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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장 6-10 무엇을 심어야 할까요?

gkffpffndi 2011. 7. 2. 14:33

갈라디아서 6장 6-10 무엇을 심어야 할까요?

 

맥추절은 무교절(유월절)이 지난 다음 일곱 번째 주일 다음날을 하나님께 지키는 것 입니다.즉, 7x7=49일 다음날(50일)이기에 오순(50)절이라고 부릅니다. 이 오순절에 사도행전2:1절에서 보듯이 성령이 오신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칠칠절, 혹은 오순절이라고 합니다.

 

맥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 동안의 세월에서 유랑생활을 청산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 첫 해 첫수확인 보리와 밀을 거두고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절기입니다.

즉 지나온 삶을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출 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 함이니라"

 

여러분! 우리가 아름다운 인생, 복된 인생을 살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자연의 법칙을 거 스리면 안 됩니다. 그것은 7절 말씀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즉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입니다. 거두고 싶으면 반드시 심어야 합니다. 많이 거두고 싶으면 많이 심어야 합니다. 선한 것을 거두고 싶으면 선을 심어야 합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는 무엇을 심어야 할까요?

 

1. 감사를 심어야 합니다.

 

본문 6절 말씀 "가르침을 받는 자는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 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교회에서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자, 즉 주의 종들과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우리가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영어성경에 must share all good things 반드시 모든 좋은 것을 나누라는 것입니다. 이 말의 뜻은 신자들의 가정에 있어서 경사스러운 일, 즉 직장에서 승진하는 일,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 때, 아이 돌 , 생일이나, 이런 일상생활이나 가정생활 사회생활에 있어서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먼저 이 일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나누어야 할 사람이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여러분의 가족이나 친지와 함께 나누어야 하겠지만, 먼저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여러분의 가족과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는 주의 목자와 먼저 나누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7장 11-19 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와 갈리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한 마을에 들어가시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열 명의 문둥병 환자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멀리서서 예수님께 부르짖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서 제사장에게 자신들의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가다가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의 한 사람은 자신의 가족에게로 먼저 가지도 않고 먼저 주님께로 와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큰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섭섭하셔서 말씀하십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했느냐 아홉은 어디 있느냐 여러분! 문둥병이 나았으니 얼마나 큰 기적입니까? 얼마나 큰 은혜 입니까? 그런데 이런 은혜를 받고도 감사하지 않은 아홉 사람에 대하여 주님은 책망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십니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고 있습니까?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사도바울이 말한 대로 하나님의 진노아래 놓여 있을 인생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는 독일 신학자인 본 회퍼의 말대로 절대 값싼 은혜가 아닙니다. 자신의 생명을 주고 뜨거운 지옥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해 주신 값비싼 은혜입니다.

 

주의 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까요?

 

기적을 가져오는 삶을 위해서라도 감사의 삶을 회복해야 합니다. 오병이어 의 기적이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어린아이가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자신의 먹을 몫을 주님께 드림으로 일어났습니다. 사르밧 과부의 기적이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어차피 자신은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이니 주의 종에게 드리고자 하는 감사한 마음을 가졌기에 3년 6개월 동안 떡과 기름이 마르지 않는 은혜를 체험한 것입니다.

 

제가 잘 아는 권사님 한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청주에서 한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분의 삶은 언제나 하나님 중심입니다. 그런데 이분의 특징이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주의 종에 대해서 말입니다. 지난번에 몇 년 만에 그 권사님의 가게를 들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막내 고모께서 의사 며느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목사의 생활을 알기 때문인지 약간의 돈을 보내 주시면서 옷을 사 입고 오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권사님의 가게를 5-6년 만에 들렸습니다. 그런데 그 가게 옷이 고가라 적은 돈을 가지고는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옷이라고 하는 것이 비싼 옷일수록 세련되 보이고, 멋있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다 벗어놓고 마음에 드는 옷을 내려놓고 싼 옷을 살려고 했더니, 제일 마음에 드는 옷을 입어 보라고 하시면서 목사님이 마음에 드시고 사모님이 어울리시니까 그냥 원가로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옷 한 벌을 더 주시는 것입니다. 제가 극구 사양했습니다만, 그 권사님 말씀이 저는 여러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기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사님! 기도로 팍팍 밀어주세요. 기도가 최고입니다. 그분은 그곳에서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괴테는, 감사를 모르는 인간이야말로 가장 불행한 인간이다

 

골로새서 3장 17절에서 “무슨 일이나 말을 하든지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힙 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지구촌 사람들에게 필요한 생활조건이 72가지가 있었고, 그 중에 절대 필요한 것은 18가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에 필요한 조건은 5백 가지이며, 절대 필요한 것은 50가지라고 사회학자들은 분석합니다. 필요한 것과 절대 필요한 것이 더 많아졌고, 실제로 더 많이 누리며 사는 현대인들입니다만, 과연 60년 전보다 더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더 원망과 불평이 심해졌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여러분은 무엇을 심고 있습니까? 주의 종과 하나님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내 힘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십니까?

 

2. 물질을 심어야 합니다.

 

8절에 보면,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육체를 위해서 심는 자입니다. 이 사람은 종국에는 썩을 것을 거두게 됩니다. 또한 사람은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내세에 영생을 거두고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을 자연세계에 심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농부들은 봄이 되면 부지런히 곡식과 채소를 심습니다. 상추도 심고 호박도 심고 옥수수도 심고 가지도 심고 고추도 심습니다. 토마토도 심고 딸기도 심습니다. 콩도 심도 팥도 심습니다. 깨도 심고, 무와 배추도 심습니다. 그런데 무 심은데 옥수수를 거둘 수 없습니다. 상추를 심은데서 토마토를 거둘 수 없습니다.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좋은 씨를 심으면 좋은 열매를 거두고 나쁜 씨앗을 심으면 나쁜 열매를 거둡니다.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나는 것입니다. 선을 심으면 선을 거둡니다. 악을 심으면 악을 거둡니다. 미움과 증오를 심으면 악을 거둡니다.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물질세계 뿐 아니라 영적인 법칙에도 똑 같이 적용이 됩니다. 교회는 영적으로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밭입니다. 이 밭에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우리 자신을 위해서 심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잠언3장 9-10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말 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 하였나이까 하는 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이 땅에서 많은 것을 누리고 살기 위해서 많은 것에 투자합니다. 재 개발단지나 주식이나 펀드나 금, 사업에 많은 이익을 위해서 많은 물질을 투자합니다. 정부에서 법인세를 깍아 주거나 부자들의 세금을 감세 해 주는 이유는 많이 투자해서 일자리를 창출해서 실업율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일도 똑 같이 적용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방법은 하나님의 밭인 교회에 많이 심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선한 일을 위해서, 교회를 아름답게 꾸미게 위해서입니다. 자연세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영적인 세계에도 하나님의 법칙은 똑같이 적용됩니다.

 

바울은 고린도 전서 9장 5-6 절에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 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하는 말이로다.

 

옛날, 충청도 어느 시골에서 농사를 짓던 사람이 친구를 따라 교회 부흥회에 참석했습니다. 그 날,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고,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즐겁게 드리는 사람은 100배의 축복을 받는다는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 사람은 그 설교가 자기 들으라고 하는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가자 말자, 집을 팔기로 하고 살려는 사람으로부터 쌀 두 가마니를 미리 받았습니다. 다음 날, 그 쌀 두 가마니를 교회에 드리면서 ‘200 가마니를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집을 팔았기 때문에 이사를 가야 하는데, 갈 데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자기 집을 산 사람이 이사를 못 오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 사람이 점쟁이에게 갔더니 그 점쟁이가 그 집은 들어가지 말라고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쌀 두 가마니는 공짜로 받아 하나님께 드리고 자신은 자기 집에 그대로 살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경험한 이 분은 그때부터 더 열심히 주님께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복을 얼마나 주시는지! 나중에는 이 분이 그 동네 땅을 거의 다 샀고, 그 동네에 중고등학교를 세우는 등 놀라운 하나님의 큰 복을 누렸다고 합니다.

 

고린도후서 9장 10-12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쳤느니라.

 

세계적인 재벌가 록펠러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학교도 못 다녔습니다. 남의 집에 가서 점원 일을 하면서 하루는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듣는데 "십일조란 축복의 씨앗을 하늘나라 농장에 심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는 얼마나 큰 감동이 되였던지 당시 작은 월급 6달러에서 십일조를 떼여 바치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성실히 교회 다니면서 저축을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저축한 것이 조금마한 사업을 할 정도의 상당한 액수를 모으게 됐습니다. 어떤 친구가 찾아와서 광산에 손을 대면 돈을 많이 벌 수있다하여 금이 있다는 산을 사서 금광을 캐기 시작했습니다.

 

금을 찾지 못하고 투자한 돈을 다 날려 보냈습니다. 알고 보니 사기꾼에게 속은 것이었습니다. 돈더미에 앉으려다가 빚더미에 앉게 되였습니다. 그는 어느 날 광산 어느 구석에 무릎을 꿇고 성경을 펴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어김이 없는 진리인줄 믿습니다. 저는 주의 말씀대로 믿고 온전한 십일조를 바쳐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모든 것은 허사로 돌아가고 거지만도 못한 신세가 돼 버렸습니다. 하나님! 어찌하오리까? 땅을 치며 대성통곡을 하였습니다.

 

"더 깊이 파보라."는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광부들을 총동원하여 더 깊이 팠습니다. 계속해서 땅을 팟 더니 금은 나오지 않고 검은 기름이 나온 것입니다. 원유가 쏟아진 것입니다. 그는 석유 재벌로써 세계에서 최고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록펠러의 재산을 오늘날 시세로 계산하면 빌 게이트보다도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내가 이렇게 큰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십일조에 있었다고 말입니다.

 

레위기 23:10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우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첫 열매를 먼저 하나님께 드리라고 했습니다. 내가 지금 누리고 받은 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감사하고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주실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 더 많은 것으로 여러분의 삶을 풍성케 하실 것입니다.

 

3. 선을 심어야 합니다.

 

10절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잠 3:27절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2011년 6월 18일 KBS 글로벌 성공시대에 인터불고 권영호 회장의 삶이 방영되었습니다. 연매출 1조원의 CEO이지만 손수 프라이드를 운전하고 매사에 절약하며 살면서 남을 도우면서 살아갑니다. 바다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꼭 바다에서 성공하겠다고 다짐한 26세의 청년이 원양어선에 몸을 실은 지 40여 년 만에 원양어업 무역업 호텔업 등을 경영하여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사업가입니다. 하지만 그는 하루에 4시간이상 자본적이 없기에 자신의 하루는 24시간이 아니라 28시간이라고 말합니다. 집에서는 옷을 아낀다고 와이샤츠 깃을 바꿔달아 입고, 호텔에서는 일손을 아낀다고 그릇을 직접 치울 정도로 근검절약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이토록 그가 돈과 시간을 아끼는 이유는 주변사람들을 돕는 자선사업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가난해서 공부할 수 없는 학생은 없어야 한다“ 고 말합니다. 그래서 학교를 설립하고 장학 사업을 하고 병원을 짓는다.

권영호씨를 소개하는 이유는 그는 유난히 남을 많이 돕는 사업가입니다. 그는 86년 동영장학재단을 설립해 25년간 한국. 중국. 아프리카 학생 1만 3,000명에게 모두 130억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습니다. 2008년에는 계명대학교에 200억 원을 기증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돈을 벌고 나서 돈을 보람 있게 쓸 수 있는 게 무엇인가 생각하다가 어차피 인생은 내가 번 돈을 두고 가는 것인데 어려운 사람에게 나눔, 베풂을 실천하는 게 좋겠다 생각했어요.” 라고 말합니다.

 

어느 폭풍우가 심하게 몰아치던 날 한 노부부가 작은 호텔에 들어와 방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호텔방은 이미 만원이었습니다. 다른 호텔도 방이 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노부부는 난감한 표정으로 길거리에서 잠을 청할 수도 없고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했습니다. 그때 그 호텔에서 근무하는 조지볼트라는 종업원이 다가와서 “날씨가 사나운데 연세 드신 어른들을 마냥 서성이게 해서 죄송합니다. 괜찮으시다면 오늘 제 방에서 주무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노부부는 한동안 망설였지만 종업원의 간곡한 권유로 그의 방에서 묵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들은 계산을 하면서 종업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을 위해 미국에서 제일 좋은 호텔을 지어 주겠소.” 종업원은 노부부가 농담을 한다고 생각하며 미소로 대답하고 공손히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 후 그는 그 노부부로 부터 뉴욕으로 오라는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종업원이 도착하자 노부부는 그를 길모퉁이의 웅장한 새 건물 앞으로 데려 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이 내가 당신에게 지어 주기로 약속했던 바로 그 호텔이요” 이 노인은 윌리암 월드 아스토리였고 그 건물은 그 유명한 월드 아스토리아 호텔이었습니다. 친절을 심은 결과로 일개 종업원이었던 조지볼트가 하루아침에 세계적인 호텔의 지배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 24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께서 좋은 씨를 뿌렸는데 싹이 나고 결실 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주여 좋은 씨를 뿌렸는데 가라지가 어디서 왔습니까? 물었더니 주인이 와서 말하기를 원수가 이렇게 하였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원수는 마귀라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이세상이 왜 이렇게 악한세상이 되었습니까? 원수 마귀가 악한 씨앗을 뿌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악한 자 가 어디 있습니까? 이 세상에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정상이 아닙니다. 부정과 불법과 비리로 가득찬 세상입니다. 악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추수 때가 되면 추수꾼을 보내어 세상을 심판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기회 있는 대로 우리가 선을 행할 때 좋은 것을 거두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맥추감사절을 맞이해서 무엇을 심어야 하겠습니까? 감사를 심어야 합니다. 물질을 심어야 합니다. 그리고 선을 심어야 하겠습니다. 이 땅에 의의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복음의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사람이 무엇을 심든 지 그대로 거두리라는 말씀입니다. 2011년  7월3일 청주벧엘성결교회 정영진목사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