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에서 성공으로 눅 5:1-6
오늘 본문의 말씀은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던 시몬 베드로를 비롯한 어부들을 당신의 제자로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갈릴리 바다는 게네사렛 호수라고도 하고 긴네렛 호수라고도 불려지는데 이 호수는 남북의 길이가 20km, 동서의 길이가 12km여서 바다라고 불려 지기도 하지만 사실상 호수이다. 이 호수는 북쪽의 헬몬산에 쌓여 있던 눈이 녹아내리면서 많은 양의 맑은 물이 호수에 이르고 주변의 온천수와 함께 엄청난 양의 수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갈길리 바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이곳에서 주님은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가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동안에 수많은 군중들이 그를 에워쌌습니다. 1절에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호수가에 배가 두척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한 배에 오르셨습니다. 그런데 그 배는 시몬의 배였습니다. 베드로의 과거 이름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배를 육지에서 조금 띄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배를 중심으로 육지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기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말씀을 다 마치신 이후에 시몬에게 말하기를 “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 시간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실패에서 성공으로” 이런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할 때 함께 은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베드로는 밤새 헛수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베드로의 실패를 아시고 깊은 곳에 가서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그러니까 시몬 베드로가 지난밤에 갈릴리 호수에 고기가 잡힐만한 곳은 이 잡듯이 그물을 던져 보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지난날의 어부로서의 모든 경험과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하여 힘쓰고 애써 보았습니다만 빈 배에 이르렀습니다. 요즈음 말로 말하면 시장조사도 해보고 사람들의 말도 들어보고 정보도 최대한 동원하여 확실한 곳에 투자해보았지만 어쩐 일인지 경기가 불황이라서 사업에 실패한 것입니다.
자포자기요 낙담과 실망 속에서 먼동이 터오자 이제 그물을 정리하고 씻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더 이상 그물을 내릴 힘도 의욕도 나지 않았습니다. 심신은 피곤하고 지쳐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라도 잡았으면 그래도 힘이 있었을 텐데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한 마리도 건지지 못했으니 이런 실패가 어디 있습니까? 시몬은 고기잡이로 소위 갈릴리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어부입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헛수고 한 적이 없습니다. 어부로서 자존심과 함께 절망감이 밀려왔습니다. 그는 고단한 나머지 집에 가서 쉬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물을 정리하고 있는 시몬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자신의 배에 오르시더니 하나님 말씀을 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전하기를 시작하자 사람들인 한 사람 두 사람 모여 들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주변에 모여서 하시는 말씀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기를 시작합니다. 시몬 베드로도 자연스럽게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를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권세와 능력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서히 그분의 말씀에 힘에 이끌렸습니다. 말씀을 듣고 있는 순간에 그 동안 자신을 사로잡았던 낙심과 좌절과 절망은 사라지고 어디서 알지 못하던 새 힘이 느껴졌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세상은 하나님 없는 이상향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간의 이성과 과학, 그리고 지식만으로 질병 없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무병장수 하면서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대지진이나 이상기온 남극의 빙하가 급속도로 해빙되는 일로 인한 기상악화와 이로 인한 재난과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빈 인빈 부익부로 인한 양극화의 심화로 인한 갈등이 점점 확산일로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 1월 29일 페막된 다보스 포롬으로 더 알려진 세계경제포롬에서 뉴욕대 루비니 교수는 향후 10년간 경제가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거기에 참석한 세계 경제학자들도 지금의 신자본주의 시대는 분명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 전 세계는 총체적인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없는 세상을 만들려 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세계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처럼 내리막길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누가 서게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인간은 자신의 무능력과 무지를 깨닫고 겸손히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시몬 베드로처럼 우리가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지만 얻은 것이 없습니다. 지난 시간 소득 없는 일에 시간과 정열을 낭비했음을 고백하고 “ 주님 제가 주님 없이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지만 헛수고 하였습니다” 라고 자신의 실패를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습니다. 인간의 방법인 과학과 지식과 기술과 교육 최첨단 IT 기술인 켬퓨터를 동원해도 인간의 힘과 기술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인간의 무능과 무지, 실패를 고백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요, 이것이 겸손이요, 사는 길입니다.
키에르케고르는 인간은 “한계상황에 있는 제한적 존재” 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과 한계를 알기 시작할 때 비로소 인간은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는 하나님 없이도 자신들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살아갑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혹 어떤 일에 실패했습니까?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습니까?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요. 성공할 수 있는 때가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낙심할 때 찾아오십니다. 우리가 실패할 때 다가오십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그분을 내 빈 배에 오르시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희망찬 내일을 위해서 예수님과 함께 다시 그물을 씻고 기워야 할 것입니다.
2.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니
지난밤에 시몬은 물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헛수고 하여 집으로 돌아가서 쉬고 싶었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순간 새 힘이 솟아났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하십니다. 여느 때 같으면 예수님의 말씀에 반박했을 것입니다. 아니 예수님! 예수님 보다는 제가 고기 잡는 데는 베테랑입니다. 저는 이 갈릴리 바다를 내 손바닥 보듯이 어디가 고기가 잘 잡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기 잡을 때가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중에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 저분은 다른 사람하고는 뭔가 다른 분이야 저분 말씀대로 한 번 순종해보자. 이런 생각이 들은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몬이 이렇게 말합니다. 예 지금까지는 내 재주와 지식과 경험과 기술을 다 사용해도 헛수고였지만 이제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여, 말씀에 의지해서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자신을 겸손히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의지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1743~1826)도 “하나님의 말씀은 내가 처한 모든 곤경에서 언제나 나에게 빛과 힘을 주었다”라고 했다.
오늘날 인류는 바벨론 시날 평지에 바벨탑을 쌓았던 것처럼 인간의 지식과 지혜와 기술과 과학을 바탕으로 하나님께 도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유명도시들의 하늘을 찌를 듯한 고층빌딩이 이를 대변해 주고 있는 듯합니다. 지난 해 11월 9일 러시아에서 발사된 포브스 그룬트 1호 우주 화성 탐사선이 15년간 1850억원의 많은 재원을 투자해서 실행한 프로젝트가 컴퓨터 오작동 이후 궤도 도달에 실패해 지난 15일 지구에 추락했다. 화성 탐사선은 포보스 그룬트 2호로 명명되고 러시아 과학아카데미가 2018년에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에 미국은 화성 탐사선을 NASA에서 쏘아 올려서 2004년 1월 3일 화성에 도착했습니다. 인간의 과학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2003년 6월에 발사한 2004년 1월 3일에 화성에 도착한 화성탐사선 스피리트가 영하272.5도에서 끄떡없이 작동을 하여 사진을 NASA로 보냈을 때 온 미국이 축제였을 때, 탐사선의 핵심기술을 담당했던 한국인 정재훈 박사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인간이 대단한 것 같아도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기독교 장로이기 때문에 성공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물론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왜 이렇게 집권하는 동안 잡음이 끊이지 않고 어려움 속에 있을 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는 정부 이름을 이명박 정부라고 자신의 이름을 명명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선 정부에서는 참여정부니 국민의 정부니 라는 말을 사용했지만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하나님이 싫어한 것이 아닌 가 생각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기독교 장로로써 하나님의 마음에 들도록 해야 하는데 너무나 사람들을 의식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영부인 여사가 김옥숙 여사의 법명을 딴 ‘만덕전(萬德殿)’이 직지사에 세워지기도 했다. 대구 동화사 약사여래불을 조성하는 데도 도움을 주었다. 청와대에서 교회 목사님 모시고 예배드리는 것을 불교계가 반대하여 예배드리는 것을 그만두면서 청와대 내에서 불교신도무임인 “청불회” 이름으로 조계종 스님 4명을 불러다가 법회를 열었습니다. 이제라도 이명박 대통령이 성공하는 대통령이 되려면 사람을 의식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삼상 15장에 보면 하나님께 선택받은 사울 왕이 하나님께서 버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 23절에 “ ...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 ”
세상에는 잡다한 소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2장에 보면 가나안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지자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어떻게 일어납니까?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대 일어났습니다. 엘리사 시대에 아람장군 나아만 문둥병자가 어떻게 고침을 받았습니까? 주의 종 엘리사가 요단강에 들어가서 7번 씻으라는 말씀에 순종했을 때 문둥병이 깨끗하게 낫지 않았습니까?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대 철옹성 같은 여리고성이 어떻게 무너졌습니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므로 무너졌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120년 동 안 방주를 만들어 자신의 가족 8식구와 많은 동물들을 홍수에서 구원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삭은 가나안 땅을 떠나지 말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100배의 축복과 창성하고 거부가 되었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이 넘쳐 흐르는 데도 하나님 말씀대로 법궤를 메고 건널 때에 요단강이 갈라지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오늘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려 두 배에 가득 채우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3. 고기가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 지라
말씀을 의지하면 어떻게 됩니까? 눅5:6에 "그리한즉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고 하였습니다.
눅5:7에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두 배는 시몬과 안드레 형제의 배와 야고보와 요한 형제의 배입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했더니 상상을 초월할 만큼 엄청나게 많은 양의 고기를 잡았습니다. 두 배가 물에 잠길 정도가 되었습니다. 배가 잠길 지경에 이르렀다는 묘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풍성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지난 2월 1일자 중앙일보에 이대앞 구멍가게로 시작해서 30년 만에 재벌이 된 이랜드 박성수 회장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대학4년, 졸업이 가까워온 무렵이었다. 갑자기 손의 힘이 풀리면서 글씨를 쓸 수 없었다. 그뿐 아니라 이불이 무거웠고 점퍼를 입기도 벅찼다고 합니다. 놀란 마음으로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근육 무력증”이라는 병입니다. 이 병은 근육이 점점 약화되어 힘을 못 쓰다가 심해지면 전신마비가 되지요. 더구나 이 병은 특별한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청천 벽력같은 의사의 진단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기적같이 치료를 받았습니다.이후 취직할 시기를 놓쳐서 이대 앞의 옷가게 ‘잉글랜드’ 를 시작으로 패션사업으로 확장, 브렌따노·헌트·언더우드 내놓는 브랜드마다 거의 히트를 쳐서 브랜드 판매 가맹점이 2000개를 넘어섰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에 진출하여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랜드는 중국에서 티니위니·스코필드 같은 패션 직영점 500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내 매출은 2010년 1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1조6000억원으로 1년 만에 33% 성장했다. 근로자 복지 문제에 있어서도 대기업 못지않은 시설과 임금을 지불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랜드 회사가 작년에 지난해 말에는 작고한 세기의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애칭 리즈)의 33.19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881만8500달러(약 100억원)에 낙찰받아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피터 오말리(75) 전 LA다저스 구단주와 컨소시엄을 이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 LA다저스 인수전(예상가격 1조7000억원)에 뛰어들었다. 이러한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미국 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계산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분이 짧은 기간 동안에 재벌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이 어디에 있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분은 사랑의 교회 장로님이십니다. 古 옥한흠 목사님으로부터 철저히 제자교육을 받으신 분이십니다. 이분은 사업 초창기부터 철저히 하나님 말씀중심으로 사업을 경영했습니다.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사업을 운영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세금을 정직하게 내면 망한다는 통설이 있음에도 이 분은 철저히 국가에 정직하게 세금을 내었습니다. 한 때 이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어려움을 말씀으로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랜드 회사는 철저히 말씀에 의해 세워지고 운영되어지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아침에 출근해서 전 직원이 30분간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월요일 아침에는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리고 시작합니다. 대리점 성장에 중점을 둔 경영방식이 있는데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마태복음 7장 12절)는 성경 말씀처럼 회사의 이익보다는 대리점의 이익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장사가 안되면 손해를 메꾸어 주었고 장소가 나쁘면 대리점 위치를 변경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대리점에 절대 양보하지 않았던 것이 있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십계명의 실험이었다. 대리점 계약 시 주일은 영업을 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명시하고 다짐을 받았다. 다른 업체의 경우 일년 총 매출의 30%는 주일 판매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지극히 인간적인 계산일 뿐 주일 성수를 했기에 이런 폭발적인 성장이 이뤄진 것이라고 분명히 믿는다. 인간의 계산이 하나님의 법칙 앞에 얼마나 의미 없는 것인가. 우리는 주일성수를 하면서도 작년에 (2009년) 의류업체 가운데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
먼저 「그와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자, 쓸 것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신 것이다. “나의 궁극적 삶의 목표는 선교에 있다” 세무서에서 인정해주는 기업 판공비는 전액 선교비와 사회사업에 사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니 두 배에 가득차고 그물이 찢어지는 축복을 받은 산 증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날 이러한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찾으시고 그런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을 실패에서 성공으로 바꾸는 확실한 길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헛수고 하지 않는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인도를 받는 길입니다. 내 생각과 지식과 경험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물이 찢어지는 풍성한 축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2년 2월 5일 주일 청주벧엘성결교회 정영진목사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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