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나니(2) 마5:6
지난 시간에 이어서 계속해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이요”라는 말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해고자 합니다. 먼저 ‘의’라고 하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회적, 도덕적으로 지켜야 인간의 도리를 말합니다. 이것은 올바른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패하고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마음이 멀리 떠나 있기 때문에 인간은 선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3:10-11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 대한민국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떨까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우리는 지난 한 주간에 ‘메르스’ 전염병에 의해서 온 국민이 불안과 공포에 떠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세계최고의 인터넷 강국인 이 땅에서 정부가 감원병원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공유하지 않음으로 1차 환자를 격리시키는데 실패하여 급속도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불안이 가중되어 괴담이 형성되고 사회적 공포와 불안이 증폭되어 사람들이 모이는 극장이나 마트에 가기를 꺼려하고 학교는 휴교령이 떨어지고 병원, 학원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가기를 꺼려하다 보니 경제가 위축 되고 일상생활이 마비가 되는 상태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중동에서 있었던 진기록이 하나 씩 깨지면서 사람들은 더욱 불안해졌고 3차감염자가 사망하는 사태가 진행되자 사람들은 정부에 대한 원성은 봇물처럼 터져 무능한 정부라는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사태가 이렇게 커진 이유는 정부가 국민적인 위기에 발 빠른 대처를 하지 못했고 감염된 병원을 공개하지 않고 비밀에 부쳤기 때문에 사람들이 불안하고 더욱 정부를 불신하게 된 것입니다. 정부가 전염된 병원을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병원을 공개할 경우에 병원의 피해를 우려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 있어서 병원의 피해보다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정부로서 이것이 올바른 결정이었는지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 그러니까 미국이나 홍콩의 경우는 즉각 병원을 공개하고 실시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초기에 메르스나 전염병을 진압함으로 정부가 국민들의 불안을 감소시키는 것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을 고비로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다행스런 것은 남편을 간호하던 60대여성이 병세가 호전되어 퇴원했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정부가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우왕좌왕함으로써 국민들이 불안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정부가 발 빠르게 정보를 공개하는 올바른 판단하고 초기에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처 했더라면 지금 같은 혼란은 없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항간에는 국민들은 불안한데 감염된 병원을 공개하지 않자 정부관계자와 병원간의 유착관계까지 의심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정부는 나머지 오염된 병원도 공개해서 국민들이 스스로 판단해서 불필요한 공포에 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런 경우에 있어서 힘 있는 기관의 이익을 대변하고 변호해주기 보다 무엇이 공익에 우선하고 대다수의 국민의 안녕에 도움이 되는지를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해야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태가 국가에서 일어났을 때 국민들은 과연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이 ‘정의’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이 땅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과 사태를 보면 국민이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는데서 일어나는 혼란과 사건들, 그리고 도덕적 타락과 윤리가 땅에 떨어짐으로서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이 가난하고 소외된 자의 편에 서기 보다는 권력이나 가진 자의 편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정부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어 폭발함으로써 사회가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부나 법을 만드는 국회는 기업이나 가진 자의 편의 이익을 대변하는 법을 만들고 지키라고 하기 보다는 전체의 유익과 공공의 이익 그리고 대다수 가난하고 소외된 자의 고통과 애환과 그들의 삶을 생각하는 법을 만들어서 국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한 시대의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가가 자신을 보호해주고 지켜 준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공평한 법을 만들고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가 사회적 약자의 복지와 삶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주고 있다는 믿음을 줄 때 이 사회는 평안하고 안정된 사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현대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사회는 유감스럽게도 이런 사회 정의가 보이지 않기에 자신의 파이를 크게 하고 사람답게 살기 위한 투쟁이 노동운동을 통해서 나타나고 그것에 기댈 수 없는 사람들은 극한 방법으로 저항하거나 그렇치 못하면 삶을 포기하는 모습이 한국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는 분명 건강하지 못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노동계에서 한 시간임금을 1만원으로 올려달라고 시위하고 있습니다. 현재에 시습 5680원으로는 한 달 월급이 120만 원정도인데 이것으로 가지고는 아이들과 한 달에 한 번 외식이나 닭튀김 한 번 사먹기도 어렵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국민소득이 비슷한 나라의 경우 시급이 1만원이 넘는 다는 기사를 제가 몇 해 전에 보았습니다. 우리나나의 현재 시급은 너무나 작은 것입니다. 적어도 1만원이 되어야 한 달에 200만원 수입이 되어 아이를 양육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이기에 이런 노동계의 요구는 무리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정부나 여당은 이런 국민들의 요구에 관심이 없습니다. 야당에서는 시습 1만원을 요구했지만 정부여당과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외국에 나간 적도 없고 생활한 적도 없습니다만, 외국에 나가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미국이나 이런 곳에서는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하면 상당한 보수를 받아 생활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 성민이도 지금 호주에서 어학연수 하면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습니다. 거기는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사교육비와 대학의 높은 등록금 때문에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상황을 들으면 시골에서 올라온 학생들은 부모들도 여의치 않아서 등록금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학생활의 꿈과 낭만은 없어지고 겨우 자신의 몸만 잘 수 있는 소위 고시촌 같은 곳에서 수 십 만원의 월세를 내고 생활하고 등록금과 학비를 마련하느라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학교공부는 소홀해지고 학점은 안나오고 취직도 안되고 그래서 여학생들은 술집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방학에도 비싼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서 시급5680원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청주에도 마트나 패스트 푸드점, 편의점,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갖가지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학생들을 지나가면서 볼 때 마다 대견스럽기도 하지만 한편 안타깝기도 합니다. 저희 아들 성훈이가 소위 대기업이라 불리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7-8시간을 하는데 점심이나 저녁 먹을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이 정오에서 30분 아니면 오후6시에서 30분 정도를 주어야 하는데 그렇치를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기계처럼 쉴 틈없이 일을 시키고 한 시간에 겨우 5680원을 주니 한 주에 3-4일 한다해도 60-70만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생을 직원처럼 부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요, 이러한 시급의 문제를 풀어야 세계에서 경제적 불평등이 가장 심판 대한민국이 모두가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전라도에 한 아주머니에게 한 소포가 배달되었습니다. 소포를 열어보니 거기에는 신생아 시신이 쌓여 있었습니다. 이 아주머니는 깜짝 놀라서 경찰에 신고하고 보니 그 소포를 보낸 사람은 다름이 아니라, 자신의 결혼한 딸이 보낸 것입니다. 이 딸은 30대 중반으로 자신의 남편과 별거 중으로 이혼 한 상태였습니다. 서울의 수은주가 최고 32도까지 치솟았던 지난달 28일. 만삭이었던 A씨(35·여)는 이날도 서울 강동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일을 마치고 밤늦게 집으로 향했다. 고시텔 계단을 오르면서 산통이 왔고 A씨는 서너 평 남짓한 방안에서 홀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
5년 전 서울에 올라온 A씨는 남편과 법적으로 이혼하지는 않았으나 사실상 헤어진 상태였고, 전남 나주에 있는 친정과도 초등학생 딸을 맡긴 이후 지난해부터 연락하지 않았다. 휴대전화는 요금이 밀려 착신이 정지된 지 오래였다. A씨는 이날 아홉 달간 뱃속에 품었던 아이를 자신의 손으로 숨지게 했다. 그러고서 숨진 아이와 엿새 동안 방안에서 함께 지냈고, 지난 3일 오후 집 부근 우체국으로 가 시신을 담은 상자를 고향 집에 택배로 부쳤다. 배꼽의 탯줄이 채 떨어지지 않은 시신은 검은색 웃옷에 싸 수건 위에 놓았고 “아이를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메모를 함께 넣었다. 택배는 다음날 나주에 있는 A씨 어머니(60) 집으로 배송됐다.
낯선 이의 이름이 적힌 택배를 열어본 A씨 어머니는 시신을 보고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우체국 CCTV를 확인하고 5일 오후 서울의 한 포장마차에서 일하던 A씨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아이를 숨지게 하고 시신 수습을 부탁하려고 택배로 보냈다고 시인했다. A씨는 지적 장애 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의사판단 능력이 다소 떨어졌다고 이웃들은 전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은 극심한 생활고로 자신의 고시텔 월세25만원을 내지 못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e- 토마토 신문 기사에 의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간 빈부격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합니다. 상위 10% 소득은 하위 10% 보다 무려 10배나 많았다. 미국은 19배로 소득 격차가 가장 컸고 이어서 영국과 일본도 약 10배에 달했다. 우리나라 역시 10.1배로 OECD 평균보다 높았다. 우리나라의 빈부격차 역시 선진국 수준으로 비슷해지고 있는 상황.
OECD는 빈부격차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시간제와 임시직 근로자 증가를 꼽았다. 지난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신규 일자리 중 절반가량이 이에 해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층에서 비정규직 비율이 많았다. 30세 이하 노동자의 절반가량이 임시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여성의 임금이 남성보다 평균 15% 적은 것으로 나타나 남녀 간 불평등도 여전했다. 한편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상대적 빈곤율이 49.6%로 OECD 평균(12.6%)을 크게 초과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평균 대비 무려 4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러한 수치는 우리 사회가 갈수록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도 갈수록 주거비용이 소득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여 월세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 것은 갈수록 빈인빈 부익부가 심화되어가는 것은 사회 구성원간의 갈등이 심해질 것이고 사회통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가가 정부는 이런 자본주의 의 페혜를 바로 잡아 주는 정책적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런 불평등을 국가나 정부가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 사회는 겉잡을 수없는 소용돌이 속에 빠질 수 있고 사회는 더욱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러한 사회 불평등을 바로잡아서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법이나 제도 등을 바로 고치는 것이 필요하다. 바로 이런 사회정의를 세우는 것이 정부나 국회가 하여야 할 일인데 오늘 우리 대한민국은 이런 ‘사회정의’에 관심 갖는 정부나 국회가 되지 못하고 오직 자신들의 기득권 지키기와 밥그릇 싸움으로 정쟁만을 일삼기에 부정부패만을 일삼기에 국가가 발전하지 못하고 사회기 안전치 못하고 위기 때마다 큰 혼란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정의로운 사회에 대하여 관심을 갖습니다. 스가랴7:9-12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그들이 듣기 싫어하여 등을 돌리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그의 영으로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진노가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도다.
1759년 영국에서 위대한 정치가가 태어났다. 그 사람은 감리교도인 윌리암 윌버포스(W. Wilberforce /1759. -1833)이다. 그가 태어날 당시 영국은 제일가는 노예무역국으로 대영제국을 이루었다. 노예무역으로 영국은 부강해졌고 국가안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절이었다. 그는 유복한 환경에서 태어났다. 그의 할아버지는 부자여서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았다. 그는 젊은 날에 많은 돈을 가지고 있었기에 흥청망청 생활하였다. 돈이 많으니 공부할 필요가 없었다.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에 입학하였다. 돈이 많으니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생활했다. 그는 돈이 많으니 정치에 뜻을 가지고 윌버포스는 그의 고향 헐에서 출마선언을 했다. 그리고 그의 생일을 맞이하여 도시전체를 소고기 로스를 대접하여 1782년에 당선되었다.1784년 윌버포스는 영국 내에서 가장 큰 주의 요크셔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겨우 그의 나이 26살이었다. 바로 이때 그이 미래를 바꿀 만남이 이루어지는데 아이작 밀너와의 만남을 통해 회심을 하고 감리교도가 된 것이다. 그는 다섯 개 상류사회 모임에서 탈퇴하고 도박과 춤을 끊었다, 그리고 1787년 29살에 노예무역이란 주제로 국회에 의안을 제출했다. 그는 10월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내 앞에 두 가지 커다란 목표를 두셨다. 하나는 노예무역을 근절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관습을 개혁하는 것이다,”윌버포스는 이 두 운동을 동시에 수행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회심을 통해서 쾌락적, 타락적 귀족의 삶을 버리고 힘이 약한 자 편에 서서 주님의 일을 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윌버포스는 계속해서 노예무지 폐지안을 제출한다. 동의안을 230대85로 통과되었다. 1807년 49세 ‘노예무역폐지’를 위한 법률’이 상원에서 수상의 동의로 읽혀졌다. 그리고 1833년 74세‘노예해방법령’을 통해 영국 전역에서 노예제도가 폐지되었다. 윌버포스는 부패한 관습을 개혁하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이로 인해 적들이 많이 생겼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하나님께 헌신했을 때 나의 편안함과 나의 시간과 나의 생명을 다 바쳤는데 나의 명성이라고 예외가 되겠는가?” 그는 회심하면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안락, 부귀, 영화, 시간, 심지어 목숨까지 다 하나님께 바친 것이다.
잠언21:3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오늘 이 땅에 그리스도인이 먼저 구해야 할 것은 세상의 부와 명예와 권세가 아닙니다.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란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고 힘쓰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이 땅에 강물처럼 하수처럼 흐르도록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는 자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살려고 하는 열망이 있습니다. 잘사는 것도 중요합니다. 남보다 부유하고 넉넉하게 살아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이게 그리스도인입니다. 올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적어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은 먼저 올바르게 사는 삶, 의로운 삶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사람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잘 사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회적 불평등과 빈부격차로 서로간의 불신과 갈등이 심화되고 하나님의 정의가 실종되고 도덕과 윤리가 땅에 떨어진 채로 살아가는 오늘의 세상에서 먼저는 하나님의 뜻과 정의를 이 땅에 세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회와 국가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2015년 6월7일 청주벧엘성결교회 정영진목사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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