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말씀/...새믿음의 강단

마태복음 25장 14-30 달란트 비유가 주는 교훈

gkffpffndi 2011. 6. 25. 13:44

 

마태복음 25장 14-30 달란트 비유가 주는 교훈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달란트 이야기입니다. 달란트란 로마 화폐, 즉 돈의 단위로 무게를 말합니다. 구약에서 1달란트는 금, 은, 동의 34.2Kg을 말하며, 약75 파운드입니다. 달란트는 재능의 뜻으로 사용되는데 탤런트(talent)의 어원이 여기서 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후에 달라가 되었다고 하니, 재능이 돈이 되는 시대가 되었으니 틀린 말은 아닌 듯싶습니다. 이 시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달란트 비유를 통해서 많은 깨달음과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1. 인생의 주인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주인이 집을 비우고 떠나면서 종들에게 각각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와 한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그 당시 주인이 무슨 이유로 집을 떠났는지 알 수 없지만 요즈음 시대로 생각하면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하여 떠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해왔던 사업을 종에게 맡기고 떠난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주인이 돌아왔습니다. 주인은 종들을 불러 각각 얼마나 이익을 남겼는지 결산했습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은 다섯 달란트를 더 남겼고, 두 달란트를 받은 종은 두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갑절로 남긴 종들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나의 즐거움에 참예하여라.”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한 달란트를 땅 속에 묻었다가 한 달란트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한 달란트 그대로 가지고 온 종은 책망을 받았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이악한 종을 바깥 어두운 대로 내어 쫓아라. 그곳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을 것이라!”

 

주인은 종에게 각각 능력의 따라 주인은 종에게 많은 것을 맡겼습니다. 한 달란트가 5 달란트에 비하면 적을지 몰라도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한 달란트는 6000데나리온인데, 당시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입니다. 한 달란트는 16년 치 이상임금에 해당하는 큰 액수입니다. 주인은 종에게 충분한 자금과 시간을 주었습니다. 주인이 종에게 이렇게 많은 것을 맡긴 것은 대단한 결단이고 신뢰입니다. 과연 우리가 주인이라면 이렇게 많은 금액을 선뜻 맡길 수 있습니까? 여기에 등장하는 주인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인생들에게 많은 것을 맡겨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남보다 뛰어난 머리를 주셨습니다. 다른 이에게는 음악적인 재능을 주셨습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는 운동이나 미술, 과학이나 기술적인 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주셨습니다. 또는 많은 물질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우리는 부모로부터 우리의 몸과 오장육부와 머리카락 아니, DNA (유전자)을 받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예로부터 身體髮膚受之父母 신체발부수지부모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엄밀한 의미에서 이러한 신체발부는 결국 누구로부터 온 것입니까? 부모님이 우리의 신체발부나 오장육부를 만든 적인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생명을 주신 분은 엄밀히 말하면 부모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는 삼손을 낳아놓고 하나님 앞에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내가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리까? 내가 낳았다고 내 것이 아닙니다. 내 아이라고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내 아이에 대한 원대한 계획을 가지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양육해야 합니다. 이게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러므로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종의 정신, 청지기 정신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종은 철저히 주인의 뜻에 따라 행동합니다. 여기 등장하는 종이 누구입니까? 바로 우리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맡은 청지기들입니다. 우리가 가진 건강과 물질과 시간과 재능과 기술 우리가 가진 모든 선한 것이 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주인이 주신 시간 물질 재능을 활용해서 주인에게 많은 이익을 남겨야 합니다. 종에게는 소유권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주권 (Lordship) 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고 주님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을 잘 관리하여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이 땅 사는 동안 하나님께 영광 돌려 드리며 선한청지기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로부터 각자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혹은 한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인생의 주인이신 그 분이 갑자기 돌아오셔서 맡겨준 시간 물질 재능을 가지고 얼마나 충성했느냐 물으시면서 결산하실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착하고 충성된 종아 나의 기쁨에 참예하라”는 칭찬을 받을 것입니까? 아니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바깥 어두움에 던져지리라”는 책망을 받을 것입니까? 우리 모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즉 내 인생의 주인을 기쁘게 해드리고 주인의 뜻에 따라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땅에 묻지 말라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은행이 없기 때문에 돈이나 귀중품을 땅에 묻는 것이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얼마 전에 전북 김제에서 부정한 돈을 마늘 밭에다 보관했다가 적발되었습니다만.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한 달란트 그대로 땅에 묻었습니다.

 

주인이 종에게 한 달란트를 맡긴 이유가 무엇입니까? 장사하고 투자해서 이윤을 남기라고 준 것입니다. 주인을 대신해서 적극적으로 관리해서 이익을 창출하라고 기회를 준 것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실패 할 수도 있습니다.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요즈음 같아서 펀드나 주식 부동산에 투자를 해서 미래를 준비했을 것 입니다. 땅에 묻었다가 그대로 가져오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주인이 원한 것은 땅에 묻었다가 도로 가져오는 것이 아닙니다. 갑절로 남기는 것입니다. 주인이 원하는 것은 맡은 일에 대한 충성과 성실함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가 주인에게 변명하기를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주여, 당신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는 데서 모으는 줄 내가 알았으므로 땅에 감추었다가 다시 가져 왔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주인을 신뢰한 것 같지만 주인은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라고 책망했습니다.

왜 주인이 악하다고 했습니까? 최소한 주인은 돈이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빌려 주어서 사용하게 해야 했으며, 그 대가로 이자라도 받을 수 있었는데 전혀 무관심 한 것은 자신과는 상관없는 주인의 이익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속으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사람에 비하여 자신은 작게 받았다고 생각하면서 불만이 있었습니다. 주인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나보다는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자가 책임이 크다고 생각했지 자신의 사명과 역할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생각 한 것입니다. 주인이 자신에게는 별관심이 없다고 생각 한 것입니다. 그래서 땅속에 묻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익에 관한 것에만 열심을 내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재능이나 은사를 주인을 위해서 활용하지 않고 땅속에 묻어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적어도 1달란트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한 달란트도 작은 것이 아닙니다. 다섯 달란트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한 달란트라도 받았습니다. 한 달란트가 작은 돈이 아닙니다. 16년 이상 일해야 벌수 있는 돈 입니다. 서울에 아파트 한 채 살 수 있는 큰 돈 입니다. 적다고 불평만 늘어놓아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나는 지혜가 부족해 나는 가정환경이 안 좋아, 나는 학력이 부족해, 나는 건강이 좋지 않아 하지만, 우리가 가진 것이 얼마나 크고 많은지 아는 것이 신앙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진 것이 적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으로 얼마든지 일하고 섬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왜 우리는 한 달란트를 달란트로 인정하지 않습니까? 왜 이것을 땅에 묻습니까? 우리가 가진 것, 이 한 달란트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교회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봉사할 만큼 재능이 많으신 분은 아닙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분들보다 한 달란트 받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는 몇 명 다섯 달란트 가진 자에 의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에 충성하고 헌신하는 사람들에 의해 세워지는 것입니다. 교사는 교사로서의 사명에 충실해야 합니다. 내가 맡은 어린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일 전화하는 일, 심방하는 일, 작지만 큰일입니다. 성가대원이 성가 연습에 충실 하는 일, 안내와 기도순서에 빠지지 않는 일 관계전도 하러 나가는 일, 기관 월례회에 참석 하는 일 교회에 청소하는 일, 월삭 특별새벽기도회 예배에 참여하는 일, 기도회, 교회행사에 참여하는 일등 작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주의 일입니다. 그리고 선교와 구제 등 복음 전파와 교회를 위해 물질로 드리는 일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러한 작은일 들이 교회를 세우고 교회를 부흥하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교회는 한 달란트 받은 종들이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작년에 닉 부이치치(Nicholas James Vujicic)가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이 사람은 1982년에 호주 멜버른에서 팔 다리가 없는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부이치치씨는 어렸을 땐 삶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열 살 때 바다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그는 모두 세 차례 자살을 시도했지만 열세 살 때 자살 시도를 멈췄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열다섯 살 때 성경을 읽으면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성경에 날 때부터 소경된 자에게 주님은 부모의 죄도 아니고 자신의 죄도 아니고 그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창조주의 계획이 있다는 말씀을 읽고 마음에 평안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팔다리 없이 발가락 두 개만 있는 몸이지만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서핑을 하고 스쿠버다이빙을 한다. 노래를 작곡하고 배우로도 활약을 하고 좋아하는 운동도 한다. 그는 “내겐 마음속 팔 다리가 있다” 그는, 팔 다리가 없어서 불행한 게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이 더 불행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보통사람보다 열 배는 더 열정적으로 산다. 17세에 비영리단체 ‘사지 없는 삶’(Life Without Limbs)을 조직했고, 대학을 졸업한 21세 때부터 지금까지 24개국 2백여 만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닉 부이치치는 그야말로 1달란트도 받지 못한 인생이었지만,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평안을 얻고 자신에게 주어진 1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하나님 앞에 귀중하게 쓰임 받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신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는 어리석음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3.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는지 몰라요.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말을 한 나폴레옹은 하루에 3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했다고 합니다.

 

미국 의 강철왕 카네기는 고백하기를 자기는 12살 때 방직공장에서 실 감는 직공 이었는데 그 때 결심한 것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실 감는 직공이 되는 것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일이 인정을 받게 되어서 우편배달부로 전직되었는데, 그 때에도 결심하기를 세계에서 제일가는 배달부가 되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한 집 한 집의 번지와 성명을 암기함으로 나중에는 시내 어떠한 골목이라도 그가 알지 못한 집이 없을 정도까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후 많은 직장으로 옮겨갈 때마다 언제나 그런 식으로 최선을 다할 때 나 중에는 세계적인 강철 왕이요, 재벌이 되었던 것입니다.

 

지금부터 한 달 전 쯤 방송에서 3남매 정명훈 정명화 정경화를 세계적인 음악가로 키운 이원숙 씨가 향년 93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가 보도 되었다고 합니다. 이원숙 여사의 7남매 교육은 기독교 정신위에 교육했습니다. 그의 철저한 기독교 가정이었습니다. 이원숙을 원산에 있는 루시여고, 배화여고, 이화여전 등 기독교 계통 학교에서만 공부를 하게 했습니다.

 

한창 사춘기에 들어설 때까지 아버지는 딸에게 “내가 그동안 수많은 책을 읽었지만 성경책 이상 가는 책은 한 번도 못 보았다. 성경을 계속 읽어야만 그 속에서 무한한 지혜를 찾을 수 있다.”…… 이 말은 이원숙의 학생시절 아버지로부터 그야말로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다고 한다.

또한 9남매를 해산할 때마다 출산의 고통을 끝까지 참고 배가 아프다고 한 번도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주위에 가깝게 지내는 분이 정말 그 진통을 참을 수가 있었느냐고 물었더니 이원숙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생명이며 천하와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이 나를 통해서 이 세상에 태어나는데 내가 기뻐서 환호성을 지르지는 못할지언정 어떻게 이를 갈고 괴성을 지룰 수 있겠느냐”고 대답했다

 

이 분은 미국에서 식당을 운영할 당시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남편 정준채 씨(1980년 작고)와 함께 직접 청소와 주방 일까지 했지만 자녀들의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수백 달러를 아끼지 않았다. 명화 씨가 이화여대에서 공연이 있을 때 연주에 방해가 될까 봐 인근 신촌역에 정차하는 기차에 기적을 울리지 말아 달라고 기관사에게 말해서 울리지 않도록 합니다.

 

2008년 7월 30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정명훈이 지휘하는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었다.

 

공연은 항상 정명훈의 묵상의 기도부터 시작된다. 지휘봉을 꼭 잡은채 보통 20초에서 길게는 30초 이상이 될 때도 있다. 기독교인들은 이 묵상의 기도를 당연하게 이해를 하지만 비 기독교인들에게는 다소 지루하게 보일수도 있다. 정명훈은 토스카나디, 푸르트뱅걸리, 카라얀, 줄리니, 클라이버 등 당대 최고 지휘자들이 지휘했던 그야말로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라 스칼라 필하오니 오케스트라』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거장 3명을 선정했는데 그 중에 정명훈씨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정상의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까?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의 결과라고 , 항상 처음의 자세처럼 최선을 다하라고 ! 말합니다.

 

독일의 에코노모 뇌학자가 인간의 머리를 자세히 연구하였습니다. 인간의 뇌의 무게는 1,500g 밖에 안 되는 적은 것이지만 마치 국수를 만들려고 밀가루를 반죽하여 넓게 펼친 것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펴니까 1, 240평방 cm 였습니다. 이는 신문지 한 장을 편 것 만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안에는 136억 5,300만개의 뇌세포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괴테는 일생동안에 0.4%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뇌를 많이 사용한 사람이 아인슈타인인데 그는 0.6%를 사용하고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 중에는 하나님이 주신 가능성의 1%를 사용하고 죽은 사람이 이 땅에는 한 명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이나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최선을 다 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두 사람을 칭찬하실 때 뭐라고 칭찬하셨습니까? 따라서 해 보실까요?

 

"23절-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

다섯 달란트를 남긴 사람과 두 달란트를 남긴 사람이 똑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마음이 굳은 분(24절)'으로 잘못 알았습니다. 불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달란트를 땅에 묻었습니다.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결국 주인에게 이런 말을 듣게 됩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보시기에 여러분은 몇 달란트를 받은 사람 같습니까?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그러나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정말로 마음속 깊이 이 말씀을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달란트의 액수를 중요하게 여기시기보다는 그 사람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한 달란트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작은 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사용한 그 사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최고의 달란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이 공부 하는 일 이든 예능이든 운동이든 사업하는 일이든 그 어떤 것이든 그것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게서 나온 것이 아니고 부모님에게서 온 것이요, 더 깊이 생각하면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도 누구의 것입니까 ?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입니다. 내 생명과 물질과 시간, 재능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내 생명을 원하시면 내 생명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물질을 원하시면 내 물질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재능을 원하시면 내 재능도 드릴 수 있다는 신앙고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남다른 재능을 주신 것은 나만을 위해 살라고 하지 않으시고 이웃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하라고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입니다

 

누가 얼마나 많은 달란트를 받았느냐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받은 달란트를 잘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나의 재능이 얼마나 뛰어나느냐 주님은 이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각각 그 재능대로 받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그 달란트를 충분히 활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안 한 것이 아니라 재능이 있었는데도 사용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 의 주인이시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삶, 이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섯 달란트 받지 않았다고 불평하지 맙시다. 적어도 우리 모두에게 한 달란트 주셨습니다.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땅속에 묻어 썩혀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서 주신 달란트로 주님나라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충성하고 헌신하여 주의 몸 된 교회가 나로 인해 성장하고 주님 앞에 착하고 충성된 종아 ! 라고 칭찬받으며, 귀중하게 쓰임 받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 6월 26일 청주벧엘교회 정영진 목사 주일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