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말씀/...새믿음의 강단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삼하24:18-25

gkffpffndi 2022. 4. 23. 08:42

지난 2년 여 동안에 전 세계는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수십만의 사람이 죽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고 사람들은 두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코로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글로벌 제약회사인 화이자나 모더나 등이 백신을 개발해서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해서 보급되었고 우리나라도 1,2, 3,4차 까지 맞았지만 계속적인 변이로 인해 백신은 무용지물이 되었고 사람들은 더 이상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학자들은 치료제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다음 주 중에 실외에서 마스크를 해제 하겠다고 하지만 여전히 불안해하는 것은 또 다른 변이의 확산 때문일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후유증이 작지 않아 두통이나 기침, 머리가 멍 하는 느낌들이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전염병으로 인해 인류가 전체적으로 고통 당한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는 전례 없는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재앙의 원인이 무엇인지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해서 깨닫고 해결점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다윗의 교만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한 진노가 전염병을 가져 온 것입니다.

 

다윗은 요압장군과 군사령관들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무력을 자랑하고픈 마음에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인구조사를 하다가 국가를 큰 위험에 빠뜨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갓 선지자로 하여금 다윗에게 가서 세 가지 재앙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는 7년 동안 이스라엘 땅에 기근이 드는 경우 둘째는 다윗 왕이 적군에게 3개월 동안 도망 다니는 것 세 번째는 3일 동안 전염병이 있은 것을 말하였는데 다윗이 3번째를 택한 결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전역 단에서 브엘 세바 까지 무려 7만 명의 사람이 죽게 되자 다윗은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하고 재앙을 거두어 주실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범죄 하였다고 고백하면서 백성들을 더 이상 희생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자신이 벌을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다윗의 인간됨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분명히 인식했고 잘못을 회개할 줄 아는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우리야 장군의 아내 밧세바를 범했을 때도 나단 선지자가 와서 다윗의 범죄를 지적했을 때 다윗은 즉시 회개하였습니다. 지도자는 정직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국민들에게 떠넘기고 자신은 피해 가는 비겁한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다윗이 자신이 회개한 것은 잘 판단 한 것입니다. 이 재앙이 자신의 교만으로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왕이 되었다고 해서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아닙니다. 여전히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인구조사를 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것입니다.

 

왜 그랬을 까요? 다윗이 전쟁에서 승승장구하고 많은 영토를 차지하게 되자 교만이 자리 잡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교만입니다. 하나님은 출애굽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것을 경계하셨습니다. 신명기8:11-14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면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교만입니다. 오늘 날 전 세계적인 전염병이 창궐 하는 이유도 인간의 교만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주인은 하나님이신데 마치 인간이 주인인 것처럼 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 정치 사회 문화 예술 종교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제거 하려고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본주의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이런 세상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2:4절에 하늘에 계신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 웃으시리로다” 11-12에서는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라. 그렇치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전염병 재앙을 면할 수 있는 길을 갓 선지자를 통해서 전해졌습니다. 18절에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해서 전염병 재앙에서 벗어 날 길을 보여 주셨는데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께 제사 즉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제사는 반드시 희생을 요구합니다. 피를 뿌려야 하는 것입니다. 소나 양이나 염소 같은 동물을 희생의 제물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은 천사가 지정한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그런데 멀리서 바라보던 아라우나가 보니 다윗 왕이 신하들과 함께 자기 쪽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고 급히 내려가서 큰 절을 하고 말합니다. 왕이시여! 무슨 일로 저희 집에 오십니까? 무슨 볼일이 있으신지요. 다윗 왕이 말하기를 자신이 국가적 재앙으로 인해 국민들이 죽어 나가는데 이 재앙을 멈추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갓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자네의 타작마당에서 제사를 드리라고 하여 이곳에 온 것 이라고 말합니다.

 

21절에 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

 

하나님께서 이 아라우나 타작마당을 제단으로 삼고 이 곳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역사적으로 이 장소가 어떤 곳이냐, 바로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바쳤던 곳이며 솔로몬이 성전을 지어 바쳤던 것이며 이곳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높이 달리셨던 곳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깊으신 뜻과 계획이 계셨던 것입니다.

 

다윗이 아라우나 타작마당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다고 하자 아라우나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 하면 소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제가 소를 드리겠습니다, 또한 제사를 드리려면 나무도 필요하지 않습니까? 여기 땔나무들이 다 준비되었으니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제사 드리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준비하겠습니다. 왕이 백성들 위해서 하나님께 제사들 드리신다고 하니 제가 모든 것을 준비할 테니 걱정하지 마소서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왕의 이러한 마음을 보시고 기뻐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24-25절에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고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마당과 소를 사고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그 당시 은1세겔은 노동자 4일치 품삯이니까 50세겔은 노동자가 200일 동안 일해야 하는 금액이니 결코 작은 것은 아닙니다. 아라우나가 공짜로 자신의 땅을 주겠다고 했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 있어서 값없이 드리는 것을 거절 하였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몇 가지 교훈을 얻어야 하겠습니다.

 

첫째는,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백성들이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 백성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잘못은 저에게 있습니다. 차라리 저와 저의 집에 벌을 내리시옵소서. 자신이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다고 하면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구원 받는 과정이 있는데 구원 받는데 첫 번째 관문이 회개입니다. 그래서 세례요한도 예수님도 첫 일성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의 허물과 죄악을 하나님께 회개하면 천국이 가까워집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와서 묻기를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물었을 때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니 아니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려면 반드시 그 앞서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회개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죄에 대하여 뉘우치고 슬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 죄를 범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간음한 여인에게 하신 말씀이지 않습니까. 간음한 여인을 다 정죄할 때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다시는 가서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까? 회개하는 자입니다. 누가 가장 축복 받은 자입니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는 자입니다.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자입니다. 회개하는 자에게 은혜 주시고 평안을 주시고 기쁨을 주시고 축복을 주십니다. 다윗의 장점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즉각 회개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희생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라우나가 다윗이 자신의 타작마당으로 오는 것을 보고 엎드려 절하면서 다윗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타작마당에서 제사를 드리면 재앙을 멈추게 하실 것이라고 하자 아라우나는 말하기를 그러면 제사를 드리려면 제물이 필요한데 거기에 필요한 제물과 땔감을 거져 주겠다고 하자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24절에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마당과 소를 사고하나님께서는 범죄한 다윗에게 두 가지 제사를 요구 하였는데 번제와 화목제입니다. 번제라는 히브리어는 올라인데 이 뜻은 완전히 태워서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과 봉사를 의미 하는 것으로 온전한 순종을 의미한다. 양이나 소, 염소를 완전히 껍질을 벗겨서 피는 제단에 쏟고 살은 불로 태워서 드리는 것으로 이것은 오늘 날 우리가 드리는 주일 예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번제를 드릴 때 일정한 격식이 있듯이 우리가 드려지는 예배에도 분명한 격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배에는 찬송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예물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을 담아서 마음과 뜻과 정성이 담겨져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제물을 완전히 태워서 하나님께 드리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과 정신과 영혼까지 하나님께 드려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 복을 주실 때에도 창2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100세에 낳은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 올라가서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명령하십니다. 아브라함은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그 다음날 아침에 사환 둘과 함께 모리아 산에 올라갑니다. 정상에 도착하여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묶고 칼을 들어서 이삭을 죽이려 하자 하나님의 다급한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네 제가 여기 있습니다. 네가 네 독자까지 아끼지 아니한 것을 보니 네가 정말로 나를 경외 하는 줄 알았다. 그리고 수풀에 걸려 있는 숫양을 잡아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를 드렸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네 아들 독자까지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겠다. 네 씨가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 같게 하겠다고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번제는 하나님께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다 바치는 것입니다. 12:1절에 바울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제사를 드리려면 반드시 제물이 필요합니다. 제물이 없는 제사는 없습니다. 소나 양이나 염소나 비둘기를 죽여서, 다시 말해 희생시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제물위에 하나님이 불로 임하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희생이 없는 예배는 받지 않으십니다. 피 없는 제사는 받지 않으십니다. 이런 의미에서 번제는 온전한 헌신과 순종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헌신할 때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재앙을 물러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귀한시간과 귀한물질과 귀한재능과 여러분의 소중한 것을 다 태워서 주님께 드릴 수 있는 희생의 제사를 드릴 수 있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복을 내려 주십니다.

 

셋째는 화목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25절에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다윗이 자신의 교만으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기 위해서 드린 두 번 째 제사는 화목제였습니다. 화목제란 화목하게 하는 제사를 의미합니다. 이 말의 뜻은 뭔가 서로 간에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서로 간에 어떤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을 때, 혹은 그 이상의 적대감을 가지고 서로 미워하고 증오하고 있을 때 이것을 푸는 방법으로 하나님께서는 레위기3:1-5절에서 화목제를 드릴 것을 명 하셨습니다.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 지니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위의 번제물 위에서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하나님께서는 화목제의 제물로 양이나 염소나 소를 잡되 흠 없는 것으로 해야 하고 불로 태워서 피의 제사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로마서5:25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즉 구약의 화목제는 인간이 하나님께 범죄 함으로 지은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죄양이 되시어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불편한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화목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위에서 높이 달리심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푸셨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한 이후에 인간의 상태는 하나님의 진노아래 놓여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아래 놓여져 있는 인간의 상태에 대해서 바울은 로마서3:10이하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들의 눈앞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풀기 위한 방법이 필요한데 그것은 흠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화목제물로 드려 졌다는 것입니다 화목제란 히브리어로 제바흐쉘라임인데 수컷이나 암컷이나 라는 뜻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흠 없는 것은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인간의 불편한 관계, 아니 하나님의 진노아래 놓여진 인간을 구원 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높이 달리시므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막힘 담이 허물어 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2:14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막힌 담을 허시고주님께서 이 땅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시면서 돌아가실 데 성소의휘장이 위에서부터 찢어졌다고 말합니다. 성소의 휘장은 인간의 거처와 하나님의 거처를 구분하는 것으로 예수님의 몸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소의 휘장이 찢어짐으로 오직 대제사장만이 들어 갈 수 있었던 지성소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노아래 놓여진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화목제물이 되시므로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서 찢으셨습니다. 속죄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원수 된 우리를 십자가로 소멸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에베소서2:13에서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히브리서 기자는 10:12절에서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다윗이 이 화목제를 드렸더니 그 땅에 내린 재앙이 그쳤더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 땅에 내린 코로나 전염병을 그치게 할 수 있는 길은 인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길에서 내려와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푸는 길은 하나님께 나아와서 회개하며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화목의 제사,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인간의 교만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 올 때 인간은 이 재앙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과 막힘 담을 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할 준비와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사기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화목의 제사를 드릴 때 이 재앙이 물러 갈 줄 믿습니다.2022423일 새 믿음교회 정영진 목사 주일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