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 /막5:35-43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 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갖가지 질병을 고치시는데 자신의 사역을 보내셨습니다. 마가복음 5장에는 병 고치는 사건이 3가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거라 사에서 밤낮 무덤 사위에서 소리 지르는 귀신들린 자를 치료하신 사건과, 둘째는 열 두 해를 혈루병으로 고생하는 여인을 치료하신 사건과 마지막으로 그 지역의 종교적 지도자인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을 주님의 능력으로 살리신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병든 자를 살리신다는 소문이 온 이스라엘에 다 펴져 있었을 때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께 왔습니다. 자신의 12살 된 딸이 병들어 죽게 되었으니 주님이 오셔서 치료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회당장의 말에 주님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길을 재촉하고 있을 때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말하기를 당신의 딸이 죽었으니 여기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주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회당장 야이로의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훤화를 하며 심히 통곡하고 있을 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는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이 때 주님은 아이의 부모와 자신의 제자들과 함께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서 그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하시니 여기서 달리다는 연약한, 불쌍한, 미천한 이라는 뜻이고, 굼은 ‘일어나라’ 이 말의 뜻은 ‘소녀야 일어나라’ 하시므로 그 아이가 일어나서 걷는 기적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도 연약하고 보잘 것 없고 힘없는 자들에게 주님은 이렇게 말하십니다. ‘달리다굼’ 저는 이 시간 ‘ 연약한 자여, 일어나라’ 이런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시대의 우울함에서 일어나라 하십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우리를 슬프게 하고 우울하게 하는 요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 8월 9일 헤럴드경제와 현대경제연구원은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11명에게 ‘2008년과 현재를 비교했을 때 당신은 어떤 계층에 속하느냐’고 물었다. 스스로 ‘저소득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50.1%에 달했다. 저소득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0대 이상, 블루칼라, 자영업자, 농림어업종사자, 읍면지역, 영호남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가까이는 빚 부담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억 원 넘는 채무를 안고 있는 국민도 8.3%나 됐다. 우리나라 중산층 이하의 빚 부담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라는 경제부국인 것 같은 데 자신의 삶은 오히려 80년대가 더 낳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갈수록 소득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재벌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 재벌의 영세자영업자의 몫까지 탐욕의 눈에 어두워 싹 쓰리 상권으로 인해 힘없는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실직으로 인해서 오륙도니 사오정이니 삼팔선이라는 신조어 뿐 아니라 젊은이들의 실직을 비유하는 이십대 태반이 백수라는 이태백, 십장생이라는 말이 있는데 앞으로 십대들은 장차 백수가 될 것이라는 뜻의 신조어라고 합니다.
오늘날 세상은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실직, 이혼, 질병, 부채, 사업의 실패, 낙방, 경기침체가 지속되자 많은 사람들이 우울해 지고 있습니다. 매년 우울증 환자가 4%씩 증가 하고 있으며 남자보다 여자가 두 배 가량 높다고 합니다. 우울증이 계속되면 우울한 기분에 빠져 의욕을 상실한 채 무능감·고립감·허무감·죄책감·자살충동 등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래서 인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자살증가율 1위의 불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10만 명당 자살률이 31명으로, 그 동안 자살 율이 높았던 헝가리나 일본보다 더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한 주간 우울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동안 건강하셔서 교회도 잘 나오시고 병원도 혼자 잘 다녔던 저희 아버님께서 지난 한 주간 가까운 병원에 계셨다가 지난 주일에 교회에 나오셨는데 월요일부터 치매 증상이 나타나더니 화요일 병원에서 섬망 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병은 치매와 비슷한데 치매는 오래 지속되지만 섬망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치매는 뇌에 이상이 있지만, 선망은 뇌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선망은 낮에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고 헛것을 보게 됩니다. 섬망이 무서운 것은 치사율이 2명중 1명이며, 수명은 길면 1년 짧으면 몇 개월 밖에 살 수 없다고 합니다. 지난 수요일 아침에 입원 하셨는데 이틀 후에 의식이 돌아 왔습니다만, 통증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그동안 효 하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우울하고 얼마나 살 수 있을 지 걱정이 됩니다.
21세기 최첨단 과학문명이 발달하고 물질의 풍요를 누리는 이 대한민국에서 더 우울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인간 자체가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상에서 일어나는 조그만 사건에도 쉽게 흔들리고 주저않고 낙심하고 우울해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간은 영원하신 하나님, 반석이신 주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가급적 혼자 있지 말고 주변 사람과 어울리기. 혼자라는 생각이 자주 들고 절망감에 빠진다면 더 우울해질 뿐만 아니라 자살 가능성도 커집니다. 2. 고민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주 상의해서 마음을 열고 대화를 많이 하기. 3. 세로토닌이 왕성히 분비되는 아침에 햇살을 받으며 자주 걷고 낮에는 부지런히 움직이고 밤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기. 햇빛을 쬐면 몸에 비타민D가 생성돼 뼈 조직이 튼튼해지고 낮에 억제된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밤에 왕성하게 분비돼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4.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지속하고 가벼운 운동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기.운동은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5.과도한 음주, 흡연을 자제하고 습관성 약물 복용과 낮잠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이 같은 생활습관에도 불구하고 의욕 저하와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신과 전문의에게 빠른 도움을 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성도 여러분, 요즘 폭염으로, 이런 저런 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하시죠 ? 자식들 문제로 마음이 편하지 못합니까? 가정 문제로 잠을 오지 않습니까? 사업 때문에 우울해 집니까? 내 힘으로 해결할 길이 없다면 주님께 맡기세요.그냥 맡기세요. 무조건 맡기세요. 믿음으로 맡기면 All depression is gone! '모든 근심 걱정 다 사라지는 줄 믿습니다!'
2. 질병의 고통에서 일어나라 하십니다.
요즈음 경기가 침체 되어서 유명백화점들도 매출이 떨어지고 명품 고객도 많이 줄어들고 있다 합니다. 하지만 병원에는 불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오랜 만에 충북대 병원에 들렸는데 불과 몇 년 사이에 과가 증설이 많이 되고 병동이 고층으로 신축되거나 증축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슨 질병을 가진 환자가 많은 지 사람들이 병원에 가득하였습니다. 과마다 환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현대의학이 발달 되었지만 갈수록 새로운 병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주로 질병은 환경에서 오는 병이 있고, 유전전인 요인, 혹은 과로해서 오는 병, 교통사고나 산업 재해로 오는 많은 질병이 있습니다. 또한 생활수준이 향상되어서 나타나는 현대병이 있습니다. 당뇨나 고혈압 등이 여기에 속해 있습니다. 심한 스트레스, 심적인 충격, 불안, 초조, 염려와 고민으로 생기는 암이나 정신병도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온 병도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병의 원인은 죄 때문에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갑작스런 질병이 찾아오면 먼저는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열왕기하 20장 1-7 이하에 보면 갑자기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이사야 선지자가 말하기를 왕은 얼마 못 살게 될 것이니 집을 정리하라 하십니다. 이 말을 들은 히스기야 왕은 성전에 올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시작합니다.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면서 회개의 기도를 드릴 때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으니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네 생명을 15년 더하고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이사야가 이르되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상처에 놓으니 나으니라.
불치의 병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죄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하나님께 철저히 히스기야 왕처럼 눈물로 회개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고쳐 주십니다. 치료해 주십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계시면서 수많은 병자를 고치시셨습니다. 12해를 혈루 증으로 고생하던 여인을 고치신 사건, 귀신들린 자를 고치신 사건, 중풍병자를 고치신 사건,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신 사건, 열 문둥병자를 고치신 사건 등 수많은 질병을 주님이 고치셨습니다. 그리고 병을 고쳐 주시고 난 이후에 하신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네 죄 함을 받았느니라. 병의 원인이 죄에 있음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질병에서 구원받고 치료 받으려면 먼저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합당치 못한 것들을 눈물로 회개해야 합니다.
마가복음 5장25-34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12해 동안 혈루 증으로 고생한 여인을 치료해 주신 사건이 나와 있습니다. 이 여인은 12년 동안 안 찾아간 병원이 없고 좋다는 약은 다 써본 사람입니다. 하지만 12해 동안을 병원을 다녔으니 재산이 남아 있겠습니까? 서민들이 병원을 이용하기가 사실 많이 부담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질병은 보험혜택이 다 되지 않은 것이어서 환자 부담이 상당합니다. 우리나라는 의료보험 보장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의료비가 선진국에 비해서 저렴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병원에 오래 입원해 입으면 자기가 일평생 벌어놓은 것 병원비로 다 나가고 맙니다. 이 여인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길목에 지키고 있다가 군중사이를 비집고 필사적으로 예수님의 옷자락만이라도 만져야 되겠다고 하는 믿음 하나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을 때 주님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12년 동안 못 고친 혈루근원이 말랐습니다. 주님이 중병을 치료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말하기를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 지어다. 예수의 이름에 권세가 있습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도여러분 ! 여러분이나 가족 가운데서 질병의 고통 속에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낙심하지 마세요. 주님이 우리의 모든 질병을 담당하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질병에서 주님은 일어나라 하십니다.
3. 절망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지난 11일 토요일 국민일보 신문에 우리나라 모 탤런트 부인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빌려 쓴 부채로 인해 자신이 빚 독촉에 시달리고 남편과 다툰 뒤 자신의 3아들 (8세,5세,3세) 데리고 가출하여 모텔에서 자신의 세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일들이 이제는 별 관심을 끌 수 없을 정도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은 우리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가계부채와 실직 등 경기침체로 인한 가정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좌절과 절망 속에서 힘겹게 살고 있슴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회당장 야이로의 가정에도 절망이 찾아 온 것입니다. 12살 된 사랑하는 딸이 시름시름 앓더니 갑작스럽게 죽었습니다. 35절에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이 말의 뜻은 죽었는데 더 이상 예수와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죽은 사람을 어떻게 살려 낼 수 있겠는가? 죽음 앞에 더 이상의 희망은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인간은 죽음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36절에 예수님이 그 하는 말을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죽음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주님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시는 분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시146:3~5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번 런던 올림픽은 우리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과 함께 감동적인 사연이 눈시울을 적십니다. 그 중에서 한국 체조사상 첫 번 째 금메달을 안겨준 양학선 선수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우리에게 희망을 전해 줍니다. 광주 출신인 양 선수 가족은 건설현장 미장일을 하신 아버지가 오른 쪽 어깨를 다쳐 2010년 8월 빈집을 구해 전북 고창으로 귀농해서 오리 닭 등 가축을 키웠는데 지난 해 여름 폭우로 비닐하우스 뼈대만 남기고 모든 것을 앗아가 그동안 비닐하우스 안에 방을 만들고 생활 하였다고 합니다. 가족에게는 웃음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양선수가 가족의 꿈이자 희망이었습니다. 양 선수는 이런 부모를 위해 ‘번듯한 집’을 지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태릉선수촌에서 1일 훈련비 4만원을 꼬박꼬박 모아 80만 원 정도를 어머니 통장에 넣어 주었다. 장학금도 부치고 날마다 전화하고 외박 나와도 좁은 비닐하우스에서 불평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양선수에게 하나님은 금메달을 주셨습니다. 양 선수 소원대로 건설업체에서 아파트 기증하겠다고 하고, 어느 대기업에서는 5 억 원을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유대인의 이야기 가운데 ‘하늘을 나는 말’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왕의 노여움을 사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일 년 여유를 주신다면 임금님이 가장 애지중지 하시는 말에게 하늘을 날도록 가르쳐 보이겠습니다. 일 년이 지나가도 하늘을 날지 못한다면 그때 가서 저를 죽여주십시오”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탄원이 받아들여져서 왕은 가장 사랑하는 말이 하늘을 날지 못한다면 그때 가서 처형 하겠다고 했습니다. 동료 죄수들이 “말이 어떻게 하늘을 난단 말인가?” 하고 그에게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일 년 이내에 국왕이 죽을지도 모른다. 혹은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 더욱이 그 말이 죽을지도 모르지 않는가. 일 년 이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래의 일을 누가 알겠나? 일 년 뒤에는 말이 정말 날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거든.”
이 이야기는 인생은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거나 절망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기대할 게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피난처 되시며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은 우리에게 희망을 가져다주시며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여 /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 때 나를 밀어주시네 / 일어나 걸어라 내
가 새 힘을 주리니 /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우울한 시대입니다. 하지만 이 우울함과 절망을 뚫고 주님은 ‘일어나라’ 말씀하십니다. 인생의 모든 고통과 질병과 가난과 실패와 상처에서 우리 모두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일어납시다. 달리다굼, 연약한 자여, 일어나라. 이 주의 음성을 듣고 새 힘을 얻어 남은 인생을 힘차게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2 년 8월 12 일 청주 벧엘성결교회 정영진목사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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