성숙한 그리스도인 빌4:1-9
어느 덧 길가에 가로수 들이 붉게 물들어 가는 가을이 성큼 우리에게 다가 왔습니다. 외곽 지역의 논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곡식이 알알이 익어 머리를 숙이고 있습니다. 여름 철 뜨거운 태양과 엄청난 태풍 속에서도 잘 견디고 이겨온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요, 기쁨입니다. 바야흐로 결실의 계절이요, 성숙의 계절입니다.
가을이 인생에게 주는 교훈은 큽니다. 모진 비바람과 온갖 태풍을 견디어 내어야 자연의 풍성함을 주듯, 인생들도 성숙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기쁨과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회 안에 일어나는 분쟁 소식을 감옥에서 들으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자세와 태도” 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시간 본문을 중심을 하여 “ 성숙한 그리스도인” 이런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1.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은 사람입니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과 실라와 함께 유럽에 최초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성령께서 마케 도냐 환상을 통해 소아시아 지역 (터키서부) 으로 가는 것을 막어 유럽에 최초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행 16장에 보면 안식일에 바울 일행이 기도 할 수 있는 공간을 찾지 못해서 강가에 나가 있을 때 여러 여자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거기서 자주장사인 루디아 라고 하는 여인과 그 가족이 세례 받고 그 집에서부터 빌립보 교회가 시작이 되어졌습니다. 그러니까 바울이 세운 교회입니다. 그런데 이 빌립보 교회에서 온 에바브로디도로 부터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전해 듣게 됩니다. 그것은 빌립보 교회를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교회 안에서 서로 다른 의견으로 교회의 분열을 가져 온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먼저 자신이 땀과 수고로 세운 교회가 교회 중직에 의해서 위기에 처해 있음을 알고 편지를 쓰게 됩니다. 먼저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향하여 너희는 나의 기쁨이요, 즐거움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옳은 말입니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물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마다 도와주었습니다. 사실 빌립보 교회는 넉넉한 교회가 아니었음에도 바울이 요청할 때 마다 마다하지 않고 도와주었습니다.
빌4장14-16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 하였도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바울이 개인적인 일로 물질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물질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어려울 때마다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물질적인 도움을 요청했고 그 때마다 빌립보 교회는 물질적으로 후원을 하였습니다. 짐작컨대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무슨 일로 의견이 나누어 졌는지 자세히 나와 있지 않지만 문맥으로 보아서 바울의 선교요청에 대해서 의견이 나누어 지지 안 했나 짐작케 합니다. 한 사람은 바울 목사님이 선교하는데 물질적으로 궁핍 하는데 몇 번이라도 도와주어야 한다고 한 반면 다른 한 사람은 교인들의 형편을 생각하면 이쯤에서 중지해야 한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2절에서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라고 말합니다.
어떤 집단이나 공동체가 앞을 향해서 나아가려면 한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물론 공동체 안에는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내 뜻만을 고집하고, 주장하게 되면 공동체가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본체이시지만 자기를 낮추어 종의 형체를 가지셨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신 것처럼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따랐듯이, 성도들은 주의 종과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요즈음 대통령 선거가 가까이 다가오면서 정부여당 박근혜 후보, 야당인 문재인 후보, 무소속 후보인 안철수 후보가 지지율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누구도 예상하기 어려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각 정당이 하나가 되는 것이 필승의 전략인데 정부 여당을 보면 각 정책마다 이견이 속출하면서 분열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에 대하여 새 누리 당 박근혜 후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흔들리는 나무에 새가 않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옳은 말입니다. 자중지란 이란 말이 있듯이 내부가 하나가 되지 못하고 분열하는 정당에 어떤 국민이 권력을 주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교회는 하나 된 모습을 지녀야 합니다.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일치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함께 행동해야 합니다. 전도도 함께 하고, 기도도 모여서 함께 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래야 적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엡6:12절에서 이점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가질 때 교회에 평화가 가득합니다. 같은 마음을 가질 때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같은 마음을 가질 때 힘이 나고 위로가 됩니다.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같질 때 주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명기 22장 9 네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뿌린 씨의 열매와 포도원의 소산을 다 빼앗길까 하노라 10 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 하여 갈지 말며 11 양 털과 베 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l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탄은 오늘도 갖가지 방법으로 우리의 믿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교회를 분열시킵니다. 이런 때 일수록 주안에 굳게 서야 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2.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란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3절에서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 글래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 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하늘나라 생명책에 있느니라. 여기서 보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수고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도우라” 고 말합니다. 서로 도와주라는 것입니다. 협력하라는 것입니다. 협력하는 곳에 아름다움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남을 도와 줄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합니다. 특별히 복음을 위해서 수고하는 전도자를 힘 있게 도우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돕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돕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즈음은 교회에서도 남을 도와주는데 앞장서기도 하지만 대기업에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물질과 재능을 나눠 주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지난 10월 11일에 새 누리당 중앙선대 공동위원장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존경해왔던 한 분인 성주그룹의 김성주 MCM 회장이 김용준(74) 전 헌법재판소장과 정몽준 전 대표, 황우여 대표와 함께 발탁되었습니다. 이 분은 세 명의 대선 후보로부터 모두 러브콜을 받았으며, 박 후보와 세 차례 만남을 통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분은 지난 2004년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주목할 만한 여성기업인 50’인에 뽑힌 바 있다. 이화여고와 연세대 신학과를 나와 미국 앰허스트 대에서 사회학을,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재벌의 딸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도움 없이 밑바닥에서부터 출발하여 오늘의 성주그룹을 이루었습니다. 미국 블루밍백화점 등에서 밑바닥부터 일을 배운 뒤 1990년 성주인터내셔널(현 성주그룹)을 세웠다. 그는 20여 년간 패션산업에 종사하면서 독일 명품 패션브랜드인 ‘MCM’의 본사를 인수해 세계 30개국에 170개 매장을 두는 등 성주그룹을 글로벌 패션회사로 키웠다. 성주그룹의 사훈은 '믿음 · 소망 · 사랑'으로, 기독교 정신에 그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초창기부터 사업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술자리를 거부하고 대신 외국의 바이어를 고궁으로 인도하였더니 더 좋아하더라는 것입니다. 이 분은 하루를 아침묵상과 기도, 그리고 조깅으로 시작합니다.
이 기업은 기업의 이익을 철저히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사회에 환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회봉사단체나 불우이웃, 선교회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남은 재산은 전체 북한에 기부하겠다고 합니다. 이것은 성주그룹의 회사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조하면서 모든 물질은 하나님이 주신 혜택 이므로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키호테」란 명작을 읽은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책을 쓰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세르반테스가 외국인 용병으로 유럽군에 가담해서 전쟁에 나갔다가 그만 패전함으로 포로가 되어 수용소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포로들의 삶이 너무나 비참합니다. 절망하고 혹은 서로 미워하고 증오하였습니다.
세르반테스는 ‘어떻게 하면 이 사람들을 기쁘게 해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쓰는 대로 포로들에게 그 소설을 읽어 주었습니다. 얼마나 즐거워들 하는지, 계속 열심히 쓰다 보니 그 소설이 바로 유명한 작품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처음부터 유명한 작가가 되려고 그 소설을 쓰지 않았습니다. 오직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쓰다 보니 그는 일약 세계적인 작가가 된 것입니다.
신명기 15장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쥐지 말고 8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10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한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3.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입니다. 바울은 4절에서 주안에서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하면서 6절에서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 말씀을 전하는 환경은 감사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습기가 가득하고 어둠이 지배하는 로마의 차디찬 땅속 깊은 곳입니다. 자신은 자유하지 못합니다. 병들어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오히려 자신보다 자유롭고 평안한 삶을 살아가는 빌립보 교인에게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그리고 감사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그가 성숙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4장 13절에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하면서 15절에서도 범사에 그리스도에게 까지 자라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무엇이 충족되거나 이루어져서 오는 감사만은 아닙니다. 감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열매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장성한 신앙이 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면 환경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적인 것이 부족해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혜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그게 무엇입니까? 7절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은 삶의 조건이나 상황이 우리를 행복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할 때 감사하게 되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지 못하면 상황이나 여건이 좋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건이 성숙되지 못하고 상황이 환경이 악화되거나 불리해지면 그 때부터 그 사람은 불안하게 됩니다. 염려가 쌓이게 되고 자신의 마음은 낙심과 좌절로 불행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광풍이 몰아치고 폭풍우가 불어 닥칠 때에도 자신이 흔들리지 않고 인생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평강이 자신을 지배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평강은 기도와 간구, 그리고 감사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이 평강을 소유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실패해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 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가난도 질병도 환난이나 슬픔도 이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나라 프로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 PGA 투어에 한국인 최초로 입성하여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견주는 골프선수가 있습니다. 그게 누구입니까? 코리안 탱크로 불리는 최경주선수입니다. 그는 섬 소년이었습니다. 수업료가 없어서 운동선수의 길을 선택했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17살의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으로 다른 사람이 공을 100 개치면 자신은 200개를 치고 다른 사람이 10시간 연습을 하면 자신은 11시간을 연습한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400 개치는 것은 몸 풀기에 불과 하다는 것입니다.
그를 후원하는 사람이 독실한 기독교인 (주) 삼정의 피홍배 회장이었습니다. 일본의 기린오픈 대회에서 마지막 홀에서 네 발자국 거리의 파 퍼팅을 성공해야 연장전에 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 지는데 그는 처음으로 경기 중에 눈을 감고 손을 모아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눈을 떴을 때 놀랍게도 잔디 위에 퍼팅 라인이 선명하게 보였다고 합니다. 공에서부터 홀컵까지 놀랍게도 호미로 판 것처럼 길이 나있어서 그대로 공을 집어넣을 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에게도 위기다 찾아 왔습니다. 2000년 8월 어느 날 침대에서 하염없이 울었다고 합니다. 미국PGA입성 후 연달아 세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그런데 그 해 에어캐나다 챔피언 쉽 에서 공동 8위로 올라서자 그는 조그만 하면 풀 시드를 딸 수 있는 125위에 들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 뒤로 5개 대회에서 줄줄히 컷 탈락 하는 바람에 짐을 싸기를 한 달 넘게 계속되었을 때 그는 곰곰이 생각했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자신이 톱 10에 든 이후 자신감이 교만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아 겸손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그는 지옥의 Q 스쿨에 도전했는데 그 이전과는 달랐다. 그 대회에서 또 한 번의 기적을 체험한 것이다. 그는 두 손을 모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여기까지 오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설마 저를 이대로 보내시겠습니까? 저를 붙잡아 주십시오 제 마음을 붙잡아 주십시오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 마지막 퍼팅입니다. 기도하고 눈을 뜨니 “이럴 수가---.” 공에서부터 컵까지 하얀 선이 그어져 있었다. 칠판위에 하얀 선이 그어져 있는 것처럼 선명했다. 하얀 선을 따라 공이 흘러갔다. “딸각!” 컵 속에 공이 떨어지는 소리가 종소리처럼 맑았다. 결국 퍼팅을 성공시켜 극적으로 공동 31위로 올라섰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코리안 탱크 최경주에 대해 프로골퍼 닉 팔도가 “KJ는 그저 그런 스윙을 하는 선수 인데 이상하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를 우승하게 하는 뭔가가 있다.” 언급한 적이 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공이 잘 맞으면 당연히 감사하고, 공이 안 맞아도 감사하죠, 공이 안 맞는다고 원망하거나 상심하거나 핑계를 대거나 합리화 하거나 남과 비교하지 않으려 합니다. 공을 칠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죠.”
최경주는 100억 원을 내놓아 “최경주 재단” 을 만들어 불우한 아동과 청소년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역대 상 16:36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 함이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어떤 상황이나 여건에서도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배하여 감사할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2012년 10월 14일 청주벧엘성결교회 정영진 목사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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