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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밧 과부의 신앙 /왕상17:8-16

gkffpffndi 2014. 6. 27. 11:42

사르밧 과부의 신앙 /왕상17:8-16

 

201437일 한국경제신문에 의하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기후가 글로별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이상기후는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것인데 최근 월드컵 경기를 치르고 있는 브라질은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 2월과 3월에 30년 만에 가장 더워서 세계 설탕생산의 5분의 1, 커피생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데 최악의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최대 농산물 생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도 500년만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쌀값이 최근 30% 이상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3위 소고기 생산국인 호주는 2년 째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현 토니 애벗호주 총리는 현 상황은 재앙수준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도도 가뭄에 시달리면서 설탕 목화 오렌지 등도 가격이 오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북한도 예외가 아니다. 북한도 최근에 가뭄이 심화되면서 굶어 죽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2012년에는 세계최대 옥수수 수출국인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는 옥수수가 자라지 않아 60-70% 말라 죽었고, 콩을 대량으로 재배하는 아칸소 주 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메뚜기 떼를 봤지만 올해처럼 새까맣게 많이 온 것은 처음이며 타들어가는 밭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콩마저 메뚜기 떼에 모조리 빼앗기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폭설과 장마, 가뭄 등 지구촌 곳곳의 이상기후를 지구온난화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성경은 이 모든 현상은 종말의 현상, 즉 마지막 때의 현상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계시록66절에 보면 일곱 인을 뗌으로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데 그 중에 셋째 인을 뗄때에 한 데나리온에 밀 한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되로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말의 뜻은 한 데니리온은 노동자 하루 품삯을 말한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말하면 8-10 만 원 정도가 되는 것인데 그 돈으로 밀 한 되와 보리 석 되밖에 사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물가가 폭등한다는 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뭄이 들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벌써 2000년 전에 요한사도가 예언한 말씀입니다.

 

본문 말씀으로 돌아와서 지금으로부터 2900년 전에 북 왕국 이스라엘에 아합 왕 시대에 엘리야가 선지자로 활동하던 시대에도 36개월 동안에 비가 오지 않아서 가뭄이 심각해졌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가뭄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가뭄을 통해서 사람들을 깨우치게 하려는 뜻이 있습니다,

 

예레미야서에 보면 남 왕국 유다가 북 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함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그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악이라고 하는 것은 음란과 행악이라고 하십니다. 그로 인해 렘3,3절에 단비가 그쳤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고 말씀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예레미야 시대의 사람들은 렘4,22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라고 탄식하시면서 14절에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머물겠느냐말씀하십니다.

 

결국 예레미야 시대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고 기근이 임한 것은 인간의 악 때문인데 이 악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상숭배입니다. 즉 하나님을 떠난 것이 악입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아합 왕 시대에 심한 가뭄이 들었는데 왜 이런 가뭄이 왔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북 왕국 이스라엘 왕이 아합 왕이 자신의 부인 이세벨을 데려 오면서 시작된 것입니다. 이 여인은 시돈 사람의 왕 엣 바알의 딸로서 바알과 아세라 상을 섬겼습니다. 아합 왕은 자신의 부인이 들여온 바알과 아세라를 위하여 북 왕국 수도인 사마리아에 신전을 세웠습니다. 이 일로 인해 여호와 하나님께서 격노하셨다고 왕상16,33절에 기록하였습니다. 바알은 남신이고 아세라는 여신입니다. 그래서 남신과 여신이 결합을 해서 땅에 비가 내려서 곡식이 열고 열매가 맺혀서 풍요를 가져 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바알과 아세라신은 풍요와 다산의 신입니다. 즉 이것은 오늘 날로 말하면 자본주의 물질을 숭배하는 맘몬주의, 혹은 천민자본주의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물질의 풍요와 다산을 주시는 분은 살아계신 하나님인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아합 왕 시대에 하나님 대신에 물질을 숭배하는 악을 행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디셉 사람 하나님의 종 선지자인 엘리야를 아합 왕에게 보내어 이렇게 전합니다. 왕상17,1절에 내가 다시 입을 열기까지 앞으로 몇 해 동안은 비는커녕 이슬, 한 방울도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왕에게 선전포고한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아합 왕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군사들을 풀어서 선지자 엘리야를 잡아들이라고 전국에 방을 붙이고 포상금을 내걸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아시고 엘리야에게 말합니다.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엘리야는 하나님의 사람이요 믿음의 사람입니다. 엘리야라고 하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라는 뜻입니다. 그야말로 우상이 들끓는 시대에 아무도 아합 왕의 잘못에 대하여 말하지 못하는 시대에 엘리야는 용기 있게 담대하게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시다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대는 용기 있는 사람이 필요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시대는 엘리야 시대처럼 악이 득세하고 의인이 수난을 당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엘리야도 하나님의 편에서 하나님의 메센저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그 결과는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그릿 시냇가로 가서 숨어 있어라. 거기가면 내가 너에게 까마귀를 보내어 거기서 너를 먹이리라. 엘리야는 아합 왕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그릿 시냇가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의 말씀대로 까마귀를 보내셔서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날라다 주어 먹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듯 하나님의 사람을 보호하시고 지켜 주십니다. 마지막 종말의 때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6,5-6절에 보면, 세 번 째 인을 떼실 때 검은 말이 나오는데 이 검은 말은 기근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전 세계에 가뭄이 들 때 다 어려움을 당하지만,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이 감람유와 포도주는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마지막 종말의 때가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계시록에 보면 일곱인과 일곱 대접의 재앙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우리 충부지역에 1센티 되는 우박이 갑자기 떨어져서 비밀하우스와 담배농사와 여러 과일 농사가 망쳤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만. 성경 계시록 16,2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숭배하고 죄악을 저지르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핍박하므로 하늘에서 우박을 내리는데 사람들이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비방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떨어뜨리는 우박의 무게가 한 달란트입니다. 한 달란트가 60 키로 라고 하니까 이것은 상상할 수 없는 재앙이 닥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울 입을 수 있는 길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회개해야 합니까?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상숭배가 무엇입니까? 이것은 하나님의 자리에 우상이 앉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계시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일주일에 한 번씩만 예배드리고 남은 육일동안은 예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사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매일매일 여러분과 함께하고 교제하고 동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고전 3,16"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말씀하십니다.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마음 깊은 곳에 거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분의 마음을 차지하시기를 원하신다 이 말입니다.

 

원종수 권사님의 간증을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분은 대전고를 수석졸업하고 서울대 의대 수석입학, 수석졸업자로 전국의사고시 수석합격하신 분입니다. 이 분의 어머님이 신앙이 아주 신실하신 분이신데 이 분의 어머님은 이 분이 고등학교 다닐 때 어느 날 자기 집에 와보니 어머님이 왠 걸인 한 분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시켜주면서 자신과 같이 목욕을 시켜 주셨는데 이 분의 어머님은 철처하게 가정에서 아침저녁으로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청와대까지 가서 박대통령을 만나기까지 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미국에 가서 공부하고 거기서 병원을 개업했습니다. 미국에서 암 전문의로 명성을 얻어가지고 자신의 병원에 환자들이 밀물처럼 들어와서 도저히 하루에 환자를 다 볼 수 없어서 그가 하루는 새벽에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제가 새벽기도 시간에 일찍 가서 진료를 보면 한 달 수입이 엄청나게 늘어나는데 제가 그 돈으로 하나님의 사업을 더 많이 할 수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러니 새벽기도 안 나오면 안되겠습니까? 이렇게 하나님께 물었더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종수야, 나는 네가 물질로 많은 일을 하는 것보다 네가 나와 같이 이렇게 교제하는 것을 더 좋다이렇게 말씀하시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난 이후 계속해서 새벽기도에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고도 이 분은 엄청난 축복을 받았고 미국에 기도원을 세워서 하나님의 선한사역과 열심히 봉사하시고 계십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하나님께서 가뭄이 더욱 심해져서 시냇물이 마르자 엘리야에게 시돈 당에 사르밧 과부에게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 시돈 땅이 어디 입니까? 이곳은 아합 왕의 부인 이세벨의 고향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 곳에 보내셨을 까요? 아마도 아합 왕의 군사에게 붙잡히지 않고 있을 안전한 곳이 오히려 그 곳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거기에 가면 사르밧 과부가 있을 것인데 네가 너를 위해서 그 과부를 준비해 주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열어 주십니다. 엘리야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사르밧에 가까이 갔을 때 한 과부가 나뭇가지를 줍고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사르밧 과부에게 말하기를 그룻에 물을 좀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사르밧 과부가 거지와 다를 바 없는 이 엘리야를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로 알고 물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 엘리야가 더 가관입니다. 이제는 자신이 배가 고프니 떡을 달라고 합니다. 사실 엘리야가 광야에서 까마귀를 통해서 배고픔을 면했다고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얼마나 굶주렸겠습니까? 하니 그 몰골이 어떠했겠습니까? 요즈음으로 말하면 거지, 부랑아, 노숙자 수준이었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사르밧 과부에게 말합니다. 12절에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그리고 내가 나뭇가지를 주운 것은 마지막 이 음식을 해 먹고 죽을려고 한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당신을 위해서 줄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엘리야는 다시 말합니다. 그러면 먼저는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내 아들을 위하여 하면 안되겠느냐.” 여기서 우리는 엘리야가 얼마나 굶주렸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엘리야는 네가 하는 말은 알겠다. 하지만 내 말을 들어보아라. 네 아들들을 먹일 려고 하는 그 말은 이해가 된다. 당연히 가족의 고통을 어머니로서 자식들을 생각하는 것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그 보다 먼저 나에게 떡을 만들어 가져오면 내가 너에게 축복을 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는 이 엘리야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종의 말에 순종하여 그대로 하였더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15절에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을 뿐 아니라 36개월 동안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이런 놀라운 기적을 체험한 것입니다.

 

이런 기적이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엘리야의 말에 순종할 때 일어났습니다. 사르밧 과부는 자신의 가족의 생계나 어려움보다 주의 종, 선지자의 말씀에 순종하고 먼저 주의 선지자를 대접하였더니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시기를 마6,33절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 크리스챤은 우선순위가 분명해야 합니다. 먼저 해야 할 일 이 있고 나중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에는 왜 기적이 일어나지 않느냐고요? 그것은 우선순위기 바뀌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중심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그냥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손에 어린아이 한 끼 먹을 도시락을 자신이 먹지 않고 그것을 주님 손에 올려 드렸을 때에 오천 명을 먹이고도 12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창세기 27장에 보면 이삭이 야곱을 축복을 해 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4절에 보면 이삭이 자신의 아들에게 축복을 하기 전에 이렇게 말합니다. “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이 말을 들은 아내 리브가가 그 아들 야곱에게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내가 들으니 아버지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축복하신다고 하니 내가 아버지가 좋아하는 음식, 별미를 만들 테니 너는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가지고 오면 그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줄 테니 너는 그것을 가지고 가서 그가 죽기 전에 너를 축복하게 하라. 고 합니다. 이에 어머니 리브가가 준비한 별미를 가지고 이삭에게 나아갑니다. 이삭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야곱을 축복해주는 것을 봅니다.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합니다.

 

27,28,29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어렸을 적에 우물을 파지요. 그리고 우물에 물 퍼 올리는 기계가 뭡니까? 그것을 설치하지요. 그런데 그 우물이 우물만 판다고 나옵니까? 아닙니다. 그 우물에 한 바가지의 물, 마중물이 필요한 것입니다. 마중물이 있어야 땅속에 있는 물을 끌어 올릴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그와 같은 것입니다. 다 쓰고 나서 남은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다 쓰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것을 구별할 때 삶속에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2008KTF부 사장 였던 조서환씨의 간증을 보았습니다. 한참 잘나갈 때 아침마당 방송에도 나가서 이름을 알렸고 쉴 사이 없이 바빴는데, ktKTF가 합병되면서 대기발령을 기다리는 위기에 왔지만 우여곡절 끝에 중국에 화장품 회사를 경영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화장품시장의 장벽이 높아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을 때 자기 부인이 중국에서 새벽기도를 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인이 혼자 나가는 것을 그냥 볼 수 없어서 같이 새벽기도에 나가게 되었는데 30년을 아내 따라서 교회 다녔지만 하나님을 만난 경험이 없었는데 어느 날 한인 교회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는 순간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지면서 한인교회 목사가 요한복음 155절 말씀을 주제로 설교를 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는 가지니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그런데 그 말이 꼭 자기한테 하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그 다음 주 예배 때 마가복음 439절 말씀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 갑자기 눈물이 비처럼 쏟아졌습니다. 교회에서 우는 사람을 볼 때마다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한 자신이 눈물 콧물을 흘리면서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껏 내가 해왔고, 또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야 깨닫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인간으로서 할 수 없다는 것이 있다는 걸 깨달은 순간 하나님 은혜를 구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렵거나 새로운 일을 할 때면 대화하듯 기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그냥 기도하지 말고 기도제목을 정한 뒤 하라고 조언했다. 당시 한 달에 100만 위안(17000만원) 매출 달성이 내 목표였다. 이를 놓고 기도하자 하나님이 정말 이를 달성케 해주셨다. 그는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사업을 하니 정말로 사업이 날로 번창하고 모든 것이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 돈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버는 것이다. 나만 행복하려고 일하고 돈을 번다면 별 재미가 없다. 나로 인해 나로 인해 가족과 상사, 주위 사람이 행복해하면 훨씬 더 보람 있고 힘이 난다. ”왜 이렇게 많이 썼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한 일이다. 같이 써줄 사람이 있어 행복한 것이지, 번 돈을 모두 쌓기만 한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이 분은 잘나가다가 실패했지만 믿음 있는 부인의 말을 듣고 순종하니 다시 일어서는 기적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순종은 축복의 통로입니다. 하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종에게도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나보다 주님을 그리고 교회를 더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내 가정과 자녀들보다 삶의 우선순위를 주님께 두고 살아갈 때 사르밧 과부의 기적을 체험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2014년 6월29일 청주벧엘성결교회 정영진목사 주일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