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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삼서 1장 2절 만사형통의 길

gkffpffndi 2011. 6. 4. 14:40

 

 

<정영진 목사>

 

 

만사형통의 길 (요한삼서 1장 2절)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 요한이 가이오 라는 성도에게 보낸 한 편지의 구절입니다. 신약성경에는 가이오 라고 하는 사람이 세 사람이 나옵니다. 하지만 누가 본문의 수신자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가이오란 사람은 사도에게 인정받은 신실한 성도였습니다. 사도요한은 사랑하는 자여 “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노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내 영혼이 잘 됨 같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 가이오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모범적으로 생활 했습을 짐작케 합니다. 사도요한은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여 진다고 말씀합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영혼의 문제, 신앙생활이 우선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이 세 가지 축복 가운데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까? 참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은 범사가 잘되는, 가시적인 복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공부를 잘해서 일류대학에 간다든지, 좋은 직장에 취직한다든지,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된다든지 하면 하나님이 축복하셨다고 하면서 얼마나 기뻐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 있어서 사람들은 대게는 실망하거나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하나님을 원망하기가 쉽습니다. 이것은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지 않고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것만을 중요시 하는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우리는 사도요한이 가이오에게 하신 말씀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는 영혼이 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혼이 잘된다고 하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님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거듭나야 믿음의 길에 들어서는 것입니다. 믿음의 세계는 보이는 세계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입니다. 거듭나면 보이지 않는 세계가 믿어지는 것입니다. 천국도, 지옥도 믿어집니다. 구원과 영생이 믿어집니다. 예수님이 동정녀로 탄생하셨고 십자가에 죽으셨고 부활하셨고 승천하셨으며, 우리의 구세주이시며 창조주이시며, 생사화복의 주관자이심을 믿어집니다. 성경의 말씀이 믿어집니다.

 

이에 대하여 고린도전서 2장12-14에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 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공부를 아무리 많이 한 사람이라도 심지어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라 할지라고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에 천국은 동화와 같은 이야기라고 치부하고 있지 않습니까? 물질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은 가시적인 세계보다 불가시적인 세계가 더 많습니다. 영의 세계는 3차원이 아닌 4차원의 세계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말합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일생동안 오직 이 땅의 일을 위해서만 살다가는 하나님의 심판대에 설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은 실상을 알기 때문에 자신을 위해서 살지 않고 그리스도를 위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몸이 건강하면 오히려 더 많은 죄를 짓습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이 돈을 많이 가지고 있어 보세요. 그 돈으로 죄 짓는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영혼이 잘되지 못한 사람의 형통과 건강은 무익한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두 번째는 영혼이 잘되려면 하나님과 교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할지라도 우리의 영혼이 건강하려면 하나님과 가까이하고 끊임없이 사귐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았으면서도 여전히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고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보다 세상일을 더 좋아하고 우리의 관심이 주님보다 세상에 더 가까이 있다면, 지금 그 사람의 영혼이 매우 걱정스러운 상태에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영혼이 잘된 상태에 있는 성도들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믿음에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항상 열심을 품고 부지런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가 넘칩니다. 예배 시간이 기다려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합니다.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성도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기를 즐겨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살아가므로 마음이 기쁘고 평안합니다. 물질을 사용함에 있어서 언제나 교회를 생각하고, 형제 사랑을 실천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본질상 영혼이 잘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자칫하면 세상 유혹에 빠져 주님께 대한 첫 사랑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영혼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늘 영적으로 깨어 신앙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 영혼이 주님과 교통함으로 건강하고 은혜로운 상태에 있다면 어떤 시련이나 고난이 와도 능히 이겨 나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고난이 올 때 하나님의 위로가 더욱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복보다 영혼이 잘되는 것에 중요성을 둘 때 반석위에 세워진 인생이 되어 비가 오고 창수가 나도 무너지지 않은 튼튼한 인생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공적을 시험하는 때가 있다고 고전 3장 11-15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성도 여러분 !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내가 어떻게 예수 믿었느냐에 따라서 상급이 달라집니다. 영혼이 잘되는 복을 우선시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영혼을 우선시하는 삶을 살 때 모든 일이 잘됩니다.

 

우리는 먼저 영혼이 잘되는 복을 추구하여야 합니다.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것이 우선이 아니고 영혼이 잘되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게 옳은 길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일입니다. 영혼이 잘되는 복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잘못되면 모든 복이 무위로 끝납니다. 가게를 해도 사업을 해도 먼저 내 신앙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주님의 교회에 봉사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는 지, 주일은 성수 할 수 있는지, 영적으로 유익한지, 해로운지를 가려서 사업을 하고 장사를 해야 합니다. 자신의 영혼은 생각하지 않은 채 물질적인 이익만을 앞세우면 하나님이 그 사업을 축복 하시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농부는 풍년을 기뻐하고 창고를 증축했습니다. 이만하면 일하지 않아도 몇 년은 잘 살겠다 생각했는데, 하나님은 오늘밤 네 영혼을 데리고 간다고 하셨습니다. 어느 도시에 가서 사업을 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것도 하고 저런 것도 해서 성공하겠다고 계획을 세웠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허락이 아니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잘못되면 하나님이 다 거두어 가십니다.

 

하지만, 영적으로 잘되면 모든 일이 잘되게 되어 있습니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땅에서는 싹이 납니다. 씨를 뿌리면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이삭은 흉년의 때에도 백배의 소출을 거두었고, 소와 양떼가 번창했습니다. 집을 팔아도 잘되고, 집을 사도 잘됩니다. 이 사람을 만나도 유익하고 저 사람을 만나도 유익합니다. 장사를 해도 잘되고 무엇을 해도 만사가 그야말로 형통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에서 성공해야 합니다. 정치가로 과학자로 사업가로 예술가로 법조인으로 할 수 있다면, 어느 분야에서건 최선을 다해 노력함으로써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 것이 좋습니다. 돈도 벌 수 있다면 많이 버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그 목적이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서 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신 대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영혼이 잘되면 다른 축복은 넝쿨채 굴러들어 오는 것입니다.

 

1920년대 평양에 백선행이라는 이름의 과부댁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일찍 시집을 가서 아들을 하나 낳고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과부가 되었습니다. 주위에서 그녀를 모두 측은히 여겼고 특별히 교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돌보며 전도를 하여 믿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중에 은혜를 받아 일평생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밤낮으로 삯바느질을 하며 시어머님을 지성으로 모시고 아들을 양육했습니다. 바느질을 하는 동안 성경말씀을 외우고 즐겁게 찬송을 부르며 바느질을 맡기는 사람에게도 감사하고 정성을 다해 일을 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시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아들은 장성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가내공장을 차릴 수 있을 만큼 돈도 남부럽지 않게 모았습니다. 어느 날 남의 산자락에 묻혀있던 시어머니와 남편의 묘를 이장할 생각으로 땅을 수소문한 끝에 거간꾼으로부터 아주 좋은 땅이라는 다짐을 받고 200냥을 주고 야산 하나를 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이장을 하려고 땅을 파보니 온통 돌산이었습니다. 이리저리 아무리 파보아도 좀처럼 흙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겨우 묘를 이장하고 그녀는 한숨을 쉬면서 “내가 손해 보길 다행이지, 만일 다른 사람이 이런 땅을 샀다면 마음이 상해서 어쩔뻔했노. 그저 나 하나 마음 상했으니 그것으로 됐구먼.” 하고 마음을 달랬습니다. 그러나 좁은 동네에 “백 과부네 망했네! 돈 2백냥으로 돌산을 샀으니 이제 망했다네!”라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그러나 백집사는 열심히 일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 사람들이 도청 직원을 앞세워 찾아 왔습니다. 그들은 시멘트 공장을 차리려는 사람들로 지질조사를 하던 중에 백집사네 산이 온통 석회석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백집사를 찾아와서 1천냥을 줄테니 그 산을 팔라고 했습니다. 백집사는 깜짝 놀라 거절했습니다. 자기가 2백냥 주고 산 것도 잘못된 거래였는데 세상에! 1천냥을 주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도청 관리와 광산업자는 돈이 적어서 그러는 줄 알고 얼마 만에 다시 찾아와 2천냥을 줄테니 제발 팔라고 졸랐습니다. 백집사는 더 놀라서 절대로 안되겠다. 고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돌아가면서 “우리가 처음부터 너무 싸게 불러서 이렇게 되었다. 아무리 조선 사람, 그것도 과부의 땅이지만 돈을 제대로 쳐주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뒤에 그들은 다시 백집사를 찾아와 그 산의 돌은 모두가 석회석이며 그 석회석으로 시멘트를 만들면 이렇게 저렇게 좋은 일이 되고, 조선 경제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상세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그제서야 백집사는 그들의 의도를 이해하고 2만냥에 땅을 팔았습니다. 범사가 잘되었습니다. 망하는 줄 알았는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 돈으로 동네를 위해 다리도 놓고 학교를 짓도록 땅도 내놓고 선교사도 도왔으며 전 재산을 사회에 내 놓고 재단 법인을 만들어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총독부에서 이 사실을 알고 표창을 하려 했으나 끝까지 거절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지역에서 사회장으로 지낼 정도로 역사에 길이 남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강건해 지는 축복을 받습니다.

 

 출애굽기 23장 25절로 26절에 “네 하나님 야훼를 섬기라 그리하면 야훼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면 영혼이 잘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또 물과 양식에 복을 내리신다는 것 또한 범사에 잘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전인구원입니다.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이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사흘 길을 걷는 동안 물을 얻지 못했습니다. 마침 마라라고 하는 오아시스에 이르렀더니 물이 솟아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백성들이 모세를 향하여 원망했습니다. 그 때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셨습니다. 이에 모세가 그 나무를 물에 던졌더니 물이 달아졌습니다. 거기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셨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치료하는 여호와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라의 쓴 물을 달게 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쓴물과 같은 우리 인생의 질병을 치료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아갈 때 우리 영혼이 잘 될 뿐 아니라 우리 육신도 강건하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건강이 제일입니다. 천하를 다 손에 넣어도 건강을 잃으면 다 남의 것이 됩니다.

 

건강해야 공부도, 사업도, 직장생활도, 하나님의 일도 잘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나온 것입니다. 건강해야 봉사도 하고, 전도도 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건강하지 못하면 마음뿐이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어떤 교회에 부흥사가 부흥회를 하러 갔더니 그 교회의 재벌 장로님이 첫 대접을 하는데, 그분은 교역자 대접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릅니다. 좋은 것을 잘 차려 놓았는데, 맛도 다 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 장로님은 속병이 있어서 그 맛있는 것을 맛도 보지 못하고, 미음만 조금 먹을 뿐이었습니다. 돈이 많으면 뭐합니까, 음식 많이 차리면 뭐합니까, 건강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그것은 아무 쓸데가 없습니다.

 

우리가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영양가 있는 음식도 먹어야 합니다. 비타민도 섭취하고 단백질도 섭취하고 야채나 과일 등 푸른 생선이나 항암효과가 있는 깻잎도 먹고 포도나 오렌지 사과 등 잘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도 피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마음이 편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장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장수하고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모세는 120살이 되어도 눈이 흐리지 않했다고 했습니다. 갈렙은 85세에도 청년의 건강을 유지했습니다. 그 원인이 어디 있습니까? 늘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교통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먼저는 우선순위를 바로 정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영혼이 잘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영혼이 새로워져야 하겠습니다.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늘 가까이하고 교통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는 축복이 있어지기를 바랍니다.

 

<2011년 6월 5일 벧엘성결교회 정영진 목사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