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말씀/...새믿음의 강단

야고보서 4장 4-10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gkffpffndi 2010. 8. 11. 10:51

야고보서 4장:4-10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최근에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미래의 기후예측과 관련하여 “마지막 경고”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한 대재앙의 임계점, 그 문턱 이 21세기 중반이후가 아니라 이미 지났거나, 아니면 앞으로 10-20년 후로 훨씬 더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기후재앙은 이미 시작 되었다. 2003년 여름, 유럽지역의 폭염으로 인해 35000여 명이 사망한 상태, 2005년 8월 말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뉴올리언즈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2,500여 명의 사망자와 2만 명 이상의 실종자, 10만 명 가까운 이재민을 냈던 사태, 이미 11년째 가뭄을 겪고 있어 쌀 생산량이 거의 2%로 줄어든 오스트리엘리아 사태,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2007-2008년사이에 북부 시리아의 160여 개 마을에서 모든 사람들이 마을을 버리고 떠나게 된 사태, 그리고 지난 겨울 몽골에서 섭씨 영하50도 아래로 내려가는 날이 잦을 정도의 혹한으로 인해 가축 820만 마리가 동사한 사태, 등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수퍼태풍, 가뭄과 식량생산 감소로 인한 식량난과 식수난 등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당한 기후 재앙이었다. 문제는 이처럼 엄청난 피해를 가져온 재앙들이 갑자기 가져온 재앙들이 갑자기 닥쳐온 것이 아니라, 기후 변화로 인해 상당부분 이미 예견되고 있었던 재앙들이었다는 점이다. 컬럼비아대학교 지구환경학과 교수이며 미 항공우주국 연구소장인 제임스 핸슨은 [내 손주들에게 닥칠 폭풍: 다가오는 기후재앙에 관한 진실과 인류를 구원하기위한 마지막 기회]를 발표햇다. 또한 노벨상 수상자인 스티브 슈나이더(스탠포드 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역시 이미 1997년에 발표한 <실험실 지구>를 통해 기후변화대한 연구 역사, 를 발표 했다. 그리고 헨리 폴락 (미시간 대하교 지구물리학과 교수) 역시 얼음 없는 세상을 2009년에 발표 했다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에 대해 이미 경고 햇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대기권 변화에 대한 세계회의] 에서는 기후변화의 궁극적인 결과가 핵전쟁에 버금가는 것이 될 것 이라고 경고 했다. 지난 100년동안 이산화탄소는 30% 증가 하였으며, 메탄가스 150%증가, 지난 20년동안 세계 에너지 사용량은 40% 증가 하엿으며, 육류 소비량은 70%, 자동차 생산량은 45% 증가 하였으며 종이 생산량은 90% 증가 했다. 한편 지구상의 산림면적은 1975년에 지구표먼의 25%였으나 1990년에는 20%로 줄어 들었으며 열대 자연림은 1960년과 1990년 사이에 약20%가 사라졋다. 또한 지구의 평균기온은 20세기 동안에 섭씨 0.8도 상승했으며, 지난 30년동안에만 0.6도 상승했다. 지난 25년간 온난화 추세는 지난 150년과 비교하면 네배나 더 가파르다. 그린랜드화 서남극 빙상은 매년 각각 100제곱키로미터 이상씩 사라지고 있다 그린랜드의 가장 큰 빙하인 야콥스하운이 바다로 흘러가는 속도가 10년전보다 두배로 빨라져 하루에 37미터씩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지금은 해발 1800미터 이상의 고지대 얼음까지도 녹고 있다. 현재 북극해의 얼음이 얇아지고 녹아버리는 속도로 보아 2030년 여름에는 더 이상 북극해에서 얼음을 볼 수 없게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올해 6월 북극 바다의 얼음 면적은 하루에 8만8천㎢ 꼴로 감소하는데 이는 위성 관측 자료를 남긴 1979년 이후 연중 같은 기간을 비교할 때 가장 빠른 속도다. 오스트리아(8만2천444㎢ )보다 훨씬 큰 면적의 얼음이 단 하루 만에 녹아 사라지는 일이 한 달간 계속됐다.

특히 6월 들어 북극의 기압 배치에 `북극 쌍극 이상(DA·dipole anomaly)'이라고 불리는 특이한 양상이 나타나 기상학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DA가 나타나면 북극의 얼음이 매우 빨리 녹는 경향이 있으며,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2007년 세워진 북극 얼음 면적의 역대 최소치 기록이 올해 9월에 깨질 개연성도 충분하다.

열대 태평양에서는 엘 니뇨가 소멸하고서 급속히 라 니냐가 발생할 조짐이 보이면서 기상 이변 우려를 더하고 있다. 열대 태평양의 수온이 높은 `엘 니뇨'가 1년 넘게 이어졌다가 5월 초에 급속히 소멸했으나, 이번에는 엘 니뇨의 반대 현상인 `라 니냐'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라 니냐가 발생하면서 또 다른 기상 이변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제임스 러브록은 지구의 냉각효과를 일으키는 바닷말이 소멸하면 기온이 급상승 하게 되는 데 본격적인 재앙이 시작 된다는 것이다. 이미 바닷말이 사라져 불모의 바다가 된 영역이 지난 9년동안 15%나 늘어났다는 것이다. 바닷말이 일시에 소멸하게 되면 기온이 급상승하게 된다. 기후재앙은 온도가 급상승하는 것보다는 그로인해, 즉 온도의 급상승을 인한 해수면 상승-인구가 밀집한 해안도시들과 경작지 침수- 세계적인 식량난과 기아-대규모 환경난민 발생-식수난과 식량난과 기아- 대규모 환경난민 발생-식량난가 식량난으로 인한 전쟁 발발 등이 본격적인 대 재앙으로 예상할 수 있는 사태들이다. 베드로후서 3장 3절- 14절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1)드러나리로다 어떤 사본에, 타지리라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본문에서 야고보 사도는 저들에게 몇 가지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신자들 간의 다툼입니다. 1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교인들끼리 같은 믿음의 지체들끼리 다툰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교회 안에 분쟁이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기도의 문제입니다. 2-3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성도들이 기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도한다고 해도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기도 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성적타락의 문제입니다. 4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간음한 여인들아” 성도들 중에 간음죄를 범한 여인들이 많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교인 들 중에 성적으로 문란한 여자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교회 안에 성적타락이 심각한 수준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4절 말씀입니다.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야고보 사도는 아주 간단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즉 세상과 벗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저들이 세상을 가까이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세상”이란 무엇을 말합니까? 원문에 "코스모스"(kosmos)란 말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이 지배하고 통치하는 영역을 말합니다.

1) 자아 사랑 입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딤후 3:1-2)”

'말세'란 미래 사회를 말하는 것으로서 성경은 미래 학자들과는 다르게 미래 사회란 '어려운 때'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미래학자들이나 과학자들은 미래 사회를 복지 사회, 편리한 사회, 정보의 사회 등으로 전망하면서 긍정적으로 보았지만 성경이 말하는 미래사회는 비록 그 사회가 복지 사회, 편리한 사회, 정보의 사회가 된다고 할찌라도 그러한 사회를 살아갈 사람들은 여전히 거듭나지 못한 죄인들이므로 환경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미래 사회는 더 어려운 사회, 고통의 사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은 한 마디로 이기심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이기심이란 자기만을 위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오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기심의 노예가 되어 살아갑니다. 자기만을 위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갑니다. 이것이 말세를 살아가는 불신자들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둘째, 돈을 사랑합니다.

2절 말씀에서 돈을 사랑한다는 것은 돈에 집착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물질주의 배금사상에 젖어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이 시대가 어려서부터 돈버는 법을 배워야 할 정도로 돈을 사랑하는 시대입니다. 돈에 집착하고 돈 그 자체가 우상이 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다 주는 그런 시대입니다.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돈도 있어야 하고 재물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돈이나 재물을 사랑하며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한국 기독교 100주년 되는 1984년 이른봄 기독실업인들의 조찬모임에서 서울대 손봉호 교수가 여러분이 세상에서 예수 귀족으로 SODT의 대상이 되느냐 충성스런 청지기로 아름답게 사느냐는 오직 재물에 대한 가치판단에 달려 있다.고 전제한후 재산의 사회 환원을 호소 했다. 그 당시 한국유리 최태섭 회장, (주) 밀알의 최창근 회장, 경향신문 김경래 편집국장 등이 발기해 현재 8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유산남기지 않기 운동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새해에 유언장을 작성해 가족들에게 읽어준다. 재산의 3/1은 후손에게 남기고, 3/1은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고, 나머지 3/1은 사회에 기부한다는 내용이다. 회원들이 우려 했던 것과는 달리 90%이상의 자녀들이 아버지 유언장을 읽은 후 삶의 태도가 달라지고 아버지를 존경 하게 되었다고 전한다.주식회사 박경진 회장은 아예 자신의집을 교회 명의로 해놓았다. 돈만 사랑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크리스찬이 무엇인지 보여 주고 있다.

만일 인간이 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돈이나 재물을 사랑하며 살다보면 소돔 고모라가 망할 때 재물을 사랑하여 뒤돌아다보다가 소금기둥이 된 롯의 아내와 같이 그런 고통이 따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셋째, 쾌락을 사랑합니다.

본문 4절에서 말씀하는 "쾌락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쾌락은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맛보는 그런 쾌락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정상적 쾌락의 정도를 벗어나 비정상적인 삶이 주는 쾌락을 말하는 것입니다. 1991년 1월 시골 어느 마을에서 한 30대 여성이 이웃집 아저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이 여성은 결혼했지만 성폭력 후유증으로 이혼했고 그 이후 재혼을 했지만 그 후유증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 원인 때문에 고통받던 이 여성은 늦게나마 가해자를 처벌해야 겠다고 경찰을 찾아갓지만 처벌할 근거가 없었고 경찰은 뭐 그리 대수로운 일이라고 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결국 이 여인은 9살 어린이 상태로 돌아가 이웃집 아저씨를 살해했던 것입니다. 이 여인은 무죄를 주장했지만 당시 법원은 사정은 이해 하지만 보복은 용납 할 수 없다.라는 취지로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판결후 이 여인은 최후 진술에서 나는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라 짐승을 죽였습니다.

이렇게 쾌락을 사랑하고 쾌락적인 삶을 추구하여 이웃에게 씻을 수 없는상처를 주면서 쾌락을 누리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 자신의 몸에 고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즘 매스컴 보도를 보면 정말 이 시대 사람들이 얼마나 쾌락에 깊이 빠져있고 중독되어 있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넷째, 폭력적입니다.

최근 서울 어느 초등학교에서 학교선생이 혈우병을 가진 학생을 손으로 때리고, 발로차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인터넷으로 퍼져 직위해제 당하는가 하면, 초등학생이 자신의 핸드폰을 선생님이 가져갔다 하여 선생님을 폭행하는가 하면, 교내에서 여학생과 손잡고 다닌 남학생을 훈계하던  선생님이 중학생에게  폭행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인륜을 저버린 사건들이 오늘의 신문기사에 하루가 멀다하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 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근묵자흑”(近墨者黑)이란 말이 있습니다. 중국 서진 때 부현이란 사람이 지은 [태자소부잠](太子少傅箴)에 나오는 말입니다. 먹을 가까이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진다는 말입니다.

본문에서 야고보 사도가 지적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성도들이 세상을 가까이 하려고 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세상 사람들처럼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런 성도들이 참 많습니다. 이름하여 명목상 그리스도인(nominal christian)입니다. 주일에 교회 출석합니다. 겉으로 그리스도인다운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교회에서 직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사람은 세상을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세상에 미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방법을 통해서라도 일단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벌고 출세도 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세상 향락과 쾌락에 아직도 마음이 끌립니다.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세상 사람들과 곤드레만드레 어울립니다. 슬쩍 저 음란에 세상에 몸을 맡겨 보기도 합니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보시느냐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두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원수로 생각하신다는 것입니다. 4절을 보면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는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세상과 가까이 하며 사는 명목상 그리스도인들을 원수로, 적으로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둘째 시기하신다는 것입니다. 5절을 보면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하나님께서 세상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에게 시기심을 느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과 가까이 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시기심을 느끼신다는 것입니다. 분노를 넘어서 증오를 느끼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점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점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가까이 하며 살게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원수 곧 적으로 간주하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문에서 간단하게 답을 하고 있습니다. 8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세상을 가까이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마음을 성결케 해야 합니다.

8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여기서 마음을 성결케 한다는 것은 마음을 정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을 향하던 마음을 접으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오직 주만 바라보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정리해야 합니다. 세상에 대한 미련을 정리해야 합니다. 세상 즐거움 다 버려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세상 친구들도 다 정리해야 합니다. 오히려 그들을 주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헛되고 헛된 세상에 대한 애착을 버려야 합니다. 더 귀하고 더 소중한 것이 있음을 깨닫고 돌아서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께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둘째, 겸손해야 합니다.

10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여기서 낮추라는 말씀은 겸손하라는 말씀입니다.

1912년 4월15일 새벽 2시18분,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참극'이 터졌다. '타이타닉호'는 4월10일 영국 사우샘프턴항에서 뉴욕항으로 처녀출항에 나섰다. '타이타닉호'는 부류(浮流)하던 빙산과 충돌한 후 두 동강 나면서 해저 3821m 아래로 가라앉았다. 승선인원 총 2228명 가운데 711명만이 살아남은 최악의 대형 참사였다. 당시 '타이타닉호'는 최신 기술의 집약체였다. 그래서 '신도 이 배를 침몰시킬 수 없다'(God himself could not sink this ship)는 문구를 넣어 광고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불침함'(An Unsinkable Ship)이라는 평판을 들었다. 시설도 럭셔리한 호텔로 '떠있는 궁전'으로 불렸다. 현재 가치로는 4억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자금이 건조비로 투입됐다.

설계와 시설은 물론 재질 면에서도 군함에 버금하는 수준이었다. 총 16개 방수격실을 만들었다. 당시 전문가들은 아무리 최악의 사태가 발생해도 5개 이상 방수구역까지 물이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겼다. 그러나 빙산과 충돌 후 6개 방수구역까지 물이 들어와서 침몰하기 시작했다. 겸손해야 합니다.

셋째,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절을 보면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말씀했습니다. 마귀는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적극적으로 가로막습니다. 그래서 이 마귀의 존재를 깨닫고 마귀와의 영적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벧전 5:8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굶주린 사자가 먹이감을 찾아다니는 것처럼 영적으로 마귀도 공격대상자를 찾아 우리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다닌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을 흔듭니다. 우리의 믿음을 약화시킵니다. 우리 마음이 세상 정욕으로 불타게 합니다. 그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조금 더 주님께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시편 73장 28절의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했습니다

넷째 , 회개함으로써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며 죄를 범한 자를 가증히 여기십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죄인이 아닌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들을 멀리하지 않으십니다. 큰 죄를 범했던 다윗과 바울도 가까이 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그들이 회개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큰 죄를 범한 사람이라도 회개하고 돌이키기만 하면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받아주십니다.

시편34:18절을 보면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도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해야만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회개한 사람은 1) 하나님이 가까이 해 주시고 2) 어두운 영이 밝아지고 3) 회개하면 기쁨이 솟아나는 줄 믿습니다. 그런고로 회개한 사람이 기도하면 힘이 있습니다. 회개하는 사람은 설교를 바로 듣게 되고 회개하는 자는 생활을 바로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3:19절에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섯 째, 기도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십니다. 물론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셔서 어디에나 계신 분입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가까이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필요로 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진실로 간구하는 자에게만 가까이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면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시편145:18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도다"고 했습니다.

여섯째, 예배를 바르게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배자를 찾으신다고 했고, 예배를 받으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예배를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배와 다른 일이 겹쳤을 때 어떤 것을 포기하셨습니까? 예배 드리지 못한 것 때문에 안타까워하고, 슬퍼하고, 애통하는 마음을 가져 보셨습니까? 한번 우리들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 4:23∼24)

일곱 째,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자 하면 하나님의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 말씀에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하였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고(행2:42- 47), 베뢰아 사람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 힘썼습니다.(행17:11) 다윗은 성전을 사모하여 성전에 오르는 것을 기뻐했습니다.(시122장)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며"(이사야58: 2)

특히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 하나님이 구별하신 날인 주일을 귀중히 여겨야 합니다. 여러분은 주일을 하나님 마음에 합하게 지내기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하셨습니까? 주일을 성수하기 위해 손해 본 것이 있으십니까? 주일이 우선순위이십니까? 주일 성수 못하는 것 때문에 안타까워하고, 슬퍼하고, 애통하는 마음을 가져 보셨습니까?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대로 안식일 지켜 거룩하게 하라"(신5:12)

여덟째,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성경 말씀을 얼마나 읽으며, 성경 말씀을 듣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며, 성경 말씀대로 살기 위해 얼마나 애쓰십니까? 성경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자, 듣는 자,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20),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1:1-2),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3:14)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 1장 8절에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5:14을 보면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항상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쁨으로 순종하고, 감사하면서 순종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죽음, 죄, 심판 등에 관한 설교를 하면 교인들이 싫어합니다. 그런 설교자를 시대 감각이 뒤쳐진 사람으로 인식합니다. 그러나 설교자가 사람들의 눈치를 보아가며 그들이 듣기 좋은 설교만을 한다면 인류의 마지막 등불마저 꺼져가는 것입니다.

캠브리지 대학의 C.S 루이스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 재림과 종말을 말하는 것은 도피주의가 아닙니다. 마땅한 미덕입니다. 현실적으로 교회가 힘을 잃어가는 이유는 종말과 미래에 대한 설교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현실을 진지하게 살고 싶습니까? 내일에 대한 사건에 대하여 깊게 배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분명하게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우리 앞에는 위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종말의 위기가 아니라 그것을 준비하지 않는 우리들의 자세가 위기입니다.

마지막이 비극이 아닙니다. 기독교가 결코 그것을 비극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비극으로 만드는 것은 준비하지 않는 나 자신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말세가 되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망국의 징조입니다. 여러분 개인의 삶을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세 가지를 빼고 나면 나 자신에게 남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진리는 불변입니다. 마지막으로 가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이 세 가지 우상에 빠져 자기를 찌르는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남을 찌르고, 남에게 찔려 고통을 당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사람은 옆의 사람도 찔러 같이 고통을 당하게 합니다. 쾌락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가 타락할 뿐만 아니라 남도 타락시킵니다. 이 세 가지가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는 때가 말세입니다. 바로 지금입니다. 걷잡을 수 없는 시대를 만나고 있습니다.

“잠시 잠간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 10:37)”

예수님은 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신다고 했습니다. 신약성경에는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기록이 318회나 기록되어 있습니다.예수 재림과 종말은 함께 합니다. 세상이 종말을 맞이하면 예수님이 재림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세상의 종말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대 가운데 오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가 오시는 날 인류는 양분될 것입니다. 찬양소리에 휩싸여 환영하는 무리와 공포에 싸여 통곡하는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가 나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과 지옥 백성이 나뉠 것입니다.

영국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지구의 자원 고갈과 인류 종말을 가져올 여러 위협들을 감안할 때 인류가 살아남으려면 우주 진출이 필수적이라고 영국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주장했다.

호킹 박사는 최근 인터넷 강연 사이트 ’빅싱크닷컴(bigthink.com)’과의 인터뷰에서 인류가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와 같이 인류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사건에 점차 더 많이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인류 역사에서 점차 위험한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다.또 “우리의 인구와 지구의 유한한 자원 사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구가 다음 1천년이나 100만년은 제쳐두고 다음 100년간 (인류 절멸의) 재앙을 피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무신론 과학자인 호킹도 인류 종말이 임박했음을 말합니다.

.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이  종말을 준비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세상 유행대로 살지 말아야 합니다.

노아의 때는 사람들이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다가, 즉 일상적인 생활에 빠져 종말의 징조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죽는 순간까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먹고 사는 것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 때문에 세속에 빠지면 문제입니다. 노아 시대 사람들의 어리석음이 이 시대에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2010년 7월 18일 주일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