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를 기억하라. 전도서12:1-8,13-14
1953년 퓰리쳐 상을 수상하고 1954년 노벨문학상을 타게 된 결정적인 헤밍웨이의 작품 '노인과 바다'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작가 헤밍웨이는 1940년경부터 쿠바의 수도 아바나 근처에 거주하면서 낚시 배를 타고 다니면 바다낚시를 즐겼는데,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의 개인적 체험에 근거하여 나온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책의 내용은 쿠바 섬 한 해변에 산티아고라고 하는 한 노인이 홀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부였습니다. 작은 돛단배로 맥시코 만까지 가서 고기를 잡았습니다. 84일이 되도록 고기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85일째 되는 날 청새치 한마리가 걸렸습니다. 청새치는 너무 커서 노인이 탄 돛단배를 이리 저리 끌고 다녔습니다. 청새치는 시간이 걸려도 힘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노인은 줄을 잡아당기느라 손에 피가 흐를 정도로 사투를 합니다. 고등어를 먹으며 고독하고 힘겨운 싸움을 합니다. 싸움을 한지 3일째에 청새치가 힘에 겨워 가끔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노인은 청새치에게 작살을 꽂았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청새치는 쇠진하여 은색 배를 보이며 해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노인은 청새치를 배 옆에 붙여 끌고 가려 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상어가 청새치의 몸에서 흘린 피 냄새를 맡고 달려듭니다. 노인은 처음 달려든 상어와 힘겨운 사투를 벌입니다. 그러나 상어 떼가 계속 몰려 들어와서 청새치를 공격합니다. 그렇게 하여 결국 상어 떼에게 뜯긴 청새치를 끌고 포구에 닿았습니다. 배가 포구에 닿았을 때는 청새치는 상어에게 다 뜯기고 뼈만 앙상히 남아 있었습니다. 이 청새치를 잡기 위한 늙은 어부의 힘겨운 사투와 그것(소유)을 지켜내야 하는 또 다른 사투. 결국에는 빈손이 되어 지쳐버린 노인은 지칠 대로 지친 몸으로 침대에 들어가 깊이 잠이 듭니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오늘 지혜의 왕인 솔로몬이 지었다고 하는 전도서의 전체 주제는 전도서1:2절 말씀에 나와 있습니다.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내가 해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이것이 전도서 전체의 주제가 되는 말씀입니다. 마치 헤밍웨이 마지막 장면이 오버 랩 되는 장면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본문에서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리기를 “젊을 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아무리 성공하고 그가 위대한 삶을 살았다 할지라도 헛된 삶을 산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창조주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해 아래서 수고한 것들은 모두가 헛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가 갈릴리 바다에서 밤새도록 풍랑과 바람과 싸우면서 그물을 던져 보았지만 한 마리도 얻지 못한 거와 같습니다. 한 평생을 성공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갖은 고난과 역경과 싸우면서 자신의 꿈을 쟁취했다고 해도 인생은 허무하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인생은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젊음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성공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인생은 허무하다 이 말입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이 내린 결론입니다.
시편기자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편103:15에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고 했습니다. 베드로전서1:24에도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라고 했습니다.
올 해 마지막 달인 12월 한 달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지나면서 길가에 수북히 떨어져 퇴색되어 땅에 떨어져 바람에 이리저리 뒹구는 낙엽을 보면서 인생의 종말을 생각하게 됩니다. 봄과 여름에는 그렇게 화려하게 꽃피었던 철쭉과 개나리는 마른 막대기처럼 줄기가 말라 있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이 청춘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그 젊음과 아름다움과 기력이 곧 지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남성들은 유달리 정력에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방송되는 내용을 보면 사람들이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산짐승들을 사냥하고, 심지어는 산에다가 겨울잠을 들어가는 길목에다가 뱀을 잡기 위해서 그물을 놓아가지고 뱀을 씨를 말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뱀을 잡아가지고 먹는 다고해서 정력이 좋아지고 건강이 유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 분들은 젊을 때에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 몸 관리나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합니다. 마사지 샾도 다니고 보톡스 주사도 맞아가면서 이마에 주름살도 핍니다. 성형수술을 해서 좀 더 아름다움과 젊음을 유지하려고 합니다만 그것도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언제나 청춘으로 살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피부에 수분이 말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것이 자연의 섭리입니다. 북한의 김일성은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청춘의 피를 수혈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소회 자동차로 말하면 보오링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늙지 않았습니까? 죽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한 해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습니다. 인간의 ‘생노병사’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입니다. 이것을 인정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우리 인생은 태어나자마자 죽음의 종착역을 향해서 달려가는 열차인 것입니다.
솔로몬은 이것을 ‘영원한 곳으로 돌아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3-6절 말씀은 인생이 젊음의 때가 지나가고 노년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5절에 “또한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가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이 말씀을 해석하면 이렇습니다. 죽음이 가까워지는 노년이 되면 높은 계단을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고소공포증’이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주변에 노인들을 가만히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걷는 것도 무서워서 길가에 나가기를 싫어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제 겨울이 막 시작하고 얼음이 얼고 눈이 오는 날에는 자녀들이 부모들에게 전화 한다고 합니다. 절대로 나가시지 말고 집안에 계시라고 말입니다. 나가는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살구나무 꽃이 무슨 색입니까? 흰색이지요, 검은 머리가 파뿌리처럼 희어진다는 것입니다. 원기가 떨어져서 아무리 보약을 먹어도 효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뚜기도 짐이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인간의 근본적인 성욕이나 식욕이 다 끊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죽음이 찾아와서 영원한 집으로 돌아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7절에 보면,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이 말씀은 인간은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할 때를 생각나게 합니다.
창세기2장7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새 번역 성경입니다. 여기서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으시니라는 말씀에서 생명의 기운이라는 말씀은 히브리어로 ‘르하흐’라는 말인데 이 말의 뜻은 ‘숨’, ‘호흡’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영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체의 구성은 흙과 숨으로 구성되어졌다는 것입니다. 흙은 땅에서 왔고, 숨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간의 육체는 죽으면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면 인간의 본질인 ‘영혼’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하나님께로 부터 왔으니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본문7절에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우리는 유한자로 살다가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집인 영원한 나라에 돌아간다는 것을 아는 겸손한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삶이 전부가 아니고 영원한 삶이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방탕과 정욕과 쾌락과 욕심의 삶을 살아가지 않습니다. 언제나 돌아갈 본향이 있음을 알고 인생의 마지막에 후회 없는 삶을 위해서 젊은 날을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주신 사명을 발견하고 그것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바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지나가는 것입니다. 나그네의 삶입니다. 언젠가는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기에 영원한 본향을 사모합니다.
지난주간에 세계적인 축구스타 아르헨티나를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우승을 이끌고 MVP를 수상한 축구의 신, 불멸의 선수이라 불리는 축구황제 펠레 다음으로 뛰어난 마라도나 선수가 향년 60세로 갑자기 심장마비로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 안타까워하면서 “내 우상이 떠났다”, “믿을 수 없다”, “나의 영웅 잘가요” 반응을 보이며 애도를 표하였다. 마라도나 애도기간을 3일간 국가적으로 가질 정도로 아르헨티나의 우상으로 마라도나를 숭배하는 종교가 있을 정도였나니 한 시대를 풍미한 대단한 영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약 알콜 중독 등으로
몸이 망가져 결국 뇌출혈이후 심장마비로 이 세상을 쓸쓸히 떠났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가운데 불행한 사람이 많은데 금융실명제를 실시한 김영삼 대통령은 장로님이셨습니다. 고인이 즐겨 부르던 찬송이 있습니다. 찬송가38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요.(*2)2절,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2) 3절,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인도 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 하셨네.(*2)
그리고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이사야41장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너와함께 함이니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무슨 말씀을 드리려고 하느냐면, 고 김영삼 대통령의 민주화 투쟁이나 혁명보다 힘들다는 국가개혁을 한 것의 배후에는 기독교 정신, 십자가 정신 예수 정신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평생 교회를 매 주 나가시면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삶으로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의 추모사를 한 전 국회의장 김수환씨는 마지막 조사부분에서 “그토록 당신이 그리워하던 하나님 품안에서 안식하소서”라고 조사하였습니다. 그는 중학교 시절에 자기 책상에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이라고 써 붙였다고 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민주화 투쟁, 저항정신과 국가개혁과 따뜻한 인간미와 포용적 리더쉽과 희생적 정신은 기독교 신앙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인권 운동가로서 1964년 12월10일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미국 침례교 목사인 마틴루터 킹 목사가 있습니다. 남북 전쟁후 노예제도가 폐지되었지만 여전히 인종차별이 심하였습니다. 그 당시 미국 인종차별 분리법에 의하면 흑인들은 뒤 자리에 가야 했습니다. 그 당시 재봉사였던 로자 파크스는 백인 기사가 뒷자리에 가서 앉으라고 윽박지르는 기사에게 고분고분 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법정에 나오는 날에 흑인들은 승차거부를 했습니다. 이 승차 거부운동을 주도한 킹은 당시26세 목사였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는 명연설을 행했던 1963년 8월28일 워싱턴 모의 드넓은 광장에 25만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연설할 때 나이가 34세였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는 장차 조지아의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들의 후손들이 형제애로 가득한 식탁에 함께 앉을 수 있으리라는 꿈 말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어느 날 네 명의 우리 아이가 피부색이 아니라, 그 됨됨이의 크기에 의해 평가받는 나라에서 살리라는 꿈 말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어느 날 모든 계곡이 솟아오르고 모든 언덕과 산이 낮아지며, 거친 곳은 평평해지며 굽은 것은 곱게 펴지리라는 꿈 말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되고 모든 사람이 다 함께 지켜보리라는 꿈 말입니다.
그 꿈은 다 이루어진 셈입니다. 미국 내에 아직도 인종차별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기에 킹 목사의 꿈은 이루어 진 것입니다.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윌리암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 1759-1833)는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아 대학시절 내내 술과 도박, 향락을 추구하는 삶을 살았다. 요즈음 말로 하면 금 숟가락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의 큰 아버지가 막대한 유산과 함께 복음주의 신앙을 물려주었다. 그는 21살의 나이로 킹스턴 어폰 헐의 하원 의원에 당선되었다. 1784년 선배였던 아이작밀너와 함께 유럽 여행 중 회심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 때 나이가 29세였는데 그는 회심하고 난 이후 인생에 있어서 두 가지의 큰 목표를 세웠다. “하나는 노예제도를 폐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무절제한 풍습을 개혁하는 것이었다.” 그는 상류층의 전용클럽에서 탈퇴하고 술과 도박과 극장을 끊었다. 당시 영국은 노예무역으로 먹고 살았다.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영국 경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였다. 1805년 까지 무려 노예 폐지 법안이 11차례나 거절당했지만 목숨이 위태로운 가운데서 끝까지 굴복하지 않고 나아간 결과 1807년 2월 23일 노예법안이 폐지되었습니다. 윌버포스의 믿음과 영국정치가 개혁되었고 사회가 도덕성을 회복하게 되어 이러한 노예 폐지운동은 미국의 노예해방 운동에도 크게 영향을 주어 영화 ‘프리덤’에 보듯이 미국의 퀘이커 교도들이 노예를 해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본문으로 돌아와서 지혜 자는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젊음이 다 지나가기 전에,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3-4절에.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다보는 자가 어두워 질 것이며” 이것은 인간이 늙어가는 모습을 비유로 하신 말씀입니다. 팔과 손이 힘이 없어 떨게 될 것이며, '다리와 발이 힘이 약하여 구부러진다는 것입니다. 치아가 빠져서 음식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늙어지면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젊을 때에 창조주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보내 주신 사명을 발견하는데 애쓰고 그 사명을 위해서 수고하고 헌신하라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 향락과 도박과 유흥에 빠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도 젊어서 열심내야 합니다. 청년의 때에 신실한 믿음을 가져야 나이가 들어서도 변함없이 믿음을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젊은 때에 주의 일을 위해 힘써야지 나이가 들면 봉사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젊은 날을 육신의 즐거움을 얻는데 허비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의 일을 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청년의 때에 창조자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13절 말씀입니다. “일의 결국은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한 해를 마감하면서 생각해야 할 것은 인생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지나온 삶에 대해서 하나님이 모든 행위대로 모든 은밀한 것을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젊을 때 정욕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잘 지켜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2020년 11월29일 정영진 목사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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