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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셰키나 출24: 9-18

gkffpffndi 2012. 11. 29. 18:11

 

하나님의 셰키나 출24: 9-18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430년 동안의 노예생활에서 해방시키신 이유는 그들을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 삼고자 함이었습니다.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갈 수 있는 길은 3가지의 길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불 레셋 길이라고 명명된 해변 길이 있고 둘째는 수르 길이 있고 세 번째는 세일 산 길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세 가지 길을 선택하지 않으시고 광야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광야의 길로 인도 하신 이유는 바로 시내 산에서 그들과 언약을 체결하기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출애굽기 24장 1절 이하에 보면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 후와 이스라엘 장로 70명과 함께 하나님께로 올라가 경배하고 그리고 거기서 내려와 산 아래 제단을 쌓고 열두 지파대로 열 두 기둥을 세우고 청년들이 이스라엘 하나님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그 피를 양푼에 담아 반은 제단에 뿌리고 언약 서를 백성에게 낭독하니 백성들이 듣고 이를 준행하겠다고 다짐하고 모세가 언약의 피를 백성에게 뿌림으로써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언약이 체결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언약 의식이 체결되자 하나님께서 친히 강림하셔서 모세와 아론과 나 답과 아비 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 십 인이 ‘하나님의 셰키 나’(하나님의 영광)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발아래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하나님을 뵙고 거기서 먹고 마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시간 ‘ 하나님의 셰키나’ 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산에 올라야 한다.

 

하나님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하나님의 산 시내 산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은 자신이 애굽의 왕자의 자리를 내놓고 도망 나와서 광야의 생활을 한 곳입니다. 그는 이곳 저 곳을 들르면서 양떼에게 물을 마시게 하고 풀을 먹이면서 양을 치던 고단한 삶이 배어있는 곳 입니다.

 

그는 이곳에 장정만 60만의 사람들을 진을 치고 11개월 5일 동안 거주 하였습니다. 그리니까 거의 1년 가까이를 이 시내산 아래 광야에서 생활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16.7년 전에 성지 순례 갔을 때 호렙 산에 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기억으로는 새벽에 일출을 보기 위해서 새벽에 오르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산이어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산이 아니고 참으로 신비하게 느껴 질 정도의 신성한 산이었습니다. 보통의 산은 나무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호렙 산은 나무가 거의 없는 붉은 색의 암반으로 덮여진 산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둠을 가르고 올라오는 태양은 그야 말로 성스러움이 와 닿는 느낌이었습니다. 산 전체가 성스럽고 신비한 느낌이 드는 산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하나님의 산’이라고 말합니다.

 

출애굽기 3장에 보면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떼를 치다가 서쪽으로 인도하던 중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게 됩니다. 그는 여기에서 한 떨기나무가 불이 붙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불이 꺼지지 아니하고 그가 앞으로 가자 떨기나무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모세야, 모세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발에서 신발을 벗으라. 하나님은 이곳에서 모세에게 자신을 거룩하신 분으로 나타나십니다. 바로 하나님을 만났던 그 산에 도착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내 산에 도착한 모세에 이렇게 말합니다. 출애굽기 19:10에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14절에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여기서 옷을 빨았다고 하는 것은 자신의생활을 깨끗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곳에 여정을 풀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산 호렙에 오르도록 명령하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친히 작성하신 십계명을 기록한 돌 판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에 지체 없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나님의 산에 오르게 됩니다. 이때 모세는 장로들에게 부탁을 하면서 자신들이 산 아래에 다시 내려 올 때까지 아론과 훌과 함께 있으라고 말하면서 무슨 일이 있으면 아론과 훌과 함께 상의 할 것을 말씀합니다.

 

수천 년 전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산 아래 세상에 있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산’에 오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부터 산이 상징하는 것은 세속과는 다른 것으로 표현합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계실 때 감람산에 오르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이 감람산에 오르신 이유는 기도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주님은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밤새 기도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7:1-8에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과 함께 변화 산에 올라갔을 때 예수님의 모습이 그들 앞에서 그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지면서 시간을 초월하여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말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날도 하나님의 산에 오른 사람들의 모습은 세속화된 사람들과는 다른 모습을 지녀야 합니다. 거룩한 모습, 성결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거룩한 교회는 세상 사람들과는 달라야 합니다. 그런데 거룩 성을 지녀야 할 교회나 성도가 반대로 세속화 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간에 신문과 방송에 보도된 목사 2000명과 성도 3만 명이 뉴 월드 다단계 형식인 사업에 뛰어 들어서 거기서 한 목사는 한 달에 수억에서 수천만을 챙기는 사기단체가 적발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로서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그 무엇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 치가 않습니다. 불신자들이 볼 때 교회는 신비한 것이 있어야 합니다. 거룩한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치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산에 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처럼 산 아래 머물러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올라야 할 ‘하나님의 산’ 이 무엇입니까? 거룩의 산에 올라야 합니다. 기도의 산에 올라야 합니다. 순종과 믿음의 산에 쉬지 않고 올라야 하는 것입니다.

 

2.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모세가 장로들과 아론과 훌 그리고 백성들을 뒤로 하고 하나님의 산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15절에 보니 모세가 산에 오르자 구름이 산을 가리며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에 머물렀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 웠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6’ 은 인간의 수요 마귀의 수입니다. 문둥병자인 아람장군 나아만 장군도 요단강에 여섯 번 까지 들어가서 씻었 을 때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일곱 번 들어가서 나왔을 때에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여기 모세가 하나님이 올라오라 하여 올라갔지만 6일 동안에는 아무런 말씀이 없었습니다. 어떤 이상한 기적이나 징후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시간이나 2시간이나 3시간 도 아니고 아니 하루도 아니고 무려 6일 동안을 아무 소식이 없었지만 모세는 잘 기다렸습니다.

 

만약에 모세가 6일 동안의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산에서 내려 왔다면 어떻게 되었을 까요? 하나님의 ‘셰키나’ (영광) 을 보지 못했고 인류의 유산인 십계명을 받지 못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라고 하는 성막을 만드는 지시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기다리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다리지 못하면, 인내하지 못해서 실패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대표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사무엘상 13장에 보면 사울이 왕이 되어 2년 뒤에 사울왕의 아들 요나단이 불레 셋의 수비대를 치자 불레 셋 사람들이 이스라엘 군사들을 진압하기 위해 5절에 병거가 삼만 이요 마병이 육천이요, 백성이 해변의 모래처럼 많아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백성들은 흩어져 도망가기 시작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틈에 숨어 위급하게 되었을 때 전쟁에 나가기 전에 하나님의 종 사무엘이 제사를 드리고 나아가야 하는데 온다던 사무엘은 제 시간에 나타나지 않자 다급한 사울이 사무엘 대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그 이후 사무엘이 그제야 오는 지라. 사무엘이 이 상황을 알고 왕이 지금 무슨 일을 하였는지 아느냐고 추궁하자 사울은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들은 눈앞에 모여 곧 전쟁을 할 것이고 백성들은 내게서 흩어지니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제사를 드렸노라고 말합니다. 이 일로 인하여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 받고 왕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는 결정적인 실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사울이 제사를 드리고 나자 사무엘이 곧 온 것을 보면 조금만 더 인내하고 기다렸으면 사울이 실패한 사람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에 있어서 기다림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지루하기도 하고, 불필요한 것 같지만 반드시 통과해야 할 과정입니다. 인내의 시간입니다. 새 생명을 출산하기 위해서 10달의 긴 시간의 필요합니다. 봄에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매서운 겨울날을 견디어야 합니다. 주님이 부활의 아침을 열기 위해서 3일간의 어둠의 시간을 견디어야 했듯이 말입니다.

 

지난 11월 27일 자 국민일보에 1급 중증장애를 딛고 한국은행 일반 공채 시험에 합격한 박기범 (23세, 성균관대 경제학과 4년) 그는 선천성 색소성 망막변성으로 1m 앞 물체도 희미하게 보이는 시각장애인이다. 시력측정이 불가능한 맹인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중학교 2학년 때 중대뇌 동맥 뇌출혈을 앓으면서 왼쪽 팔과 다리까지 몹시 불편한 중증 장애인이 됐다. 그런 그가 한국은행 창립 62년 만에 일반인과 동일한 조건에서 33대1의 경쟁을 뚫고 합격을 한 것이다. 그는 입사 시험 때도 돋보기로 시험을 치렀다고 합니다. 박씨는 “전남 화순 능주고 입학 때 성적이 180명 중 160명이었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고 이를 악물고 노력 해 졸업 때는 전교 5등으로 졸업했다. 그는 자신이 남들보다 먼저 답을 고르기 위해서 암기력과 암산력을 기르는데 치중하여 장애를 극복하고 스스로 인내하면서 자신을 채찍질 하였다고 한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금융 안정과 물가 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국은행의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 고 포부를 밝혔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어느 누구에게나 기다림의 시간, 즉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기다림은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닙니다. 잘 참고 견디기만 하면 기다림은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6일 동안의 기다림이 마친 후에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3. 하나님의 영광에 머물러야 한다.

 

오랜 기다림의 시간 끝에 드디어 하나님의 음성이 모세에게 들려 왔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그 감격과 환희를 설명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죄된 인간의 모습을 가지고서 말입니다. 앞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으시고 난 이후에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백성의 장로 70인이 하나님의 산에 올라와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는데 그 발아래는 청옥을 편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그런데 죄인되 인간이 하나님을 보면 죽게 되었는데 이때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손대지 아니하였고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7절에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는데 그 모습이 이스라엘 자손들이 볼 때에 맹렬한 불같이 보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요한 사도가 밧모 섬에서 본 예수님의 형상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계시록 1장 13-16절에 보면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 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그이 오른 손에 일곱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

 

이 말씀에서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 하고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본 “맹렬한 불” 하고 표현양식이 다를 뿐이지 하나님의 영광을 잘 나타낸 것입니다.

 

성경에서 40일은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열기 위한 고난의 과정입니다. 모세도 40일 동안 먹지 않고 마시지 않고 지내다가 하나님의 말씀인 십계명을 받았습니다. 노아 홍수 때 큰 깊음의 샘이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쏟아졌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고 이세벨 왕후의 칼날을 피해서 로뎀 나무 아래에 있다가 하나님의 천사가 떡과 물을 주어 40주야를 지나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러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 금식 기도하신 후에 하나님의 공적 사역을 하셨습니다.

 

시내 산에 올라간 모세는 40일 동안 산 위에 구름 속에 있으면서 하나님의 신비한 세계를 목격했습니다. 성경에서 구름은 하나님의 현현(Present)을 나타냅니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 하나님과 대화하는 동안 구름기둥이 머물렀습니다. 마지막 주님이 오실 때도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이 구름은  그야말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 올라 40일 동안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 있으면서 하나님께 받은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하나님이 친히 쓰신 십계명 두 돌 판과 광야에서 하나님의 처소를 상징하는 성막에 관한 설명서를 받은 것입니다. 40일 동안 모세는 하나님과 있으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고 하나님과 대면하였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모세가 시내 산 아래 내려 왔을 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과 함께 모세가 더디 온다 하여 그들은 하나님 대신 자신들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서 다산의 신인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자신들의 신이라고 말하면서 그 앞에서 먹고 마시면서 뛰놀았습니다. 이것을 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려가라 명하십니다. 산아래 내려 온 모세는 하나님께 받은 십계명을 돌 판을 내 던지고 그들이 만든 금송아지를 다 가루로 만들어서 다 마시게 합니다. 그 이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다시 하나님의 산 호렙 산에 올라 또 다시 40주야를 금식하고 언약의 말씀을 곧 십계명을 새긴 두 돌 판을 모세가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는데 출애굽기 34:29-30에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 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으므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가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 하더니”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얼굴에서 광채가 나서 백성들은 가까이 할 수 없어서 모세가 나와서 백성하고 말할 때에는 자신의 얼굴을 수건으로 가리웠습니다. 하나님의 산에 올라 하나님과 대면한 모세의 얼굴에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시내산 아래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비추어 그들이 자신의 얼굴을 들 수 없었던 것처럼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이 어두움 속에 있는 산 아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셰키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히브리서 기자는 히1:3절에서 이 하나님의 ‘셰키나’ 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요 본체의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산 아래 있는 이 땅에 불신자에게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요 본체의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비추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와 교회 그리고 가정과 직장에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머물도록 해야 합니다.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산’에 올라갑시다. 거룩한 산에 오릅시다. 믿음과 순종의 산에 오릅시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대면합시다. 그리고 오래 참고 기다립시다.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내게 오래 머무르게 합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인 예수 그리스도를 어두운 세상 구석구석에 비추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2년 12월 2일 청주 벧엘성결교회 정영진 목사 주일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