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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은 어디 있느냐? 눅 17:11-19

gkffpffndi 2020. 11. 12. 16:35

제 목 : 아홉은 어디 있느냐? 17:11-19

 

탈무드에 보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감사하면 사는 사람은 그렇치 못한 사람보다 훨씬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것이다. 감사하지 못하면 마음과 육체가 병들기 쉽고 불행하게 된다. 신체는 감정에 민감하기 때문에 감사하면 맥박이 고르고 위장활동도 활발해서 소화력이 좋아지고 기분이 좋아져서 건강하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불평하게 되면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소화력이 떨어지고 맥박이 빨리 뛰어 음식의 소화를 거부하여 건강을 어렵게 한다는 것이다.

 

크리스챤 작가요 심리학자인 돈 베이커 (Don Baker) 는 자신의 저서에서 기적의 치료제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 치료제의 효능은 모든 증상, 모든 질병에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이 치료제는 감사 치료제(thank you therapy) 라고 불렀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리로 지나가시게 되었는데 거기 나병환자 촌이 있어 그곳에 들르시게 되었습니다. 나병이란 문둥병으로 그 당시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평생토록 사람과 접촉할 수 없습니다. 바로 그곳에 주님은 그들을 치료해 주시기 위해서 들리신 것입니다. 그 때 나병환자들이 멀리서서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큰소리로 주님을 향해서 외치기를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주님께서 가던 발걸음을 멈추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제사장에게 몸을 보일 수 있으려면 자신들의 문둥병이 나아야 하는 것인데 예수님은 아직 낫지도 않은 상태에서 먼저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히브리서11:1절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아직 눈에 나타나 보이는 현상이 없어도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노아도 아직 홍수가 내리기도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가 경고하심을 받고 방주를 120년 동안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홍수에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이 아직 나타나지 않했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질 줄 믿고 나갈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열 명의 문둥병 환자는 자신들의 병이 중한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의심하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몸이 나아지지 안했는데도 불구하고 제사장에게로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제사장에게로 나아가는 도중에 자신들의 몸이 깨끗하게 치료가 되었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그들은 제사장에게 자신들의 몸이 나아졌다고 하는 확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두 부류의 사람으로 갈라졌습니다. 예수님께 감사한 사람과 그러치 못한 사람들입니다. 열 명이 모두가 다 치료받았는데 예수님께 나아와 감사한 사람은 이방인인 사마리아 사람 한 사람뿐입니다. 그러면 나머지 아홉은 어디에 갔습니까? 나머지 아홉사람은 너무나 기쁜 나머지 그동안 문둥병에 걸려서 가족들을 만나지 못해서 아마도 부모나 형제, 가족, 친구나 친지들에게 자신이 치료받은 것을 알리고 싶어서, 먼저 예수님보다 그곳으로 달려갔습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겠지요. 보고 싶은 사람들도 많이 있었기에 그들은 먼저 그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이 사람들은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 나온 사마리아 사람은 그 아홉과는 달랐습니다. 그는 부모나 형제 일가친족 보다도 자신에 몸을 치료해주신 예수님께로 달려 나왔습니다. 그는 자신의 몸이 나은 것을 알고 즉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골3:17절에서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전10: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믿음의 사람들은 먼저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32절에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라고 말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그래서 연말에 가수나 연예인들이 상을 받을 때 예전에는 하나님 믿은 크리스챤 연예인들이 수상수감을 말할 때 자신들의 부모나 기획사 대표들보다 먼저 이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고 나서 그 다음에 부모나 가족 친지들이나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하였던 것을 보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해와 달과 별들을 붙잡고 계십니다. 그분은 무엇보다도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구원자이십니다.

 

영원한 지옥에서 건져주시기 위해서 하늘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안다면 하나님아버지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당연한 일 일 것입니다.

 

여기에 예수님께 나오지 않은 아홉 사람은 이렇게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먼저 내 가족, 부모나 형제를 보고 난 다음에 예수님께 가야지 .. 그러다가 잊어버린 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감사는 생각날 때 즉시 해야지 머뭇거리다가는 잊어버리고 지나가 버립니다. 무슨 일이건 타이밍 있는 법입니다. 이는 감사하는데도 마찬가지입니다. 농부가 씨 뿌릴 때를 놓치면 농사를 망치듯이, 감사도 때를 놓치면 감사다운 감사를 드릴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은혜 받았을 때 즉시로 감사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사의 마음이 사라지고 말거나,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깝게 생각이 들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감사할 일이 있으면 즉시 하십시오. 머뭇거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요즘 우리 교회 나오신 강경희 권사님이 서울에서 수술 하고 난 이후에 수술 부위가 더 통증이 심해가지고 너무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데. 그래서 제가 가서 일주일에 한 세 번 씩 예배를 드리고 기도해 드립니다. 그런데 예배를 드리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화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갔더니 예배 후에 감사헌금을 드리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며느리가 이번에 7급으로 승진하였는데 승진 감사헌금 , 그리고 추수감사주일인데 나가지 못해서 추수감사헌금을 드리셨습니다.

 

감사는 즉시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말라기 시대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제사장과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들 제사장과 백성들아, 내가 아버지일진대 너희들이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있느냐, 하나님의 제단에 바치는 제물을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니 너희가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그것들을 높은 사람들에게 드려보라. 그 사람들이 받겠느냐, 너희들은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데 내가 어떻게 행하겠느냐 나는 너희들이 성의 없이 드리는 예물을 드리는데 나는 받지 아니하겠고 기뻐하지도 하니하겠노라고 말씀하십니다.그러면서 너희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너희들이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기 때문이다. 그게 무엇입니까? 십일조와 봉헌물이라고 말합니다. 현대어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라기3:8절에 그러면 사람이 하나님의 물건을 강도질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이냐 보아라, 너희들은 내 물건을 강도질 하고서도 여전히 우리가 주님에게서 강도질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반문을 한다. 너희는 수확을 하고서도 내게 십일조를 규정대로 바치지 않았고 희생제물 중에서도 제사장의 몫을 제대로 떼어놓지 않았다

 

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지금이라고 온전한 십일조와 감사예물을 창고에 들여 너희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시면서 16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신다고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특별한 소유로 삼고 내가 그들을 아낄 것이다. 그리고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듯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고 18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시편50: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본문으로 돌아와서 병 고침 받은 아홉 사람은 주님께 돌아와서 감사하지를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마리아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께 돌아와서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리어 감사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돌아온 사마리아 사람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17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절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주님께서 매우 섭섭한 마음으로 말씀하십니다.

 

감사는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가 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성숙한 사람만이 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14:3절에 예수님께 최고로 감사한 사람이 나와 있습니다. 옥합을 깨뜨린 마리아입니다. 이 마리아는 자신이 결혼해서 지참금으로 가져 갈 인도산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이 때 곁에 있던 사람들이 왜 이 귀한 옥합을 허비하느냐고 꾸짖었습니다. 이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구제하면 더 좋은 일 하는 게 아니냐 하면서 그의 감사를 평가절하 하였을 떼 주님은 왜들 그러느냐 가만두라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 하였느니라 하시면서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이 여자의 행한 일을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기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마리아는 그의 오라비 나사로를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건져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 한 것입니다.

 

본문으로 돌아와서 예수님께 감사한 사마리아 사람은 육체의 질병만 고침 받은 것이 아닙니다. 19절에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육체의 질병만 아니라 영혼의 구원을 얻은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감사하지 않은 아홉 사람은 육체의 질병은 고침 받았지만 그들의 영혼은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감사하지 못한 아홉은 이 땅에서 유한한 삶을 살다가 결국 그리스도를 소유하지 못했지만 주님께 나와 감사한 사마리아 사람은 그리스도를 붙들어 영원한 천국에 들어간 갔습니다.

 

미국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무수한 고난 끝에 백화점 왕이 되고, 재무부 장관이 되고, 미국의 10대 재벌에 든 사람이 되고, Y.M.C.A. 창설자가 된 죤 위너 메이커씨는 100만 달라 예배당을 짓고 낙성식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주일학교에 다니던 어린 시절, 애들이 줄서서 추수감사 예물을 바치는데 집이 너무 가난했던 나는 빈손으로 온 것이 너무 괴로워 주일학교 끝나고 오후에는 벽돌 굽는 아버지 공장으로 찾아가 그 이야기를 하면서 벽돌이라도 한 수레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목사관을 찾았습니다. 잠버드 목사는 내게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후 30여년이 지난 오늘 나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단독으로 100만 달라 예배당을 짓게 되니 이 큰 은혜를 말로 다할 수가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예수의 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구원받은 자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않고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내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201115 새믿음교회 정영진목사주일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