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말씀/...새믿음의 강단

고센의 축복을 주소서 창세기 46:28~34

gkffpffndi 2012. 6. 5. 23:57

 

고센의 축복을 주소서 창세기 46:28~34

 

최근에 전 세계적인 가뭄과 기근으로 인해 곡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요즈음 6월의 날씨 같지 않은 한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어느 지방에서는 50년 만에 오는 가뭄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가뭄이 계속되면 식량생산이 감소되어 기근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북한도 최근 가뭄이 심하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의 야곱도 가나안 땅에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가족들을 데리고 그 당시 최강의 나라인 애굽에 들어가게 됩니다. 야곱이 가족을 이끌고 애굽에 들어올 때 요셉은 자신의 아비와 형들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제가 가서 바로에게 우리아비와 형들이 가나안에서 왔다고 고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의 업이 무엇이냐 물을 것인데 그 때 당신들은 우리의 직업이 목축업이라고 하면 당신들은 고센 땅에 거하게 될 것입니다. 라고 알려 줍니다. 이로 인하여 그들은 애굽에서 가장 목축하기 좋은 풍요롭고 기름진 땅에 정착하여 43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 큰 민족을 이루고 번성하여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 그리운 고국. 가나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저는 이 시간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생활했던 고센 땅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 물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땅입니다.

 

요셉이 형들에 의해 애굽에 팔리고 난 이후에 가나안을 비롯한 애굽의 나라는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유목민이었던 이들은 가뭄이 계속되면서 애굽에 식량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야곱의 아들들은 떠나게 됩니다. 애굽에서 죽은 줄 알았던 요셉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접한 야곱은 브엘세바 에서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이 때 이상 중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비의 하나님이니 애굽에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게 하겠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해서 야곱은 가족들을 이끌고 애굽에 내려가게 됩니다.

 

야곱이 극심한 가뭄을 피해 가족들을 데리고 애굽으로 들어간 연대가 BC 19C 경입니다. 당시 세계는 청동기 문화가 크게 발달하고 나라간 교역이 활발하던 시기였습니다. 또한 이 시기는 아모리인들이 고대 바벨론 왕국을 세웠던 시기였습니다.

 

요셉은 야곱의 가족들에게 애굽의 바로 왕을 대면하게 되면 목축하기 좋은 고센 땅을 요구하도록 알려주어, 야곱의 가족은 고센 땅에 정착하여 그곳에 출애굽하기 까지 생활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정착한 이 고센 땅은 어떤 곳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 지역은 자연적으로 천혜의 좋은 조건을 갖춘 물이 넉넉하여서 가뭄이 와도 걱정이 없는 나일 강 삼각주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나일 강은 최근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긴 6617 Km 에 이르는 강으로서 풍부한 수량으로 정기적인 물이 범람으로 기름지고 풍요로운 비옥한 땅입니다. 나일 강은 6-7월 아프리카의 우기를 맞이하면 상류에 엄청난 양의 물이 나일 강을 따라 하류로 내려오는데 이집트의 문명이 세계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나일 강 범람으로 인한 비옥한 땅에 기인합니다. 평소에는 60-70m의 나일 강 폭은 홍수 때는 20㎞로 늘어나게 된다. 물과 함께 떠내려 온 나뭇잎과 짐승의 배설물들은 천연의 비료로 땅을 검고 비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집트의 전체 면적의 95%가 사막인데 고센 땅에 들어서는 순간 사막의 나라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푸른빛과 초록으로 덮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센은 모래흙이 아니라 검은빛을 띠고 있는 이 비옥한 흙이 고센을 풍요의 땅으로 바꾸고 있는 것입니다. 이 고센은 지하 170m 이상을 파도 암반이 전혀 없는 천혜의 비옥한 땅입니다.

 

그러니 이곳에서 어떤 농사를 해도 걱정이 없습니다. 물이 넉넉한 나일 강 유역이죠? 일 년에 한 두 차례 나일 강 범람 때 상류에 있던 나뭇잎이나 동물의 배설물 등이 자연적으로 천연 비료가 되어 비옥한 땅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성지 순례 때 고센 지역은 가지 안했습니다만 다녀온 사람들의 기행문을 보면 이집트에서 고센지역으로 들어서면 탄생이 절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요셉은 이 좋은 천혜의 자원을 가진 고센 땅을 바로에게 요구하도록 형들에게 말해 준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목축업뿐만 아니라 애굽의 농사방법도 배워서 그들이 생활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민수기 11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하나님을 원망하므로 하나님께서 진 끝에 불이 붙게 하였다 이에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불이 꺼지게 되었는데 그들이 이렇게 하나님께 대하여 원망하였던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충동질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을 성경은 말하기를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었다고 합니다. 이들의 충동으로 백성들의 원망이 하늘을 찔렀는데 그들이 원망하면서 한 말은 이 것입니다. 자신들이 애굽의 고센 땅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광야에 떨어지는 맛없는 만나뿐이라고 원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별 수고 하는 것 없이 그곳에 채소나 과일들을 심어서 충분하게 먹고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이곳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신 특별하게 베푸신 ‘인큐베이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물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곳에서 자신들의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이렇듯 야곱의 가족들이 가나안 땅에 가뭄이 들어 애굽으로 피난해 왔지만 이곳에서 무려 430 년 동안 살면서 70명이 장정 60만이 되었고,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려워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출1:7절에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였더라. 하였습니다.

 

고센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축복해주시기 위하여 준비해 두신 물이 넉넉하여 살기 좋고 풍요로운 땅이었습니다.

 

2. 애굽과 구별된 땅입니다.

 

요셉이 자신의 아버지 야곱과 형제들에게 고센을 선택하도록 유도한 것은 단순히 그곳이 물이 넉넉하고 먹고 살기에 풍성한 땅이어서만은 아니다. 그곳은 애굽의 중심문화와는 상당히 떨어져 있어서 야훼 하나님 신앙을 지키기에 좋은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즉 세속도시와는 동 떨어진 장소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알맞은 환경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그들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종교생활을 확실히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고향인 가나안 땅과 가까운 거리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국과 고향을 잊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애굽의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순수한 신앙을 견지할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8장25-26절에 보면 바로가 네 번 째 재앙이 파리 재앙이 끝나자 이렇게 모세를 달래는 것을 봅니다. 바로는 멀리 광야로 나아가지 말고 이 땅에서 희생 제사를 드리라고 말합니다. 희생제사가 무엇입니까? 동물을 잡아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애굽은 그 당시 동물을 신으로 섬기는 나라였습니다. 열 가지 재앙 가운데 이, 파리, 개구리 등을 심판하신 것은 애굽 사람들이 섬기는 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출8장 26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만약에 동물로 희생을 애굽 사람들 앞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섬기는 신을 죽이는 것이므로 그들이 우리를 돌로 칠 것입니다.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센 땅을 선택한 또 하나의 이유는 애굽의 문화에 동화 되지 않고 야훼 하나님을 자유롭게 섬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애굽과 같은 세상에 살면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물질의 풍성함만을 앞세운 나머지 신앙생활에 대하여는 생각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선택한 직장이나 가게에서 하나님 경외하는 신앙을 지킬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하나님 백성으로서 거룩함을 유지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에스겔 44:23에는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가르치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게 할 것이며”라고 합니다. 출애굽기 8:22에는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만약에 이스라엘 백성이 고센 땅에 정착하지 못하고 애굽의 중심문화에 살았다면 그들은 야훼 하나님의 대한 신앙을 지킬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일제 36년 동안의 짧은 기간에도 얼마나 많은 문화나 말이 일본화 되었습니까?

 

하나님은 오늘 우리가 애굽과 같은 세상에서 구별되어 살기를 원합니다. 세상과 동화되는 것 원치 않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기를 원합니다. 세속화 되는 것 원치 않습니다. 세상에 흠뻑 취해서 사는 것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과 하늘의 가치관으로 무장하기를 원하십니다.

 

포항 근처의 어느 어촌에 사는 김 집사가 있습니다. 출어(出漁)를 앞두고 동네 사람들은 모두들 풍어제를 가졌습니다. 용왕에게 고기 많이 잡게 해 달라고, 풍랑이 잔잔하여 배들이 모두 안전하게 돌아오게 해 달라고 제사를 지냈습니다. 돼지 머리에 돈을 꽂으며 술을 뿌리며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러나 김 집사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부정 탄다고 흉을 보았지만 그저 교회에 가서 간절히 기도할 뿐이었습니다. 출어 날이 되어 모든 배들이 바다로 나갔습니다. 풍어제를 올린 배들은 저희들끼리 모여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그물을 내렸고, 왕따를 당한 김 집사의 배는 좋은 자리에 들어가지 못하고 변두리에서 그물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그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른 배들은 거의 빈 그물이었는데, 유독 김 집사의 그물에는 몇 천 마리의 고기 떼가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더욱이 이 고기들은 가장 자리로 이동을 하지 않고 가운데로 이동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김 집사가 친 그물은 가장자리에 있었음에도 김 집사의 그물에만 고기 떼가 몰려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한국판 베드로의 기적’이라는 기독신문에 실렸습니다.

 

요즈음 세계적인 금융위기라고 합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금 유럽의 위기는 대공황 이후 최대 충격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계시록에 보면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도다. 라고 말하는데 이 부분의 해석을 자본주의의 몰락이라고 봅니다. 계 18:14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께서 구별하십니다. 고센 땅과 애굽 땅을 구별하셔 듯이 당신의 백성과 세상의 백성을 말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이 땅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하시며, 하나님께서는 구별된 당신의 백성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을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3. 번영과 축복의 땅입니다.

 

고센이란 히브리어로 꼬센 인데, 이는 “기름진 곳‘ 하나님이 축복하신 땅” 이란 뜻입니다. 이 땅은 야곱의 가족 70명이 타국에 이민 와 살면서 야훼 하나님 신앙을 잊지 않고 430년 동안 살면서 본토인인 애굽 사람이 두려워 할 정도로 강성하여 출애굽하기 까지 살았던 복 받은 땅입니다.

 

출애굽기 47장 27절에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하며 거기서 산업을 얻고 생육하며 번성하였더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430년 만에 약 200만 명의 대 국민을 이루었으니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이 아니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출애굽기 1장 8절에 보면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더니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새 왕이란 제 18왕조인 '투트모세' 라고 합니다. 이 왕은 요셉을 국무총리에 인명한 힉소스 왕조를 내쫓고 그동안 옛 왕조 아래서 특별대우를 받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박해하고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 등으로 괴롭게 합니다.

 

그 이유는 본토인인 애굽 사람보다 그들이 더욱 번성하고 강성하여 자신들에게 위협이 될 만큼 성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애굽 왕은 산파 십브라라 하는 자와 부아라 하는 자에게 히브리 남자 아이는 다 죽이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아이를 살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여 산파가 도착하기 전에 이미 해산하였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 모든 백성에게 남자아이들을 죽이도록 명령하였지만,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장차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할 위대한 지도자 모세는 어머니 미리 암은 어린 모세를 갈대상자에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애굽의 공주가 목욕하러 나온 강가에 띄워 모세는 애굽의 궁궐에서 그 어머니의 손에서 자라게 됩니다. 모세가 애굽의 왕자로서 성장하다가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자신의 백성을 보호해주고 애굽 인을 죽인 일이 들통 나 광야로 피신하여 하나님의 광야 훈련 속에 40년 동안을 지내다가 가시 떨기 나무속에서 내 민족을 구원하라는 시대적인 사명을 안고 바로 앞에 서게 됩니다.

 

바로 앞에 선 모세는 능력의 지팡이를 가지고 자기 민족을 해방시켜 달라고 요구 하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이 때 모세는 열 가지 재앙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바로의 손에서 구원하게 됩니다. 그런데 첫 번 째 피의 재앙으로부터 시작하여 세 번 째 이의 재앙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나 애굽백성이나 똑 같이 받습니다. 허나 네 번 째 재앙에서 부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고센 땅과 애굽인 사는 땅을 구별하십니다. 예를 들면 애굽 인에게는 파리 떼를 보내지만 고센 땅은 파리가 없게 하셨습니다. 출9장 6절에 애굽의 가축은 죽었지만 이스라엘의 가축은 죽지 안했습니다. 얼마 전에 우리나라에도 경상도에 큰 우박이 내려 피해가 많았다고 하는데 애굽에는 우박이 내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거하는 고센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는 것입니다. 애굽 사람들이 사는 곳에는 어둠이 임하였는데 고센 땅에는 캄캄함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애굽 온 세상이 장자가 죽는 재앙이 임하여 전국에 곡소리로 가득 차 있었지만 하나님의 백성이 거하는 고센 땅에는 울음이 없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라고 밖에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말할 때 일반적인 은혜와 특별은혜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은혜는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 하나님이 주시는 보편적인 은혜입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은 농사짓는 농부의 논과 밭에 햇빛과 비를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 똑 같이 내려 주시지 믿는 사람에게만 햇빛과 비를 내려 주시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요즈음 같이 경제가 불황인 시기에 예수 믿는 사업체나 안 믿는 사업체나 장사가 안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 보면 특별 은혜가 잊지 않습니까? 사르밧 과부는 자신과 자식이 한 끼 먹을 밀가루와 기름을 엘리야 선지자에게 줌으로써 3년 6개월 동안 온 세상에 가뭄이 와 먹을 것이 궁했지만, 엘리야에게 자신의 양식을 준 사르밧 과부의 가정에는 밀가루와 기름이 가무는 동안에도 밀가루와 기름이 마르지 안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다는 말입니다. 시 34: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젊은 사자가 얼마나 빠르고 힘이 좋습니까? 그런데 그 젊은 사자가 굶주린다고 하는 것은 기근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찾는 자,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다는 것입니다. 애굽의 전 지역에는 가뭄이 있었고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고센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임했습니다. 마지막 때는 이 특별한 은혜를 받아야 살 수 있습니다. 이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애굽에 있지 않습니까? 애굽에 있으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구별된 삶을 살아 마지막 때 고센의 축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2년 6월 10일 청주벧엘성결교회 정영진목사주일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