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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인가 누가복음10:25-37

오늘 본문 말씀은 이웃사랑에 대한 말씀이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이웃을 자신의 동족으로 제한하였고 사마리아 사람들이나 이방인들은 이웃의 범주에 들지 않았다. 이러한 유대인들의 편견에 대하여 새로운 이웃 개념을 도입하시고 율법을 지킨다고 하는 것은 매일 율법을 공부하고 암송하는 것이 전부가 아닌 그 율법을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25절에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대하여 질문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그 질문은 ‘영생’에 관한 질문이다. 사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도 궁극적인 질문은 삶과 죽음, 그리고 죽음 이후에 삶에 대한 질문 일 것이다. 이 율법사는 인간의 근원적인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예..

시내 산 언약(Covenant) 갱신 출34:1-9

시내 산 언약(Covenant) 갱신 출34:1-9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하고 노예의 비참한 삶을 살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고통의 소리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구원자 모세를 선택하셨고 모세는 애굽의 공주의 아들로 성장하였다. 모세는 애굽의 공주의 아들로서 바로의 후계자로서 애굽의 통치자가 될 수 있었지만 자신이 히브리인 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즐거워하여 광야로 도망쳐서 40년 동안 하나님의 훈련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로 거듭나고 있었다. 양치기 모세는 시내 산의 어느 한 쪽가시 떨기나무에서 부르시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애굽의 바로 앞에 서게 된다. 애굽의 신인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