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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무엇이냐? (출애굽기16장13-25)

gkffpffndi 2010. 8. 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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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  진  목사> 
 

2010년 8월 29일(주일) 오전 예배설교

설교제목 ; 이것이 무엇이냐?

성경본문 : 출애굽기16장13-25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 신 광야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신 광야는 먹을 것과 마실 물이 없는 건조한 땅 말 그대로 광야였습니다. 거기에서 지치고 힘든 백성들은 먹을 것이 없자 지도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하나님께 불평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그래서 주신 것이 바로 ‘만나’ 입니다. 만나는 그들이 생전 처음 본 양식이었습니다. 만나는 ‘이것이 무엇이냐’는 뜻으로 이슬이 마른 후에 하늘에서 내렸는데 모양은 작고 둥글고 서리같이 가늘고 , 또한 깟씨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와 같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백성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오늘은 만나가 주는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일용할 양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430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를 건너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출15장1-2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던 그들이 마라에 이르렀을 때 물이써서 먹을 수 없게 되자 또 다시 하나님을 원망하자, 한 나무를 지시하시어 그 물에 던지므로 그 물이 달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출애굽한지 한달 쯤 되어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렀을 때 먹을 양식이 떨어지자 그들은 또 다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 합니다. 3절에 차라리 애굽땅에서 노예생활 했을 때는, 고기를 먹을 수 있었고 배고프지는 않했다, 왜 광야로 끌어내어 우리를 굶주려 죽게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말씀 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원망소리를 들으십니다. 사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한 환경을 보면 원망이 나올 만 합니다. 출애굽 한지 한달 애굽에서 가져온 식량과 생활 필수품이 다 떨어졌습니다. 어디 한 두 식구입니까? 장정만 60만입니다. 그리고 위치한 곳은 광야입니다. 광야에 쌀이 있습니까 샘이 있습니까 마트가 있습니까? 막막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바로의 손에서 출애굽 하게 하신 하나님, 민족적으로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쓴물을 단물로 변하게 하신 하나님을 왜 신뢰하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여기까지 온 것이 너희들의 지혜와 능력과 힘으로 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느냐, 그렇다면 하나님과 그의 종 모세의 말에 순종하고 따라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의 종 모세를 온전히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이사야26장4절에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대하20:20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신뢰 하십시오 그리고 주의 종의 말에 순종합시다. 그 길이 형통의 길이요 축복의 길입니다. 여러분! 주기도문에도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사실 인간생할에 있어서 의식주 생활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남보다 더 낳은 생활을 추구하기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를 하고 기업가는 열심히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내가 열심히 수고 하고 노력하는 것만큼 댓가 가 반드시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세상에는 나를 도와주고 지지해주고 협력해주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를 넘어뜨리고, 끌어내리고, 손해를 입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 세상을 광야와 같다고 했습니다. 광야는 길이 없습니다. 마실 물이 없습니다. 먹을 것이 없습니다. 낮에는 살인적인 폭염, 밤에는 살을 에는 듯한 추위와 맹수와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8장 15절에 보면 불 뱀과 전갈이 있는 곳이라 했습니다. 이런 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습니까?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더위을 식혀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따뜻하게 보호해 주셨습니다. 또한 반석에서 물을 내어 주시고, 40년동안 매일 일용할 양식인 만나를 아침마다 내려 주셨습니다. 이 만나가 어디서 나왔습니까? 내가 수고하고 장사해서 농사지어서 나온 게 아닙니다. 땅에서 나온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 만나는 4절에 보면 하늘에서 내렸습니다. 아침 이슬이 내린 후에 이스라엘 진중에 새하얗게 내렸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아침마다 거둘 때 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 했을 것입니다.  내가 수고했지만,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농부가 밭에 거름을 주고 김을 매고 잡초를 제거 하지만 하늘에서 했빛 과 비를 내려 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만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이 광야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슴을 고백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남보다 잘 삽니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자녀들이 잘됩니까? 사업이 잘됩니까? 직장이 튼튼합니까? 가정이 행복 합니까?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십니다. 고아와 과부처럼 내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이 광야 같은 험한 인생길을 잘 지낼 수 있는 길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과 주의 종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길입니다.

 

2.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주시는 규칙을 정하셨습니다. 1. 만나를 줍데 매일매일 나가서 주어야 한다. 2.16절에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식구대로 거두게 했습니다. 3.22절에 여섯째 날에는 각 사람이 갑절의 식물 곧 한사람에 두 오멜씩 거두게 하셨습니다.

사람의 능력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많이 거둔사람이 있습니다. 적게 거둔 사람이 있습니다. 똑같은 수업을 들어도 어떤사람은 A+이 나와서 장학금 타는 사람이 있고, 다른사람은 C 받는 사람이 있는 습니다. 그래서 능력이 뛰어나거나 성실한 사람은 잘 삽니다. 하지만 게으르고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늘 뒤지고 낙오자로 살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선진국이 있고 후진국이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규칙을 정하셨습니다. 그런데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늘 이런 사람이 공동체의 발전을 저해 합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일을 우선시 합니다. 그런데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손해입니다. 이번에 국회에서 이상한 법이 통과 되었는데 국회의원 한번 한 사람은 65세 이상 되면 매달 130만원씩 지급하는 법을 자신들 스스로 통과 시켰습니다. 국회의원 나올 정도면 경제적 여유가 있고 기초수급자나 저 소득자층도 아닌데 나라에 노후를 의지한다니 나라 살림하는 국회의원들의 정신상태를 짐작케 합니다. 구약성경 레 23:22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그것을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가난한자, 농경사회에서 땅이 없는 자, 노동력이 없는 자,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 더 나아가 국가적 관심까지 염두해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일용할 양식외에 쌓아두는 것은 원치 않으십니다. 일용할 양식이 무었입니까? 우리가 이세상 사는동안 남에게 짐이되지 않고 자녀들을 교육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도 아닐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남보다 뛰어나고 부지런해서 더 많은 양식을 거둘지라도 그것을 쓰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20절에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누가복음 12장 16절이하에 보면 한 부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해에 풍년이 되어 소출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걱정이 생겼습니다. 궁리 끝에 창고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크게 지었습니다. 자신의모든 곡식과 물건을 쌓아두고 이렇게 얘기 합니다. 이만하면 됬다 .네 자식 대대로 먹고 살 양식이 준비됬으니 이제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겁게 살자 했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외제차 탈 수 있고 서울에서 강남살고 타워팰리스를 소유하고 있고 땅도 많이 가지고 있고 사업도 잘되니 골프나 치면서 남은 여생 즐기자 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이 이 부자에게 뭐라 했습니까? 눅16장 20절에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 한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말씀하십니다. 21절에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그러기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물질을 선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거두어 가십니다. 마태복음 6장 19절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민수기 11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또 하나님과 모세에 대하여 원망 합니다. 이번에는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한달동안 고기 냄새가 싫다 하기까지 메추라기 떼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욕심이 많은지 종일종야 그 이튿날 까지 모았는데 적게 모은자도 열 호멜을 모았습니다. 한 호멜은 2리터이니까 우리가 먹는 기다란 우유가 1.8리터니까 20리터를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진노하사 고기가 있사이에 끼어있는 동안 그 백성을 쳐 죽였다고 했습니다. 민 11: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시106:14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 약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열왕기하 5장20절 이하에 보면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은 두 달란트 옷 두벌 욕심내다가 문둥병에 걸렸습니다. 여호수아 7장21절에 보면 아간은 시날산 외투 한 벌, 은 이백세겔 금 오십세겔을 탐내어 자기집 안 땅속에 감추었다가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역시 탐심에 눈에 어두워 주의 종을 속이다가 심판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탐심의 결과 인 것입니다.

눅 12: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골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여러분! 능력있고 남보다 일찍 일어나서 많이 거두어 남았으면 적게 거둔 사람에게 나누어 주었으면 벌레도 먹지 않고 썩지 않아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이것이 상생이요 나눔이요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 아니겠습니까

얼마 전 미국에 빌 게이트 워런 버핏등 기부단체인 기빙프렌지에 자신의 전 재산의 절반이상을 생전 혹은 사후에 기부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억만장자에게 전화해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는데 그 결과 6주 만에 40명이 기부를 약속 했는데 cnn 창업자 테드테너 ms 공동창업자 폴 앨런 등입니다. 이들이 전 재산의 50%면 1500억 달러 약 170조원이 된다고 합니다. 빌 게이트는 자신의 재산의 4600분의1만 자식에게 남기고 나머지 99%는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재벌들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지요. 우리나라도 이런 기부문화가 확산되어서 대학교에도 많은 장학금을 기부해서 가난한 학생들이 돈 걱정 없이 학교를 다녔으면 합니다. 또한 양로원 탁아소, 장애인 단체 등 경제성장의 과실을 따먹지 못한 사회적 약자 등 소외계층에게 경제적 분배를 실천하는 기부문화가 확산 되었으면 합니다. 이렇 때 우리사회는 건전해지고 계층 간 위화감이 줄어들 것입니다. 최근 우리사회도 이런 기부문화 탓인지 어느 회사에서는 자신의 월급 1%를 사회에 기부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바람직한 일입니다.기부는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아두는 것입니다. 교회에도 많이 기부하면 하늘나라가 세워지고 선한 일을 많이 할 수 있고 선교도 할 수 있습니다.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이웃을 위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기부할 때 하늘나라에 상급이 있으며 우리사회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

 

3. 이 양식은 하늘 양식, 즉 하나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생활을 지날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들이 40년 동안 목마르지 않고 배고프지 않고 발이 부릎 트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을 지켜주었고, 보살펴 주었고 인도하셨습니다. 그런데 만나를 주을 때 여섯 째 날에는 각 사람이 갑절에 식물을 줍도록 허락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안식일 양식까지 줍도록 하신 것입니다. 광야생활에서도 안식일은 지켜져야 했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을 섬기는 날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날입니다. 여섯 째 날까지는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수고 했다면 일용할 양식을 주신 그 분 하나님께 나와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 하라는 것입니다. 이 날은 일용할 양식이 아닌 영원한 생명의 양식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광야에서 나와 원망하고 불평한 사람은 한 사람도 가나안 땅을 밟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만나를 먹은 사람 다 죽었습니다. 이 제 더 이상 이 땅에 만나는 없습니다. 어디에서 우리가 만나를 구 할 수 있습니까? 이 떡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6장32-33절에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 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51절에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 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35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 할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일주일동안 우리가 세상에서 줍는 일용할 만나를 주어서는 영생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새 양식 하늘 양식을 받아먹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삶을 위해서 일용할 양식을 구하듯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먹으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 영혼은 목마르지 않고 굶주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행복하고 평안을 얻습니다. 이 세상에는 만족이 없습니다. 아무리 높은 지위를 가져다 할지라도 많은 인기를 누려도 억만장자가 되어도 이 세상에서는 인생의 목마름을 채울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유명한 재벌이나 연예인들이 이 세상을 안타깝게 마치는 것을 듣지 않습니까. 이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먹었던 만나를 먹을 수 없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의 말씀인 성경을 받았습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날이 주일이고, 이 말씀을 잘 먹을 때 우리 영혼이 건강해지고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매일 만나를 주었듯이 영혼의 만나인 성경을 매일 먹어야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으며 이 인생의 광야를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23절에 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냄새고 나지 않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신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리스도인 이란 내 재주 내 지혜 내 능력으로 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감을 고백 하는 자입니다. 그러기에 세상일이 아무리 귀중하고 바쁘다 할지라도 주일은 내 날이 아니고 나를 먹이시고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와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경배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양식이 아니라 세상의 지혜나 기술 지식 능력이 아니라 , 하늘양식, 신령한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감을 믿기에,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이 광야 같은 세상을 어떻게 지내시렵니까? 내 힘과 내 재주 내 능력을 믿겠습니까 아니면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고 의지하고 그 분의 보호와 인도를 받으면서 사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공급받으며 주일에 신령한 떡을 먹음으로 영생을 소유하고, 광야 같은 인생길에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