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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통로가 되자! 왕하5:1-14

gkffpffndi 2022. 10. 8. 10:23

오늘 본문 말씀은 북이스라엘 여호람 시대에 활약했던 엘리사선지자가 아람 나라 군대장군 나아만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문둥병이 치료받는 내용입니다. 나아만 장군이 아람의 군대 장관으로 활동하던 B.C.860년경은 이스라엘의 왕국 분열 후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 아람이 북 왕국 이스라엘의 변방 지역을 자주 침입함으로써 북이스라엘과 적대 감정이 한창 고조된 시점이었다. 나아만은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자주 치렀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1절에서 나아만 장군을 소개 할 때 크고 존귀한 자라고 소개하지만 문둥병 환자라고 말합니다. 나아만은 전쟁에 능한 장수였습니다. 그래서 왕의 신임을 독차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계급장을 달고 수많은 전쟁이력과 명예와 권력을 가진 장수였지만 그에게는 남이 알지 못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문둥병 환자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주석에 의하면 나아만의 문둥병은 오늘 날 우리가 아는 나병이 아닌 악성 피부염이라고 합니다.

 

어쨌던 나아만은 이 악성 피부병으로 고민과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갔음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한 훈장과 사람들이 존경하고 왕이 아끼는 장수였지만 속은 평안하지가 않았던 것입니다.

 

오늘 날도 많은 사람들이 겉은 화려하고 좋은 옷과 좋은 차를 타고 다니면서 아무런 걱정 근심 없이 살아가는 것 같아도 내용은 그렇치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문둥병이 어떤 병입니까? 살이 썩어 가는 병입니다. 살이 썩어도 아프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죽어갑니다. 나아만 장군처럼 겉, 육신은 건강하지만 속, 영혼은 병들고 죽어가는 우리의 이웃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심판에 놓여 있는 이방인 나아만 장군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방인인 나아만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이 유대인에게만 한정되어 있지 않고 이방인에게도 전해지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실제로 아람 장군 나아만은 자신이 문둥병을 고침 받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만 희생 제사를 드리겠다고 17절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4:27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었느니라하나님의 은혜는 선민이라고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을 향하여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잘못된 신앙을 경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아만이 구원 받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방인에게 구원이 열려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아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과정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서 보면 전쟁 중에 포로로 잡혀온 미천한 어린 소녀를 통해서 나아만에게 복음이 전해 졌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이 겉이 화려하고 굉장한 명예와 권세를 가진 유명인을 통해서 오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전혀 생각지 못한 작은 자를 통해서 나아만 에게 전해 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고 작은 자를 업수이 여겨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도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는 것이 곧 자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도 이세벨의 칼날을 피해 하나님의 산 호렙에 있을 때 강한 바람 가운데도 계시지 않았고 지진 가운데도 있지 아니하고 세미한 음성 가운데서 하나님의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작은 것을 소홀히 여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람 나라와 이스라엘은 잦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서로 원수의 나라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적대국입니다. 이 어린 소녀는 전쟁 포로로 끌려 왔습니다. 그런데 이 어린 소녀가 자신의 원수나라 군대장군 나아만이 문둥병으로 고통당한 사실을 알고 그의 여주인인 나아만의 아내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보통 사람 같았으면 자신의 나라를 공격한 원수나라 대장이 고통 속에 사는 것을 고소하게 생각하고 소개하지 안했을 수 있지만 이 어린 소녀는 예수님의 긍휼의 마음을 가진 자였습니다. 이게 그리스도인의 마음입니다. 우리는 어린 소녀처럼 우리 주변에 겉은 화려하게 살지만 영적으로 죽어 있는 불신자들을 볼 수 있어야 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린 소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인님이 고생하시는 병을 치료해 주실 분이 계십니다. 그게 누구냐? , 저희나라에 가면 훌륭한 선지자 한 분이 계시는데 엘리사 선지자 이십니다. 이 분은 하나님과 전적으로 교통하는 분으로 죽은 아이도 살리고 열매 맺지 못하는 쓴물을 단물로 고쳐 열매를 맺게 하고 자신의 겉옷으로 물을 갈라지게 하는 능력 있는 하나님의 종이십니다. 그러면서 3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이 말을 듣자 나아만의 아내는 자신의 남편인 나아만 에게 이 소식을 급히 알립니다. 문둥병이 고침을 받을 수 있다는 복음을 들었으니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지체하지 않고 남편인 나아만에게 말하자 나아만은 왕에게 나아가서 여차 여차 해서 제가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에게 다녀와야겠습니다. 복음은 전해져야 합니다. 복음이 나에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나아만에게 복음이 누구를 통해서 전해졌습니까? 어린 소녀를 통해서입니다. 그리고 나아만의 부인에게, 나아만에게 왕에게 그리고 왕궁의 모든 신하들과 백성에게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만약에 어린 소녀가 이 소식을 전하지 않았으면 나아만이 치료가 되었겠습니까?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전파되었겠습니까, 복음은 전해져야 합니다. 나아만으로 인해서 아람 나라에 복음이 전파 된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소녀는 사랑하는 고국을 떠나서도 자기 조상의 하나님을 잊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상의 땅과 우상을 섬기는 자들 가운데 살면서도 그 소녀는 자기의 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자신 있게 소개 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우리를 구원하신 분명한 사명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에 여자 대학교로 명문 기독교 대학인 이화여자 대학교가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의해서 1886년 미국 선교사 메리 F. 스크랜튼 여사의 수업으로 시작 되었다 이화학당에서 이화여전 1946년 이화여자대학교 로 개편. 초대총장인 김활란 박사로 시작 2대 총장인 김옥길 총장이신데 이분은 지난 주 94세의 나이로 별세한 김동길 전 연세대학교 부총장의 누님 이십니다. 어머니 방신근으로부터 신앙을 물려 받았는데 어머니 10년간 14번의 이사를 다니시고 삸바느질을 하면서도 어려울 때도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 짐 벗고보니 슬픔 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라는 찬송가를 즐겨 부르면서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하였는데 김옥길 총장은 어렸을 때부터 주일학교에 다니면서 두꺼운 성경책을 즐겨 읽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기독교 대학인 웨슬리안 대학과 템플 대학교에서 수학을 하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총장 문교부장관까지 하신 분인데 이 분을 이번에 유트브에서 보니 참으로 진정한 크리스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분은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몸소 학교에서 실천 하신 분으로 모든 학생들을 사랑하고 학교에서 봉사하는 경비나 청소부나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인격적으로 대하였을 뿐 아니라 자신의 집으로 초청해서 항상 냉면과 빈대떡을 대접 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할 것이 없이 똑 같이 대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분이 살던 집에 고사리가 많이 나서 그랬는지는 모르는데 오뚜기식품 회장인 함영준씨가 그 분에 대해서 말하기를 김옥길 총장 집에 가면 산에서 내려오는 파이프로 연결 하여 물을 받아 놓고 그 밑에다 잔을 올려놓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그 곳을 보여 주면서 물이 넘치는 잔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하나님의 은혜가이런 식으로 사람들에게 삶을 통해서 전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 분이 채플 식당에서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이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오눌도 저희들에게 새날을 허락하셨고 함께 자리를 같이하여 이화의 식구들이 하나님께 머리 숙여 간구하옵나니 저희들로 하여금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이웃을 기억하고 돌보고 도와 주시옵고 겨울의 왔음에 봄이 멀리 않았음을 깨달아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함으로 말미암아 저희들이 따스한 손길을 외면하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흩어져 있는 모든 이화의 식구들과 함께 하여 주시옵고 일선고지에서 이 조국을 지키는 젊은이들의 눈동자를 지켜 주시고 추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돌보아 주시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함께 하여 주옵소서 주의 이름 받들어서 기도 합니다 아멘 19761116일 채플기도문

 

로마서10:14절에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누가 전해야 하겠습니까? 성도들이 전해야 합니다. 내가 전해야 합니다. 내가 전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영적 문둥병이 걸려서 자신들이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의 사명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가 불신자로 있습니까? 그들을 그냥 무관심하게 내버려 두실 것입니까, 지옥의 길로 달려가도록 내버려 두실 것입니까, 영혼의 치료자이신 하나님께로 인도하십시오. 그들이 아주 죽어 버리고영원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기 전에 말입니다.

 

나아만은 엘리사에게 사례로 줄, 10달란트와 금 육 천개, 그리고 의복 열 벌을 가지고 떠났습니다. 한 달란트가 34키로 이니, 10달란트는 340키로 입니다. 금 육천 개는 69키로 해당하는 큰 선물이었습니다. 나아만은 아마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말들과 병거들을 이끌고 화려하게 엘리사가 있는 곳 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얼굴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신 사환을 보내어 이렇게 말합니다. 10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리라

 

나아만이 이 말을 듣자 화가 대단히 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내 생각에는 저가 반갑게 맞이할 줄 알았더니 이거 대단한 결례가 아닌가, 무례한 게 아닌가, 그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요단강 만 한 강이 없어서 이곳에서 씻으라 하는가 우리나라에는 요단 강 보다 훨씬 깨끗하고 맑고 아름다운 강, 소위 황금의 강으로 불리는 아바나와 바르발이 있는데 이 강들은 요단강 보다 훨씬 더 나은데 내가 몸을 씻으려면 차라리 거기서 씻지 여기까지 왔겠느냐고 하면서 분노하여 떠나려 하였습니다. 이 때 곁에 있던 지혜로운 종이 이렇게 말합니다. 장군이시여 선지자가 이보다 더 힘든 일을 하라고 했어도 하지 않았겠습니까? 하물며 물속에 일곱 번 들어갔다 나오라 하는데 그게 뭐 힘든 일이겠습니까, 이 종의 말을 들으니 그 말이 옳은 것입니다. 여러분 나아만이 급히 화를 낸 것은 무엇입니까? 자신이 아람 나라의 군대장군으로써 그 먼 길을 많은 보물을 가지고 왔는데 문전박대 하니 자존심이 상한 것입니다.

 

나아만이 화가 난 것은 결국 그의 교만이었습니다. 11절에 보면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와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노라왜 그렇습니까? 은혜 받지 못해서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체험하면 겸손합니다. 낮아집니다. 하나님은 그의 교만을 꺽으십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나아만은 자신의 지위와 자신이 가져온 많은 재물이 자신을 구원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엘리사는 나와 보지도 않고 단지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씻으라고 한 것입니다. 나아만의 많은 재물이 나아만을 구원하지 못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나아만을 구원 했습니까? 선지자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씻고 나왔더니 어린 아이 살처럼 깨끗하게 된 것입니다. 나아만이 문둥병에서 구원 받은 것은 많은 재물과 높은 지위와 권세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종 선지자 엘리사의 말에 순종했을 때 구원 받은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할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은혜 받은 자가 순종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순종을 귀하게 보십니다.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이 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까? 삼상13장에 보면 사울 왕이 불레셋 과의 전쟁에 나가기 전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야 하는데 온다는 기일이 다 되는데도 사무엘이 오지 않자 사울이 제사장이 드려야 하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사는 왕이 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도 급한 나머지 제사를 드렸는데 그 때 사무엘 선지자가 와서 보니 사울이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이에 사무엘이 사울에게 뭐라 했습니까? 왕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에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백성의 지도자로 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뿐 아닙니다.

 

삼상15장에 보면 사울이 아말렉 과의 전투에서 사무엘은 사울에게 그들의 소유를 남기지 말고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남기지 말고 다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9절에 보면 양과 소와 가장 좋은 것, 기름 진 것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지 않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만 진멸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사무엘을 사울에게 보냅니다. ,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치 아니하고 진멸하지 아니했냐고 했더니 사울은 자신이 하나님께 좋은 것으로 제사 드리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다고 변명을 하자 사무엘 선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22-23절에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5:1-11에 보면 예수님께서 게네사렛 호수가에서 베드로의 배에 오르시어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였을 때 밤새도록 허탕을 쳤지만 시몬 베드로가 이렇게 말합니다.

5-6절에 선생님 우리가 밤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 지라다른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오라 하여 두 배에 가득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니 풍성해지고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말씀에 불순종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이 우주 삼라만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씀에 순종할 때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아만 장군도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씻고 나오니 어린 아이 살처럼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 씻어서 깨끗해지지 안했습니다. 두 번 씻어서 깨끗해지지 안했습니다. 일곱 번 까지 씻었습니다. 이것은 끝까지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7’은 완전수입니다. 온전히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6“15-20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성을 정복할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시하기를 너희 모든 군사는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행할 것이요 제 칠일에는 성을 일곱 번 돌며 제사 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울려 불어서 그 나팔 소리가 너 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 쳐 부를 것이라"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였더니 철옹성 여리고성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체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의 말씀을 믿지 못하여 성을 돌되 여섯 바퀴 만 돌고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여 중단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리 고성은 결코 무너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온전한 순종만이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의 통로는 작은 어린 소녀를 통해서 이방인에게 구원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내 신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복음의 통로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순종에는 희생과 겸손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음의 통로가 되시기 바랍니다.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온전히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주변 이웃 가족들에게 여러분의 섬김과 사랑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2109일 청주 새믿음교회 정영진 목사 주일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