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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에 오신 아기예수 눅 1:26-38

gkffpffndi 2011. 12. 22. 16:56

 

성탄에 오신 아기예수 눅 1:26-38

 

오늘은 아기 예수가 하늘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이 성탄절은 전 세계적인 축제의 날이 된 것은 로마가 콘스탄틴 황제가 AD 313년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하기 시작하면서 AD354년 로마의 역사가 히폴리투스에 의해서 ‘예수님의 수태고지’ (천사가 나타나 어머니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님의 잉태를 알린 것) 가 있었던 날은 3월 25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12월 25일로 태어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을 수용하여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정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또한 이 날을 성탄절로 정한 이유 중 하나는 당시 로마의 이교도들이 12월 25일을 태양신을 섬기는 날로 정하고 있었기에 이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이교도들에게 의미 있게 설명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고 우상숭배를 타파하는 효과도 있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외에도 예수 탄생 날짜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는 것은 성경에 정확한 날짜가 기록되어 있지 않아서 일 것이다.

 

이단들은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 아니고 이교도들이 우상을 섬겼던 날이기 때문에 기독교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면서 뿌리가 약한 신앙인들을 흔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탄생 날짜보다도 그가 누구인지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 오셨는지 성탄의 참된 의미와 정신을 기리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이 시간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건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 지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크리스마스는 산타크로스나 백화점이 화려한 세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날이 아닙니다. 젊은이 들이 술 취함으로 연말과 함께 즐기는 날이 아닙니다. 성탄은 이 어두운 세상에서 가난과 질병, 고통과 죽음,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구원과 소망을 주시기 위해서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인류 최대의 기쁜 날입니다. 이 날은 창조주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날입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Incarnation 이라고 합니다. 혹은 ‘도성인신’ 하신 날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이 성탄절의 사건은 인류 최대의 사건이요 Big News입니다. 이 엄청난 사건의 날을 사탄은 사람들로 하여금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진정한 의미를 퇴색시키거나 축소시키고 약화시키는 것을 봅니다. 이 성탄절은 인류 모든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 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서양종교인 기독교인들만의 절기로 인식하도록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어떤 종교의 창시자의 생일이 전 세계적인 축일이 된 종교가 어디 있습니까? 지구촌 구석구석마다 전 세계의 주요도시인 뉴욕, 런던, 파리 등 심지어는 불교국가에서 조차에서도 예수님의 탄생인 성탄절을 축하하고 성탄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2009년도 지방 회장 시 불교국가인 캄보디아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캄보디아는 12월인데도 날씨가 여름 날씨였습니다. 거기서 식사하기 위하여 호텔의 간이식당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런데 호텔 로비 중앙에 엄청나게 큰 성탄트리를 장식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불교나라에서도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 인구가 수백만이고 국회의원 중 3/1이상이 기독교도인 한국 사회에서는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습니다. 예전에 제가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성탄절 카드를 교환하기도 하고 집안에다 조그만 성탄 장식을 하기도 하고, 교회에서는 청년들이 성탄트리를 하기 위해서 산에 올라가 나무를 베어다가 장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리에서는 성탄 캐롤송이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서 길가는 사람들의 발걸음과 마음을 기쁘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는 성탄 특집 방송도 내보내 성탄절의 분위기를 고조 시켰습니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조용한 성탄절 보내기 운동을 시작하더니 요즈음 성탄절이 다가 왔는데도  그 어느 곳에서도 성탄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카바레나 룸싸롱이나 노래방은 1년 365일 휘황 차게 화려한 조명으로 자신들의 상업적 이익을 위해서 밤새도록 불을 밝히고 영업을 하고 있는데 1년에 한 번인 예수님이 오신 성탄절을 교회가 주님이 오신 이 엄청난 축일에 조용하게 지내는 것이 옳은 일인가 하는 것입니다. 불교도들은 자신의 창시자인 고타마 싯다르타의 탄생일이 석가탄신일을 세계적인 축제일인 성탄절과 비교하여 억지로 우겨서 공휴일로 만들어 놓고, 도로에 까지 등을 수십 미터에 이르도록 설치하고 그 날에 갖가지 불교를 상징하는 상징물을 만들어 교통을 혼잡해 하는 거리행진을 하면서 까지 적극적으로 자신의 종교를 하나의 문화행사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신앙을 전파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기독교는 이 세계적인 예수님의 탄생일인 성탄절을 기독교 문화를 널리 전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 성탄절을 통해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알리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혹 도심에서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전기세 걱정하지 말고 성탄트리를 장식해서 주님의 오심을 축하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성탄절을 조용히 보낼 수 없는 것은 인류 최대의 Big News 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북한의 독재자인 김정일이 사망했습니다. 그가 북한 정권을 가지고 있는 동안 수백만이 굶주려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독재자가 죽었는데 조문 가겠다고 야단입니다. 야당에서는 국회차원에서 조문단을 파견하자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합니다. 박근혜 전 대표가 거절 했습니다. 잘하는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 공산정권아래 국민을 억압하고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전 국민을 가난과 고통, 죽음에 이르게 한 독재자가 죽었다 하여 전 세계 언론이 톱뉴스로 보도 하지 않았습니까?

 

하물며 이 땅에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이 엄청난 사건을 조용히 지내는 것이 맞느냐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시끄럽고 요란하게 지내자는 것이 아니라, 너무 교회가 수세적인 자세를 취해서 마땅히 주님의 오심을 소극적으로 지내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기 누가복음 2장 8절 이하에 보면 주님이 오실 때 천군과 천사가 동원이 되었습니다. 본문에서는 천사장 가브리엘이 주님의 탄생에 대해서 마리아에게 고지했습니다. 마리아가 자신은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자신이 아들을 낳을 수 있겠느냐 물었을 때 35절에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그의 동정녀 탄생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동정녀 탄생을 믿지 않습니다. 역사 이래 남자 없이 한 인간이 태어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성인이라고 추앙하는 석가모니나 공자나 마호멧트나 이 지구상에 태어난 그 어떤 사람도 예외가 아닙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사람의 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인간의 정욕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초월적인 방법 ,즉 성령에 의해서 탄생하신 것입니다.

 

요셉과 결혼하기 전 마리아는 동거하기 전 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천사 가브리엘이 수태고지를 알려 주었을 때 자신은 남자를 알지 못한 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지만 천사는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덮으시고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주님이 동정녀에게서 탄생하실 것이라는 예언은 이사야 7장 14절에 예수님 오시기 약 750년 전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라는 곳에서 이미 약속되어 있습니다. 처녀의 몸을 통해 인간이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가능하게 하십니다. 37절에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그런데 여기서 아기 이름이 ‘임마누엘’ 입니다. 이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라는 뜻입니다. 즉 신이 인간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요한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요한이가 본 예수는 태초에 계셨던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그가 증언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에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며, 지은 것이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여기서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태초에 계셨던 그 말씀이 육신을 입어 이 땅에 오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요한 1서 1-2절에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타내신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 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바 된 이시니라.

 

사도요한은 한 마디로 예수는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눈앞에 계신 예수는 태초부터 계신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2천 년 전에 유대 땅 베들레헴에 오셨지만 그 분은 하나님과 함께 우주 만물이 생성되기 전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우주 만물을 만드시는데 함께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자신이 십자가를 지시기전 제자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실 때 너희는 땅에서 났고 나는 하늘에서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땅의 일을 말해도 잘 알지 못하는데 하늘의 이야기를 하면 알 수 있겠느냐 하셨습니다.

 

35절에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백부장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그렇습니다! 이 땅에 2천 년 전에 오신 아기 예수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 귀하신 분이 처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그 분께 머리 숙여 경배하는 날이 성탄절입니다.

 

2) 이 세상을 구원할 구원자 이십니다.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라고 하는 이름은 그 당시 보통명사였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이름 가운데 같은 이름이 많은 것처럼 예수님 당시에도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라는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용되면서 비로소 ‘예수’ 라는 이름은 ‘구원자’라는 의미로 사용되어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 예수라는 이름을 ‘여호수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라는 말은 '하나님은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여호수아는 어떤 사람입니까? 모세의 후계자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에 인도한 자입니다. 모세가 죽은 이후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요단강을 건너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가나안 땅을 점령하여 각 지파에게 땅을 분해하여 가나안 땅에 정착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는 고통과 질병과 고난과 역경 그리고 죽음 가운데 있는 인생들을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할 구세주 이십니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고지 한 바와 같이 그의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 에서 구원할 자’입니다.

 

‘구원’이란 말의 뜻이 우리에게 쉽게 다가오지 않지만, 이 말보다 소중하고 중요한 말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강가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생사가 기로에 놓여 있을 때 마침 지나가던 사람이 그에게 밧줄을 던져서 그걸 잡고 생명을 건질 수가 있었다면 그것을 우리는 구원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어떤 죽을 질병에서 명의를 만나서 고침을 받고 생명을 건졌다든지, 사업이 부도가 나서 파산되었는데 어느 사람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했다든지 하는 것을 구원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구원은 그런 구원이 아니라 궁극적인 구원, 즉 죄와 사망에서의 구원을 말합니다. 인간의 궁극적인 구원에 대한 답입니다.

 

다시 말하면 왜 인간에게는 고통과 질병이 있는가? 왜 인간에게 죽음이 오는가? 죽은 다음에는 어떻게 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아직 젊고 건강할 때는 인생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직 물질만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이 땅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소위 'Well Being' 하기 위해서 잘 먹고 잘 즐깁니다. 그래서 헬스도 하면서 건강도 다지고, 피부샾 이나 마사지 샾에 가서 자신을 가꿉니다.p 그리고 시간 있으면 여행도 하면서 여유로운 삶, 풍족한 삶을 즐깁니다. 그러다 문득 인생의 겨울이 와서 피부가 쭈꿀쭈굴 하고 머리가 희끗희끗하고 질병이 찾아오면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죽음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몸이 약해지고 노쇠해 지고 죽음이 가까워 올 때 자신의 구원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에 있는 모든 물질적인 것들은 사는 동안 필요한 것이지 이 세상을 떠나 저 세상에 갈 때는 그것들이 나에게 아무런 도움도 위로도 힘도 되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나라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고 이병철 씨가 자신이 죽기 전에 천주교의 한 신부에게 24 가지 인생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했는데 아쉽게도 이 질문을 하고 얼마 있다가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는 불교신자였음에도 이 세상의 궁극적 실체인 절대자 하나님의 존재와 사후세계에 대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1번과 2번은 절대자의 존재증명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7번은 예수는 우리의 죄를 대신 속죄하기 위해서 죽었다는데 우리의 죄란 무엇인가?

 

삼성재벌의 창업주인 이병철 씨도 자신의 죽음이 가까워지자 인생의 구원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죽음이 죄로 인해서 왔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죄가 무엇인가? 죄는 하나님을 떠난 것이 죄입니다.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떠나 인간이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가 날 낳아주신 부모님을 섬기는 것이 자녀의 도리 이듯이 날 길러주신 자신의 부모를 나두고 남의 부모를 자신의 부모처럼 섬긴다면 이게 무엇입니까? 이 땅에 날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늘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 말구유에 오신 주님을 모르고 사람들이 만들어낸 헛된 신을 섬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행 4:12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죄인이 어떻게 죄인을 구원할 수 있습니까? 죄 없는 자만이 우리 인간을 죄에서 구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어떤 성인군자도 인간의 정욕의 방법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자신들도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번뇌하고 고행을 하고 삼 천배를 하고 그러는 것입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죄에서 태어난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선하게 살려고 해도 죄로부터 벗어 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우리의 죄 짐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속죄하시므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이러한 특성은 타종교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예수가 온 세상의 유일한 구원자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김소월의 시에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산산히 부숴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선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나폴레옹은 죽을 때 그의 아내 이름을 부르며 조세핀! 하고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이 불러야 할 이름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의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는 모든 이름 중에 가장 뛰어난 이름입니다. 거룩하고 존귀한 이름입니다. 다른 어떤 이름과 비교할 수 없는 이름입니다.

 

예수! 귀하신 이름 아름다운 영광의 주~~ 임마누엘! 함께 하시는 은혜의 주 구주시라.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사모해야 합니다. 예수 이름을 높여야 합니다. 예수이름을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예수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내야 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 이름을 전파해야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2천 년 전 베들레헴에 오신 아기 예수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죄와 사망에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이 땅에 오셨고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리고 십자가로 대속하시고 부활하시어 온 세상의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 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성탄절에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님께 엎드려 경배하며 그 분께 경의를 표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 12월25일 성탄절 청주벧엘성결교회 정영진목사 주일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