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본문은 다윗이 지난날의 인생을 회고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어떻게 함께 하셨는지를 시로서 표현하고 있다. 다윗이 골리앗 장군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사울의 사위가 되었지만 그로 인해 사울의 미움을 받아 10년 동안 도망자의 삶을 살았다. 그는 국내 있을 수가 없어서 불레셋 지역까지 망명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조국을 등지면서 까지 적국의 편에 있어서 자신의 생명을 부지 할 정도로 비참한 지경에 이르렀지만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셔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왕이 된 후에 자신의 충신 우리야를 죽움에 내몰고 그의 아내를 자신의 아내로 삼는 큰 죄를 지었다. 이로 인해 그의 가정은 파탄이 났고 그로 인해 자신의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켜 왕궁에서 쫒겨나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다. 쫒겨 가면서 자신을 향하여 저주하는 말을 들으면서도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죄값을 받는 것이라 생각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로 빼앗긴 궁궐과 왕좌를 찾으면서 지난날의 자신의 삶에 대하여 회고하면서 자신이 왕의 자리에 다시 오른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요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감사로 이어지는 시가 오늘 말씀이다. 이 말씀의 내용은 시편 18편의 내용이기도 하다.
다윗이 오늘 1절에서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었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다윗의 원수가 얼마나 많이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다윗은 무수히 많은 전쟁을 치렀다. 모압 암몬 아람 블레셋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전쟁을 치루었다. 전쟁 속에서 다윗은 위기를 맞았을 것이다. 뿐 만 아니라 자신의 장인인 사울이 군사 3천명을 풀어서 다윗이 나타났다고 하면 다윗이 숨을 만한 곳은 이 잡듯이 샅샅이 뒤져 쫓아 다녔으니 다윗의 목숨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한 원수들과 사울의 칼날 앞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켜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다윗은 18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강했기 때문이다. 다윗에게는 원수가 많았습니다. 특히 자신의 장인이 사울이 다윗이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올 때 백성들이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라고 자신보다 다윗을 높이고 찬양하자 그 때부터 다윗은 사울의 시기의 대상이요 미움의 대상이요 원수가 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다윗은 엄청난 고통과 환난과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10년 이상을 도망자로서 살아야 했다. 다윗은 이러한 사선에서 그가 느꼈던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5절에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6절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자신이 위태롭게 된 상황을 죽음의 물이 자신을 에워쌌다고 했습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물로 인한 재난이 엄청난 것을 뉴스 보도를 통해서 보고 들었을 것이다. 불로 무섭지만 물은 더 무섭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일본 중국, 미국 뉴욕을 지나서 이번에는 우리나라에 엄청난 양의 물 폭탄을 뿌려서 도로가 유실되고 16000톤의 토사가 쏟아져서 산사태가 나고 제방이 무너지고 가까운 미호천이 붕괴되고 괴산 댐 무심천 청주 일원에서 물로 인해서 논밭이 잠기는 물론 이거니와 오성의 궁평지역에서 10대의 차량이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사람 1명이 사고를 당하였다. 얼마나 더 인명피해가 날지 모르는 상황이다. 전국이 물로 인해서 엄청난 재산과 많은 생명을 잃었다. 홍수가 나면 피할 길이 없습니다. 그냥 자동차 집 사람, 동물 떠내려가는 것입니다. 또한 바다의 파도소리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바다의 파도 소리가 얼마나 무섭습니까
마지막 때 주님이 오실 때 사람들이 파도의 우는 소리로 인하여 기절한다고 눅21:25에 보면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
이로 인해 자신은 마치 스올의 줄이 자신을 동여매고 있는 거와 같다고 말하고 죽음의 덫이 임했다라고 말합니다. 지옥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과 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죽음을 피할 길이 없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무서웠겠습니까. 얼마나 두려웠겠습니까?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겨역하고 니느웨로 가지 않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가다가 큰 풍랑을 만나서 바다위에 던져져서 큰물고기 배속에서 있을 때 상황과 같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죽음이 임박했을 때의 감정표현을 이렇게 했습니다. 요나서2:5-6 “물이 나를 영혼까지 들렸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인간은 이러한 위험과 재난, 죽음의 위협 앞에서 작아 질 수밖에 없고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은 자연의 재해 앞에서 갑작스런 재난과 질병과 죽음 앞에서 피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어떤 현자도 과학자도 어떤 지식도 지혜도 용기도 소용이 없습니다. 죽음 앞에 내몰리면 인간은 두려움에 빠집니다. 그러므로 요나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까 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쌌다고 말입니다. 다윗은 스올의 줄이 자신을 누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라고 말합니다.
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인생의 어려움과 고통 아픔과 질병과 재난과 재해 죽음 위기 앞에서 무력하게 않아 있어야 합니까? 어떻게 해야 살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7절에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하나님께 내 위급함을 알려야 합니다. 내 사정을 토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 부르짖어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나도 물고기 뱃속에서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요나서2:1-2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스올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불러 아뢰었더니 어떻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물고기 뱃속에서 고통 속에서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셨다는 것입니다.
요나는 7절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내 영혼이 피곤할 때에 즉 내가 정신적으로 심적으로 힘들고 지쳐 있을 때 낙심하고 절망하고 뒤로 물러 설 것이 아니라, 더욱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서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울 때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납니다.
내 삶이 힘들고 지치고 피곤할 때는 오히려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때야 말로 하나님이 가장 가까이 계시는 때입니다.
이사야55:6절에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그런데 우리가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을 때 감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뭐라고 말합니까? 도저히 감사 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빌립보서4:6절에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아뢸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4절에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요나도 스올에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요나서2:9절에 “나는 감사하오며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이다. 요나의 뱃속에서 구원 받을 수 있는 길은 인간의 능력을 벗어 나 있는 것입니다. 오직 구원은 여호와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을 버리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을 가져야 인생의 위기에 있어서 역전의 기회가 오는 것입니다. 전화위복의 기회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성경의모든 위인들은 고난 속에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인 다윗이 바로 그러한 신앙의 소유자였던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그 용감한 기개와 담대함이 어디서 나왔습니까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에서 나온 것입니다. 골리앗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겁박하고 하나님을 모독 하였을 때 아무도 그에게 대항하지를 못했습니다. 끽 소리도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 때 어린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으로 갑옷도 입지 아니하고 매끄러운 돌 물매 5개와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골리앗 앞에 섰을 때 골리앗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나오느냐 하고 자신의 신의 이름으로 저주 했을 때 다윗이 뭐라고 대답 했습니까 삼상17:45-46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너를 여호와께서 너를 네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불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 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다윗은 국가가 골리앗에 의해 절체절명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쳐 있을 때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골리앗 앞에 서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다윗의 돌 물매가 골리앗의 이마에 정통으로 박혀서 뒤로 벌러덩 넘어져서 기절 하였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발로 밟고 그의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한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본문 19-20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다윗은 말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구원자라는 것입니다. 요나도 말합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다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모든 위기와 고통과 질병 재난과 재해 죽음 앞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17절에 ”그가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주관자이십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이십니다. 인생의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십니다. 우리의 앉고 섬을 아시며 우리의 머리털 가지 세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은 11절에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그가 흑암 곧 모인 물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둘린 장막을 삼으심이여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시며 번개로 무찌르셨도다.
다윗은 구원자 하나님대하여 첫째는 반석이라고 하였습니다. 반석은 큰 바위입니다. 뉴욕 맨하탄에서 수백, 수천개의 빌딩이 세워 졌는데 무너지지 않는 것은 맨하탄 아래가 커다란 반석이 놓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가 반석이라는 말은 하나님은 우리의 안전한 피난처가 되신다는 말입니다. 둘째는 나의 요새시오 나를 건지시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요새라고 하는 것은 적으로부터 안전한 곳입니다. 이스라엘에 가면 이스라엘이 AD70년에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의해 멸망 할 때 거기 예루살렘에서 도망쳐 나와서 사해 쪽에 있는 ‘마사다’, 라고 하는 광야에 요새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스라엘은 최후의 항전을 하였습니다. 저도 가보았는데 광야에 마사다 요새가 우뚝 서 있는데 위에서 적군들이 다 보입니다. 그래서 이곳에 있던 로마 군대가 수년 동안 정복하지를 못한 천혜의 요새다. 하나님은 안전한 요새가 되어 주신다는 것이다. 셋째는 나의 방패라는 것이다. 방패는 공격용 무기가 아니라 적으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기구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적 원수 사탄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신 것이다. 넷째는 구원의 뿔이라는 것이다. 다윗은 구원자 하나님을 뿔에 비유했습니다. 짐승에게 있어서 뿔은 힘의 상징이요 적을 공격해서 나를 보호해주는 무기가 됩니다. 하나님은 뿔과 같은 권능으로 우리를 사탄 원수 마귀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성경에 보면 다윗이 전쟁을 할 때 하나님이 직접 천사를 보내서 적군을 물리쳐 주셨습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을 자신을 보호해 주시는 높은 망대라고 말합니다. 망대 역시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주는 시설입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시요라고 고백합니다. 찬송가도 있습니다. 피난처 있으니 환난을 당 한자 이리오라.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위에 넘치되 두렵잖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지켜주시는 가장 안전한 피난처가 되십니다. 무엇보다도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구원자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믿은 하나님은 내가 어려울 때 힘들어 할 때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질병과 재난 재해 각종 전염병과 위기 속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유일한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분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를 환난 가운데 사망의 물결이 넘치고 불의의 창수가 두렵게 할지라도 아니 스올의 올무에서 우리를 구원할 구원자이심을 믿으시고 그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3년 7월16일 청주 새 믿음교회 정영진목사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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