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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왕의 위기극복 (열왕기하 19장 1-7,14-19, 35-37)

gkffpffndi 2010. 12. 4. 15:27

히스기야왕의 위기극복 (열왕기하 19장 1-7,14-19, 35-37)

 

 

B.C 724년 히스기야왕 14년에 앗수르왕 산헤립이 대군을 몰고 와서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취하고 예루살렘 외곽을 포위하고 공격의 고삐를 조이며 유다 백성과 히스기야 왕을 협박하며 능멸한 편지를 랍사게라는 장수를 시켜 유다백성 앞에 큰 소리로 읽어 내려갑니다. 이 말을 전해들은 히스기야는 오늘은 곤란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가 임산하였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라고 체념 합니다. 이 말의 뜻은 아이가 해산기가 다가 왔는데 아이 엄마는 해산할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과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이와 엄마는 죽어야 한다는 운명을 맞게 된 것입니다. 참으로 기구한 운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국가가 풍전등화,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히스기야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 했습니까?

 

 

1.먼저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열왕기하19:1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히스기야 왕은 그의 아버지 아하스 처럼 하나님 앞에 우상숭배의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 다윗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며, 그가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고, 야웨께서 명령하신 계명을 지키므로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를 쳐들어 온 이 후 3년 만에 사마리아 성이 함락되었는데, 성경은 그 원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그의 언약과 그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따르지 아니한 결과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마리아를 점령한 앗수르는 거기에 머물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예루살렘을 위협하였다. 앗수르가 북왕국 이스라엘에 이어 유다 예루살렘을 공격한 이유는 유다가 앗수르 에게 조공을 바치지 않고 애굽을 의지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를 괘씸하게 여긴 앗수르가 무려 185000명의 대군을 이끌고 유다를 공격한 것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히스기야 왕은 어떤 대국이나 군사력을 의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의 성전을 먼저 찾았다고 하는 것은, 그가 먼저 하나님을 찾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신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길을 걸어갈 때 예기치 못한 어려움과 환난을 만날 때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취할 방법입니까?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아모스 5:4-5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정녕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허무하게 될 것임이라”고 하였습니다.

시편 18:4-6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시73: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삼하 22:7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위기 때에 우리가 취할 태도는 먼저 하나님의 성전을 찾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성전은 다윗이 재료를 준비하고, 솔로몬이 7년 공사 만에 완공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하면서 하나님께 한 기도가 있습니다. 열왕기상 8장 29-30절에 보면 솔로몬이 기도하기를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 오며, 주의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 땅에 재난이나 기근이나 전염병이나, 질병이나 무슨 재앙이 있을 때에, 주의 백성이 이 성전에서 손을 펴고 기도나 간구할 때에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화목제의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소가 22000천 마리, 양이 120000만 마리를 드립니다. 솔로몬이 성전 건축하기를 마치고 희생 제사를 마친 후에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왜 그렇습니까? 당신이 사랑하는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그래서, 시69편에서 다윗은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켰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또 시84편에서는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말씀하기도 합니다. 또 시122편에서는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라고 노래하기도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너무도 사랑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성전에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너무도 사랑하는 하나님이 그 성전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전으로 가는 것이 다윗에게는 기쁨이었고, 즐거움이었습니다. 그 어떤 곳에 있는 것보다도 다윗은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던 사람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는 마음이 오늘 우리가운데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이 세상 어느 곳보다도 주님의 집을 사랑하고 아끼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주의 성전을 아끼고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와 축복을 주십니다. 히스기야는 바로 이 사실 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를 구하기 위해 성전을 먼저 찾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위기 때에 어디를 먼저 찾습니까? 누구에게 먼저 달려갑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권력이나, 세상적인 힘을 의지하지 않고 먼저, 성전에 올라와 하나님을 찾게 될 것입니다.

 

 

2.옷을 찢고 굵은 베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강대국인 앗수르 왕의 장수 랍사게의 모욕적인 언사앞에서, 자신의 나라가 풍전등화와 같이 위급한 상황에서 히스기야는 입고 있던 베옷을 찢었습니다.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찢었다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께 큰 슬픔으로 회개하는 모습입니다. 자신만 회개 한 것이 아닙니다.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베옷을 입고 회개 하였습니다. 그러면 히스기야가 회개한 내용이 무엇일까요? 열왕기하 18장 13-16 이하에 보면 히스기야왕 십 사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 들을 쳐서 취하매(14) 유다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 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 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로 내게 한지라(15) 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16) 또 그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라."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의 견고한 성을 점령하고 위협하자, 히스기야는 비굴하게 산헤립이 원하는 대로 공물을 바치게 되는 데, 은 300달란트, 금 30달란트, 그리고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을 뿐 아니라, 심지어는 성전 문의 금과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서 앗수르 왕에게 주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히스기야에게 싸울 것을 명령하지만, 앗수르를 두려워 한 나머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 어떻게 되었습니까? 더 강력한 군사를 이끌고 와서 앗수르 장수 랍사게가 위협하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18장 17절 이하에서 랍사게가 교묘한 방법으로 심리전을 펼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애굽을 의지해도 소용이 없다. 둘째, 히스기야가 산당을 허물었으니 여호와 하나님이 도우주겠냐고 하면서, 내부 분열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셋째, 유다를 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내세웁니다. 그러면서 너희 가운데 말을 탈 수있는 사람이 있느냐,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고 앗수르 왕에게 항복 하고 나오라고 유다말로서 말하므로 백성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려는 고도의 심리전을 전개 합니다. 그리고 민족의 신들이 자신의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낸 신이 없으므로, 너희가 믿는 여호와 라고 건져 낼 수 있겠느냐? 이러한 위협과 협박에 대하여 백성들은 한 마디로 대답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왕이 그렇게 명령했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가 옷을 찢은 것은 그가 1차 위협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 더 위기가 왔기 때문입니다. 역대하 20장에 보면 여호사밧 왕 때, 모압, 암몬, 마온 족속, 연합군이 유다백성을 치러 올라 올 때에 여호사밧이 두려워 한 나머지 하나님께로 낯을 향하고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전 뜰 앞에서 온 유다와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아이들 까지 여호와 앞에 서서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적군을 물리치고 승리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지금 작금의 위기가 자신에게서 왔음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국론이 분열되지 않게 하였습니다. 국가적인 재난이나 환난이 올 때 지도자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먼저는 정치지도자 뿐 아니라, 사회각계각층의 지도자, 그리고 종교지도자들이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치않고 여야가 지도자들과 국민들이 책임소재나 따지고 책임공방만을 일삼게 되면, 나라는 혼란스럽고 적들의 분열책동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먼저는 히스기야 왕처럼, 자신을 각자의 위치에서 돌아보고, 회개하는 겸손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요엘서 2장12-13에 여호와의 말씀에 너흰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께로 돌아올지어다. 왕하19:3 저희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곤란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가 임산하였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오늘 당한 환난을 히스기야왕의 시각은 곤란과 책벌과 능욕의 날로 보았습니다. 책벌이란 말은 하나님의 징계를 나타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왜 이런 곤란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 왔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60년 동안 이 나라에 오늘과 같은 어려움이 없었다고 합니다. 6,25전쟁이후로 긴장이 최고도로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 정찰총국에서 고위지도부가 올해 안에 경기도 문산, 파주를 공격한다는 보도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우리는 전례 없는 위기 앞에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취할 태도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지금까지 불순종의 옷을 입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합당치 않은 죄의옷을 벗어 던지고, 순종과 겸손의 옷, 사랑의 옷, 회개의 옷을 입어야 할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며 모든 우상을 찍어 부수었던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는 사람을 의지하고 방백을 의지하고 애굽을 의지하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국가적인 위기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3.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열왕기하 19장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15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히스기야가 앗수르 산헤립 군대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과 정치, 종교지도자들과 함께 기도할 뿐 아니라, 곧 바로 하나님의 종 이사야에게 대신들을 보내어 국가를 위해서 중보기도 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사야가 말하기를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말로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 그가 본국에 돌아가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사야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까닭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하고 하나님의 계시를 전해 주었습니다(20절).

위기가 왔을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군사력이나 정치력이나 경제력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있습니다. 여러분! 천안함 사태나, 연평도 도발을 통해서 깨닫는 것은 아무리 최신식 무기를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이 잘 사용하지 않으면 고철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군인들의 정신무장이 중요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가 오래 지속되다 보니, 군인정신이 해이해지고, 기강이 무너진 것 같습니다. 군인들이 전방에서 철저하게 전투훈련을 쌓아야 합니다. 튼튼한 국방력 위에서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어제 신문에 보니까 북한은 미국이나 남한보다 군사력에서 쳐저 있기 때문에 항공모함을 공격할 수 있는 핵 어뢰를 2012년 까지 만든 다는 것입니다. 전쟁이 나면 모두가 패배입니다

6.25동란은 우리 민족에게 엄청난 피해와 비극을 가져왔습니다. 3년 1개월 간 계속된 전쟁의 피해는, 전사상자 200여만명, 전쟁이재민 400여만명, 피난민 380여만명 납북된 자 12,900명, 행방불명자 360,000명, 전쟁고아 60,000명, 교회당파괴 2,000여 곳, 순교교역자 408명, 학교파괴 60%, 공장파괴 24%, 남한 8000개의 마을중 1200마을이 피해, 이산가족1000만 명---

이런 엄청난 비극이 다시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전민족적인 회개의 기도를 드릴 때가 된 것입니다.

6.25 전쟁때 북괴군은 남한 전역을 거의 점령하고 낙동강 전선 최후 방어선이 위기에 있을 때 고 이승만 대통령은 모든 목사님들을 부산 도지사관으로 불러 기도의 부탁을 했습니다.

"우리 한국은 지금 풍전등화의 운명에 있습니다. 지금은 장마철로 비가 올 때입니다. 비가 오지 않아야 우리 비행기가 떠서 낙동강 유역의 적의 진지를 폭격할 수가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적군이 낙동강을 건너게 될 것입니다. 이 지경에서 우리가 의지할 곳은 하나님밖에 없으니 목사님들은 하나님께 기도 드려 주십시오." 그때 모든 목사님들이 부산중앙교회에 모여 일주일 동안 금식철야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그 결과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맑은 날씨가 20여일 동안 계속되어 B29폭격기가 매일 낙동강 가의 적의 진지들을 융단 폭격하였습니다. 적들은 풍비박산, 완전 무력하게 되고 유엔군은 반격을 감행하고 인천상육작전을 전개하여 적들을 다 몰아내고 우리나라를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정예부대 30만 명이 프랑스 해안 던커크에서 독일의 기계화 부대에 포위되어 유럽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을 때였습니다.

이때에 국왕은 1940년 5월 26을 구국기도의 날로 정하고 전 국민이 기도했습니다. 처칠 수상도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하루 종일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때에 갑자기 장마비가 시작되었습니다. 독일군대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비행기를 띄울 수가 없었고 모든 탱크는 진흙탕 속에 빠지고 독일이 자랑하는 유뽀트도 파도가 높아 기동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9일 동안 짙은 안개가 끼어 영불연합군 30만 명은 한사람 남김없이 철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군함과 군대를 재편성하여 아프리카에 투입시킴으로 독일을 멸망시키는 주요인이 되게 했습니다. 1942년 9월 3일 국가기도일 직후에는 독일 롬멜장군의 대공격이 마침내 참패로 돌아가고 1943년 9월 3일 국가 기도일 저녁에는 이태리 정부가 항복문서에 서명했던 것입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일개 사단의 병력보다 기도의 위력이 더 강하다고 했습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가 북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전쟁 없이 6.25후 근 60년 동안 발전 부흥하여 오늘 세계의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게 되고 북한과는 비교조차 할 수없는 발전된 나라가 된 것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계속적인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 까닭인 줄로 믿습니다.

이제는 다시는 이 땅에 동족상잔의 비극은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북한은 핵을 가지고 어린 아이들이 장난하듯 한 반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북한 정찰총국장이란 사람이 불바다는 계속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도해야 합니다. 히스기야가 하나님의 성전에서 산헤립이 조롱하는 편지를 펴놓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룹들 가운데 좌정하신 하나님! 주는 천하만국에 홀로이시며, 천지를 만드신 분이십니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소서. 그들의 신은 신이 아니고 나무와 돌 뿐입니다. 이제 원하건데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35절에 보면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군사 185000명을 쳐서 다 죽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대로 본국으로 돌아가 반란군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대포하나 쏘지 않았지만 기도하므로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 이면서 분쟁지역입니다. 어떻게 오늘의 위기를 벗어나 평화롭고 안정된 가운데 국가번영을 이룰 수 있습니까? 첫째는, 히스기야가 성전을 향했던 것처럼 이 민족이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둘째는, 하나님 앞에 불순종했던 삶을 회개 해야 합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나라를 이 위기에서 구원하시고,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2010년 12월 5일 주일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