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말씀/...새믿음의 강단

기독교인과 추석명절/고전10:19-22

gkffpffndi 2011. 9. 11. 06:24

 

기독교인과 추석명절/고전10:19-22

 

우리나라는 추석명절이 되면 고향의 부모님을 찾아 인사하고 덕담하고 차례 상을 차려서 죽은 조상에게 감사하고 산소에 찾아 가서 술과 음식을 차려놓고 절을 하고 그것을 나누어 먹고 돌아오는 미풍양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나 조상을 찾아서 그 분들을 만나서 좋은 이야기 꽃 을 피우고 떨어진 형제간의 그간의 소식을 묻고 얼굴을 보면서 세상 살아온 이야기를 하면서 지나온 삶의 애환을 이야기 하고, 회포를 풀면서 형제애를 확인하는 좋은 절기입니다. 하지만 진실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명절이 그리 밝지는 않습니다.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 온지 120여년의 세월이 흐르고 기독교 인구가 1000만 가까이 믿고 있고, 대통령을 비롯해서 국무총리, 장관, 18대 국회의원299명중 기독교인은 119명으로 약 40% 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독교인은 명절 때만 되면 가족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가 어려운, 가족이나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지키려 할 때에 필연적으로 가족 간의 갈등이나 불화로 인해 기독교인은 가족의 일치와 화목을 깨뜨리는 사람으로 낙인 찍혀 결혼생활이나 시집생활이 원만하지 않아 불신자인 시댁이나 남편이 핍박을 가하고 심지어는 이혼의 구실로 내세워 자녀들과 일평생 떨어져 사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간 우리민족이 그토록 소중히 여기는 추석명절에 있어서 제사의 의미를 생각하고 성경적이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명절을 지키고 제사에 대하여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는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의 전래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을 우리는 한가위 혹은 중추절이라고 표현합니다. 한 가위란 원래 한이란 ‘크다’는 뜻이고 가위란 가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한가위는 8월의 한가운데 또는 가을의 가운데를 말한다. 그러니까 한가위란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란 뜻이다. 또는 가을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고 할 수도 있다. 따라서 한가위란 큰 날 또는 큰 명절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중추절이라고 하는 것도 가을을 초추·중추·종추 3달로 나누어 음력 8월이 중간에 들었으므로 중 (中) 자를 써서 중추절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기원에 대해서는 "삼국사기"에 전하기를, 신라 제3대 유리왕 9년(서기 32년)에 왕이 6부를 정하고 왕녀 두 사람으로 하여금 각각 부내(部內)의 여자들을 거느리게 하여 두 패로 가른 뒤, 편을 짜서 7월 16일부터 날마다 6부의 뜰에 모여 길쌈을 하는데, 밤늦게야 일을 파하고 8월15일에 그 결과를 평가하여 진 팀에서 술과 음식을 장만하여 이긴 팀을 축하하고 가무를 하며 각종 놀이를 하였는데 이것이 추석 8월 한가위의 유래입니다.

 

추석날 세시 풍속에는 조상의 무덤에 가서 여름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여 주는 일등은 자손들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또한 추석 당일에는 온 가족이 한 해 동안 풍년을 가져다 준 조상에게 햇곡식과 햇과일, 온갖 산해진미와 송편을 올려놓고 차례를 지내므로 조상에게 감사의 제사를 지내는 것은 풍년을 가져다 준 신이 조상이라고 생각하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제사를 지내는 방식에 있어서 음식을 차려놓고 지방을 써 붙이고 축문을 읽는 유교적인 행위에 있어서 단순히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것이 아니라, 죽은 조상을 하나님의 자리에 놓는데서 문제가 야기 되는 것입니다. 제사를 드릴 때 지방을 쓰는데 그 지방의 내용을 보면 아버지인 경우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라고 쓰는데, 이는 나타날 현, 고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뜻하고 학생이란 지위가 없는 평민일 경우, 부군이란 죽은 아버지의 높인 말, 신위란 귀신이 앉아 있는 자리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조상귀신이 나타나 앉아 있는 자리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상에 절하는 행위는 죽은 조상귀신에게 절하는 것이며, 이 조상귀신을 숭배하는 의식입니다. 조상이 죽은 다음에 귀신이 되어서 자손들에게 복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조상에게 절하지 않으면 화를 당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죽은 조상이 제사 드리는 그 시간에 와서 그 자리에 앉아 있고, 차려 놓은 음식을 잘 잡수시고 자손들에게 복을 준다고 생각하는 축복의 개념이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제사를 잘못 드리면 자손들에게 화를 당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죽은 조상이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상숭배 행위는 우상숭배인 것입니다. 우상숭배가 무엇입니까? 피조물을 창조주의 자리에 올려놓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길흉화복과 생사를 주장하시는 분은 살아계신 하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닌 죽은 조상이 신이 되어 복을 준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우상숭배인 것입니다. 우상숭배 하는 개인이나 나라는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의 의식 속에는 죽은 조상들이 제사 드리는 그 순간에 절 받기 위해서 음식을 먹기 위해서, 온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상이 와서 제사상을 차리지 않으면 조상이 굶고 간다고 생각하고, 조상이 굶게 되면 자신들을 괴롭히고 저주가 임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도 죽으면 자식들에게 밥도 얻어먹지 못한다고 해서 제사 드리지 않는 기독교를 싫어하고, 자식들도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에 무슨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혹 조상에 소홀해서 그렇지 않나 생각하고, 풍수지리설에 의해서 묘 자리를 잘못 써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묘를 이장하기도 하는 것은 이러한 잘못된 사후 세계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오른 편 강도에게 말하기를 “오늘 네가 나와 함께 천국에 있으리라” 말씀하신 것은 인간은 죽음 이후에 바로 천국과 지옥에 간다고 보기 때문에, 그 조상귀신이 나와서 떠돌아다니다가 제삿날에 올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상은 유교적인 사상에 근거 합니다. 유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혼백이 분리 되는데 백은 육체를 가리키는데 무덤과 함께 땅속에 들어가지만 혼은 구천을 떠돌아다닌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묘 자리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여기에 근거해서 나온 것이 풍수지리설입니다. '풍수'라는 용어는 중국 동진(東晉)의 곽박(郭璞)이 쓴 ≪장서(葬書)≫에 "죽은 사람은 생기에 의지하여야 하는데……그 기는 바람을 타면 흩어져버리고 물에 닿으면 머문다. 그래서 바람과 물을 이용하여 기를 얻는 법술을 풍수라 일컫게 되었다(葬者乘生氣也……經日氣乘風則散界水則止……故謂之風水)."라는 기록이 처음 나오나 그 이전부터 쓰인 것으로 보인다. 풍수의 풍(風)은 기후와 풍토를 지칭하며, 수(水)는 물과 관계된 모든 것을 가리키고 있다. 이런 면에서 풍수는 인류의 출현과 함께 자연스럽게 형성, 발전되어온 땅에 대한 태도의 체계화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살아 있는 사람과 땅의 관계뿐 아니라, 죽은 사람의 경우까지 매우 중요시한다는 점에 풍수의 특징이 있다. 지리적 입지에 따라 득실이 생기는 경험적 지혜에서 출발하였으나, 인간과 혈족과 국가의 길흉화복에 영향을 준다고 믿으면서 점차 미 신화하였다. 현재 중국정부에서는 풍수를 "봉건시대의 미신행위"로 규정짓고 있다. Committee for Skeptical Inquiry에서 발행된 기행문에서는 풍수를 "우주적 조화에 대한 미신적 신앙"으로 결론지었다. 미국의 Bullshit!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모순되며 양립할 수 없는 경우라고 말하였습니다.

 

제사의 근본정신은 좋은 것입니다. 나에게 생명을 주신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과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조상이 죽어서 신의 반열에 올라 조상신을 잘 모셔야 가정에 복이 오고 후손들이 잘되고 형통하며 농사도 잘된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우상숭배 행위 인 것입니다. 축복이 아니라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에서는 조상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우상숭배로 규정하여 금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0-21절을 같이 읽어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20-21절에 사도 바울은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천주교처럼 제사지내는 것을 허용하여 하나님께도 예배드리고 귀신에게도 제사를 지내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이요 십계명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우상숭배행위입니다.

 

또한 제사는 하나님께 하는 것이 아니고 귀신에게 하는 것이므로 귀신과 교제하는 행위입니다.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을 주일날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서 준비를 합니다. 토요일에 목욕탕에 가서 몸을 깨끗이 하고, 은행에 가서 깨끗한 새 돈으로 헌금을 준비하고, 전도할 사람 찾아 가고 교사와 성가대로 봉사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납니다. 이 모든 것은 주님과 교제를 하기 위함 일 것입니다. 준비한 것만큼 교회 와서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귀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아십니까? 조상님께 제사 드린다고 좋은 옷으로 갈아입고 목욕재계하고 명절에는 햇곡식에 햇과일로 생선도 가장 좋은 것으로,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은 가장 최고의 것으로 올립니다. 송편이나 음식을 얼마나 정성스럽게 만듭니까? 떡도 하고 부침이도 붙이고 여자들이 허리가 구부러지도록 온 종일 부엌에서 제사상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불신 가정에서 며느리로 일 할 때 갈등이 있습니다.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입니다. 그래서 어떤 권사님은 명절 때만 되면 신앙적인 갈등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고민 끝에 하나님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떡 시루를 얹히고 떡에다 십자가를 그으면서 떡을 썰고 그렇게 기도하면서 제사에 참여 하였더니 나중에 시댁 식구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사상에 참여 하는 것은 오늘 말씀대로 귀신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특히 제사상에 절하는 행위는 하나님께서 금하셨습니다.

 

출애굽기 20:3-5절에서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저희 집안도 어렸을 적부터 제사를 많이 드렸습니다. 예전에는 명절을 기다렸습니다. 왜냐하면 먹을 것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엌에서 할머니와 저희 어머니, 저희들까지 나서서 송편을 빚고 제사음식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명절 날 아침 일찍이 저희 할아버지가 제사를 준비하는데 그 때는 온 식구가 긴장이 되어 있습니다. 음식이나 제사상에 올릴 것들이 제 때 들여지지 않으면 불호령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자들은 대게 부엌에 있고 남자들만 사랑방에 들어가서 제사상에다 절을 한번 도 아니고 여러 번 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제사는 고조부 할아버지 까지 지낸다고 하니까 부모를 시작해서 증조부, 고조부까지 드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제일 처음에는 절을 하였습니다만 언제 부터인가 제 마음에 절하는 것이 꺼려 졌습니다. 교회에서 선생님에게 그렇게 배웠고 내속에 계신 성령님께서 거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 날 호랑이 같으신 할아버지께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교회 다니고 예수님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절할 수 없다고 했더니 할아버지께서 크게 화내실 줄 알았는데 저에게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너는 교회 다니니까 그렇게 하시라고 해서 그 뒤로는 제사에 참여 하지 않았습니다.

 

 롬 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우리가 누구에게 머리를 숙이는지를 보면 그 사람이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죽은 조상이나 우상에게 머리를 숙이고 절하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돌탑을 쌓고 절간에 가서 자신들의 신에게 절하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닙니다. 머리를 숙였다고 하는 것은 그것에 매여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것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다니엘과 세친구가 바벨론 나라에 끌려가서 왕이 주는 진미와 포도주를 먹지 않고 왜 거절 했습니까? 그 음식은 우상에게 바쳐졌던 음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음으로써 우상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않했던 것입니다. 누군가와 식사를 같이 한다고 하는 것은 그 사람과의 교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과 교제를 원하지 않으면 식탁 공동체에 참여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니엘과 세 친구는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로써,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로써 우상의 제물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엡 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요일 5: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안에 처한 것이며'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속하여 있든지 마귀에 속하여 있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더구나 우리가 이방인의 제사에 참여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주의 잔을 마시고 주님의 식탁에 참여 하는 자가 귀신과 교제 할 수 없고 귀신의 식탁에 참여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귀신과 교제하는 것, 귀신의 식탁에 참여하는 것은 주를 노엽게 하는 것이다. 주님의 분노를 어떻게 할거냐? 그러므로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고 말씀합니다. 주님의 피로 구속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주의 잔과 주의 식탁과 함께 귀신과 교제하고 식탁에 앉는 이런 이중적인 삶의 태도를 취해서는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중적인 삶의 태도를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수아 24장 15절 이하에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오늘날 이 시대에 주님과 함께 귀신을 섬기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회의 타락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번 추석 때에도 그리스도인들이라는 사람들이 제사 상 앞에서 절을 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절대로 그리스도인들이 아닙니다. 절대로 믿음 있는 자들이 아닙니다. 우상 앞에 절하고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만약 우상 앞에 절하고도 구원받을 수 있다면 신사 참배를 끝까지 거절하고 순교한 영혼들은 무엇입니까? 고전5:10에 보면, 우상숭배 하는 자를 도무지 사귀지 말라고 하였고 고후6:15에 보면, 그리스도와 벨리알(사탄)이 어찌 조화되며 라고 하였고 고전8:5-6에 보면,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칭하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니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있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 말하기를 바울은 고린도 시는 우상의 도시였기 때문에 시장에 많은 우상의 제물이 나와 있어서 우상의 제물을 빼놓고 음식을 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믿음 있는 자는 우상의 제물인지 아닌지 묻지 말고 사먹으라고 하면서 만약 우상의 제물인지 알았을 경우에는 먹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믿음이 있어서 먹는 것은 좋지만 믿음이 약한 자가 보았을 경우에 시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상의 제물을 먹을 때 거리낌이 있으면 먹지 말아야 합니다. 음식이 아깝다고 해서 아무렇지 않게 먹을 때 우리 양심이 무디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 먹고 싶으면 제사상에 올라가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되는 것입니다. 또 먹을 만한 믿음이 있으면 괜찮습니다만, 믿음이 약한 자 앞에서는 삼가라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제사상에 올려진 음식은 안먹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전 10:31 절에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하나님의 교회에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얻게 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가장 싫어하십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사야 42장 8절에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역사적으로 우상을 숭배한 나라나 민족 개인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했습니다. 계21:8에 보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 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 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지옥)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 이니라. 고 말씀하였습니다. 출20:5에 보면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 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대 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를 원한다면 우상을 멀리하십시오.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인생의 걸음을 지키시며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오곡백과로 풍성하게 한 가위를 보내게 하시는 분은 조상신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조상신이 우리에게 화나 복을 주지 못합니다. 시편136:25을 보면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가을에 풍성한 은혜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추석명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 9월 11일 벧엘성결교회 주일설교 정영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