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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청남대

시월의 청남대 시월의 한글날, 아내와 아들과 길을 나서니산에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 가슴 깊이 스며들고청남대 가을 둘레길에 가족의 웃음꽃이 피어난다. 아득한 시간, 어린 아들의 손을 잡고 걷던 그 길을이제는 훌쩍 자란 아들과 나란히 걸으니흘러간 세월마저 사랑으로 되돌아온다. 대청호 잔잔한 물결 위에 가을 햇살 내려앉아수천의 별이 되어 반짝이는 오후그 빛마다 우리 가족의 행복은 영원하리라. 주름진 아내의 얼굴에는 함께 살아온 세월이 흐르고아들의 미소에는 내일의 희망이 피어나나니가족이란 인연이 빚어낸 가장 귀한 주님의 선물이다. 시월의 청남대, 깊어가는 가을날호수의 별빛은 물결 따라 흘러 흘러 가도우리 가족의 사랑은 가슴속에 영원히 별처럼 빛나리라. 2026년 10월 9일 한글날 오후 3시 38분청남대 대청..

가장 찬란한 날에

가장 찬란한 날에 평범한 목회자의 품에서 별처럼 빛나던 쌍둥이 큰 딸 지혜야 십년 자취방의 찬바람과세월의 아픔마다 묵묵히 견뎌낸 날들박봉속에서도 드린 십일조와 헌금은아빠의 목회를 받치던 가장 뜨거운 기도였다. 일천번제로 올린 간절한 소망이 닿아마흔이 되기 전 허락하신 귀한 선물,병권이 결혼식 전날인 오늘까지도 일손을 놓지 못한 너를 생각하니아빠의 가슴이 또 한 번 저려온다. 영양제를 챙겨주던 다정한 손길이제 그 사랑을 든든한 남편에게 건네고주님의 사랑과 은혜안에서 눈이 부시도록 행복하여라 내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 우리지혜를 마음 다해 축복하고 사랑한다. 2026년 10월2일(금) 오후 5시 아빠가 God bie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