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받는 길 (신명기 28장:1-14)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수(壽) : 장수하는 것. 부(富) : 물질적으로 넉넉하게 사는 것 강령(康寧) : 우환이 없이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한 것. 유호덕(攸好德) : 덕을 좋아하며 즐겨 덕을 행하려고 하는 것, 고종명(考終命) : 제 명대로 살다가 편히 죽는 것 이것을 오복이라고 합니다.
어느 민족이든 복 받기를 원할 것입니다만, 한국 사람처럼 복 받기를 좋아하는 민족도 흔치 않습니다. 그래서 봄이 오면 대문 앞에다가 입춘대길 소문 만복래 라고 써 붙입니다. 또한 이불에도 복 수저에도 복 베게에도 복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무속신앙이 강해서 정한수를 떠놓고 자식들의 평안과 안녕을 빌기도 했습니다. 이런 신앙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신앙이 과연 복을 줄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만이 인간에게 복을 주실 수 있다고 하십니다. 성경에는 복이라는 단어가 1460회나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은 32500개나 된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다른 곳에서 복을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십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를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축복의 말씀입니다. 어떻게 할 때 복 받을 수 있는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삼가 듣고"라는 말은 집중하여 귀 기울여 듣는다는 뜻입니다. 지금 누구의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느헤미야 8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이 나와 있습니다.
느 8:5절에 보면,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저희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하고 말씀했습니다.
에스라가 하나님의 책을 가져와서 펴니 그 말씀을 듣기 위해서 모든 백성이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멘, 아~멘 하고 화답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태도와 반응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을 조사해 보았더니 그 중에 하나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잘 경청하는 방법은 눈을 마주치면서 가끔씩은 내가 당신의 말을 잘 듣고 있다는 표현으로 고개를 가끔씩 끄덕여 주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의 직장에 상관이나, 지위가 높으신 분이 강의 한다면 어떤 자세로 듣습니까? 잘 듣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태도가 좋아야 합니다. 그래야 믿음이 자라고, 믿음이 자라면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성경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합니다. 듣는 것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의미합니다. 신명기 6장 4절은 “이스라엘아 들으라.”는 말씀으로 시작 합니다. 그런데 원어에는 들으라! 이스라엘아 로 먼저 들을 것을 강조 하였습니다.
잠언 8:34에는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말씀을 사모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잘 듣는 것이 왜 복인지 아십니까? 듣는 것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롬 10:17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듣는 것이 구원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내 말을 듣고 또 나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나니”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말씀을 잘 듣는 것이 복 받는 길입니다.. 신명기 11:27에는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라고 합니다. 부모님 말씀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말이 있습니다.
최근에 북한사회에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북한이 페쇄적인 사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남한사회의 풍요로움의 정보를 주는 것인데 전단이나 CD나 비디오테이프보다 가장 확실한 북한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도구는 라디오라고 합니다. 라디오 전파는 북한의 구석구석에 올바른 정보를 줄 뿐 아니라 북한 주민의 변화를 유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단파 방송은 멀리 가지만, 소리가 분명치 않은 반면, 중파 방송은 멀리 가지 않지만, 분명하게 들린 다는 것입니다. 탈북자들의 상당수가 남한 방송을 듣고 탈북을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남한의 풍요로운 소식을 듣고 공산당의 선전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자꾸 들으므로서 의식의 변화가 오는 것입니다.
사람이 꼭 들어야 할 세 가지 소리가 있는 데 첫째는 양심의 소리이며, 둘째는 역사의 소리이고, 셋째는 하나님의 소리라고 합니다. 우리 인생들은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야 그 영혼이 살아나고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에스겔 37장 1-11절에 보면 에스겔의 환상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현재 이스라엘이 처해 있는 영적 상태를 마른 뼈를 통해서 보여 주셨습니다. 마른 뼈는 이스라엘이 포로 생활 가운데 소망을 잃고 절망 가운데 처해 있는 상황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불가능한 것 같은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절 하반절에 보면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지어다. 5절 하반절 에는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이 말씀이 떨어지자 이뼈 저뼈가 서로 연결되고,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고 그 위에 가죽이 덮이고 생기가 사방에서 불어서 그 뼈들이 살아서 일어나 서는데 큰 군대를 이루었다고 말씀합니다. 마른 뼈들도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 질때에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리라고. 하십니다.
사회학자 커밍 워크는 현대인으로 성공하는 비결은 지능, 지식, 기술, 태도, 이 네 가지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능도 기술도 아니요, 태도라고 강조합니다. 자세가 좋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영어에 듣는다는 표현이 두 개가 있잖아요. Listening과 Hearing입니다. Listening은 무슨 뜻인지 강한 의지를 갖고 화자의 모든 말을 놓치지 않고 이해하면서 들을려고 하는 것 을 말한 반면에, Hearing은 들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들리는 것을 말합니다.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지 모르지만, 반복해서 자꾸만 Listening하여 듣다 보면 나중에는 귀가 열려서 저절로 Hearing이 되어서 들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설교를 듣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말씀이 들리지 않아도 Listening해서 자꾸만 듣다보면 나중에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저절로 Hearing이 되어 은혜가 되고 그 말씀의 진미를 알게 되고 결국은 예수 잘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를 잘 믿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믿음이 잘 자라는 사람들의 일관된 특징은 말씀을 잘 듣는다는 겁니다. 그냥 듣는 것이 아니라 경청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데에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 신경 쓰지 않아요. 귀를 기울이고 이해하면서 집중합니다. 필기하면서 듣습니다. 이런 분들은 틀림없이 신앙이 자랍니다. 믿음이 자랍니다. 교회를 오래 다니지 않았어도 믿음이 급성장합니다.
여러분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내 삶이 회복됩니다. 좌절과 절망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영혼이 살아납니다. 하나님은 잘 경청 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하여 잘 들으므로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는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신명기 28장 1-14절은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1절 하반절에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상은 알프레드 노벨에 의해서 1901년에 시작되어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노벨상 시상식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단체나 기관을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받은 사람은 804명인데, 그 중에서, 유대인이 184명으로 전체 의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3억의 인구를 가진 중국이 지금까지 6명, 16억의 이슬람 나라가 8명을 배출한 것에 비하면, 끽해야 1300만-1500만 정도의 인구를 보면, 가히 불가사의 한 일이라고 합니다. 혹자는 유대인의 특별한 교육, 창의력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총명한 민족이 유대인 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유대인의 교육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신명기 6장 4절-9절 말씀을 쉐마 라고 하는 데, 이 말씀이 이스라엘 교육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들은 수 천년동안 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왔습니다. 신명기 6장 4절-9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그들은 이 말씀을 지금까지도 지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정 현관문에 보면 길쭉한 모양의 작은 상자가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메주자'입니다. 안에는 자신이 직접 쓴 신명기 6장 4-9절 쉐마의 말씀이 들어 있습니다. 그들은 외출하고 돌아 올 때마다 메주자에 입을 맞추거나 손을 댐으로써 하나님 말씀에 대한 경외를 표시하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그리고 이사할 때에는 반드시 떼어 가지고 가는 데 이사 온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파괴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13세에 성인식을 하게 되는 데 랍비 앞에서 우리로 말하면, 목사님 앞에서 성인식을 하고, 선물로 랍비가 두루마리 성경을 그 품에 안겨 줍니다. 이러한 의식은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하나님을 떠나지 말고 더욱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에 순종할 것을 교육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율법을 연구하고 암송하고 토론 하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결혼 하고 난 이후에 남자들은 의무적으로 랍비 학교에 들어가서 1년 동안 성경을 연구하게 됩니다. 이때에는 남편을 대신해서 여자들이 직장을 잡고 일해야 합니다. 가끔식 방송에서 예루살렘 지역이 방송 될 때 키퍼라고 하는 검은 모자를 쓰고 수염을 기른 유대인들이 허리를 앞뒤로 흔들면서 손에 책을 들고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통곡의 벽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암송하는 유대인의 모습입니다. 너를 세계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요. 라는 말씀이 사실로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내에서 유대인의 파워는 막강합니다. 미국 내 유대인 인구는 640만 (미국인구의 2.1%)에 불과하지만 그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미국 고위공직자의 15% , 2007년 미국의 배너티 페어가 선정한 미국의 파워 엘리트 100명 중 51명 미국 50대 기업 중 17개 기업 장악, 유명 로펌(법률회사) 변호사의 40% ,미국 명문대 그룹인 아이비리그 대학 교수의 30~40% 유력 언론사인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CNN, ABC, CBS 등 미국 3대 신문의 주요 소유주 언론재벌 루퍼드 머독을 포함해 미국을 주도하는 언론인의 25% 명문 대학의 유대계 학생 비율 하버드대 29.6%, 예일대 26.7%, 프린스턴대 10.6% 아이비리그 전체 기준으로 유대인 학생 비율 23.6%, 인구비율의 10배 이상 이다.
감독으로는 스티븐 스필버그, 미드Prison. 철학계: 지그문트 프로이드, 스피노자, 칼 막스 IBM, Microsoft, 샘소나이트, 제록스,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과학계: 아인슈타인, 토머스 에디슨, 더스틴 호프만,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스라엘이 이렇게 세계상에 유례없이 뛰어난 민족이 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을 통해서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어떤 은혜와 축복을 주시는지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를 그냥 축복하시지 않습니다. 반드시 거기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이 충족 될 때 하나님은 축복 하십니다.
신명기6장3절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여기서도 보면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며 너가 크게 번성하리라.
아브라함은 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말씀 하실 때 순종함으로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삭도 순종함으로 100배의 축복을 받았고 야곱은 순종함으로 거부가 되었고, 노아는 순종함으로 온 가족이 구원 받았습니다. 여호수아는 믿음으로 여리고 성을 일곱 바퀴 돌았을 때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니다. 나아만은 주의 종 엘리사의 말에 순종함으로 문둥병에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요한복음 2장에서 잔치 집에 포도주가 떨어 졌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 하였더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을 체험 했습니다. 어린아이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순종하여 드림으로 기적을 체험 했습니다. 밤새도록 베드로가 그물을 던졌지만 얻은 것이 없었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깊은 곳에 던졌더니 그물이 찢어지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첫째 아담은 인류를 죄악 속에 몰아넣었습니다. 가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자신의 동생을 돌로 쳐 죽였습니다. 사울은 왕이 되기 전에는 겸손한 자였지만, 왕이 되고 전쟁에서 이기게 되자 자신의 전쟁 기념비를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도적으로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성숙함의 표시가 무엇으로 나타나겠습니까? 순종입니다. 순종할 때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순종할 때 하늘 문이 열립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생을 승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게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순종입니다. 흔히 IQ가 좋아야 된다고 하죠. 요즘에는 EQ가 좋아야 한다고 하죠. 그런데 정말 좋아야 하는 것은 OQ 즉 순종지수(Obedience Quotient)입니다. 순종지수가 높을수록 그 사람의 인생에 하늘 문이 여립니다. 그럴 때 어떤 복이 주어집니까? 신28:3~13에 구체적인 목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풀세트’(full set)로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Whenever, Wherever, Whatever) 복을 받게 됩니다. 자녀의 복 번성의 복, 존귀의 복, 안전의 복, 평강의 복, 형통의 복,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열어 주시면 이렇게 됩니다.
불란서에 레오날드 우드경(Sir. Leonard Wood)이 어느 날 왕의 초대를 받아 왕궁에 들어갔더니 반가워하며 내일 식사나 같이 하자고 초대를 했습니다. 레오날드 경은 다음날 왕궁에 들어갔더니 왜 왔느냐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저를 식사에 초대해서 왔습니다.”고 했더니 왕이 말하기를 “어제 식사에 초대할 때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아서 안 오는 줄 알았소.” 이 때 이런 명언을 말합니다.
“폐하! 왕의 초대에는 대답이 필요 없습니다. 오직 순종만이 있을 뿐입니다.”
(A King's invitation is never to be answered, but to be obeyed.)
왕의 명령 앞에 충성된 신하는 Yes, No가 필요 없습니다. 왕이 말하면 그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의 태도가 바로 레오날드 우드경의 대답과 같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는 오직 순종만이 있을 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새해에 복 받기를 원하십니까? 승리하는 인생 되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법칙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하늘 문이 이미 우리를 향하고 있는 겁니다. 문제는 그 문이 언제 누구에게 열리느냐 이겁니다. 하나님은 먼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자에게 하늘 문이 열립니다. 둘째는, 순종의 사람에게 하늘 문을 열어 주십니다. 순종의 사람이 바로 하늘 문을 여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2011년 한 해 하나님 말씀을 잘 경청하고, 순종함으로 축복의 문을 여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 1월 9일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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