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2:36-42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사도행전은 예수의 부활의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그 당시 세계의 심장부인 로마에 까지 복음이 전파되어지는 과정을 상세히 기록해 놓은 신약성경의 역사서이다. 사도행전은 1-12장 까지는 베드로사도를 중심으로 예루살렘교회의 성립과 확장, 빌립, 스데반, 바나바의 활동과 13-28장은 사도바울이 회심하여 사도바울의 체포와 심문, 로마로 호송되어 그곳에서의 활동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누가가 기록한 책으로 원래는 한권의 책이었으나 2세기 이후에 나누어 졌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의 중심인물은 사도 베드로와 바울임을 부인할 수 없지만, 이들이 하나님의 사역을 할 수 있었던 힘은 자신들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였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가리켜 다른 말로 성령행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성령의 역사는 구약성경 요엘서2:28~30절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하신 말씀이 800년 후에 오순절 날에 마가의 다락방에 있던 120명의 사람들에게 임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오순절 날에 성령을 받은 사도 베드로와 제자들이 예루살렘 거리로 나가 담대하게 너희가 죽인 나사렛 예수가 선지자들이 예언한 그리스도라고 설교하고 있는 내용입니다.행 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이 때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마음에 찔림을 받고 “우리가 어찌할 꼬”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루에 3000명씩 세례를 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교회가 초대 예루살렘 교회입니다. 초대교회 부흥의 원동력은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대교회의 부흥의 원동력인 성령을 선물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37절에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여기서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회개하였다고 하는데 이 말은 어떤 말씀입니까? 이 말은 사도 베드로가 전한 말씀이죠? 다시 말하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베드로의 전한 말씀은 신약성경이 아직 기록되기 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도베드로가 전한 성령이 충만한 말씀을 듣고 그들이 회개하였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오순절에 세계 각국에서 모인 유대인들이 제자들이 각국 언어로 말하는 것을 듣고 놀라며 조롱하기를 저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고 하자 베드로와 열 한 사도가 예루살렘에서 거기에 모인 사람들에게 구약성경말씀인 요엘서를 인용하며, 바로 선지자 요엘을 통해 하신 말씀이 지금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예루살렘에서 일어났던 예수 부활의 사건은 누가 조작한 사건이 아니라, 너희들이 아는 바와 같이 나사렛 예수가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 행한 것을 알고 있지 않느냐? 그리고 그가 하나님이 정하신 법에 따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그러면서 베드로는 시편 16편 8-11절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그런데 다윗이 인용한 이 시편에서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시 것임이니이다.”은 다윗자신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왕이요, 선지자이긴 하지만 그의 시체는 무덤에 갇혀 있고 너희들이 아는 바와 같이 다윗의 무덤이 여기 있는 것을 알고 있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말은 누구를 가리키는 말이냐 하는 것입니다. 바로 부활 하신 나사렛 예수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지만 나사렛 예수는 하나님께서 높이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으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즉 성경에 예언된 메시야로 나타나셨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듣고 그들이 마음에 찔려 우리가 어찌할 꼬 하는 자책이 일어나기를 시작합니다.이 말씀을 들은 거기 모인 유대인들이 회개하기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던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베드로의 설교를 듣지 못했다면 예수의 죽음은 한 낯 젊은 몽상가의 죽음으로 치부되었을 것이고, 자신들은 의로운 일에 참여했다고 하는 왜곡된 정의감 속에서 한 평생 살아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베드로의 설교를 통해서 자신들이 얼마나 무모한 일을 했는지,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 바로 자신들이었음을 깨닫고 회개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창세기 3장에 보면 인간이 타락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동산나무의 모든 열매는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사탄이 여자에게 다가 옵니다. 그러면서 하와를 유혹합니다. 그 유혹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케 하고, 믿지 못하게 하고,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게 만듭니다. 사탄의 작전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말을 더 믿게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동산나무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말씀하셨지만,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면 부정하면서 오히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눈이 밝아 하나님처럼 된다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사탄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방법이 똑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왜곡하고 의심하고 부정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곳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교회 부흥회나, 사경회, 이웃교회에서 부흥회 하면 사람들이 말씀을 듣기 위해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가까운 모 기도원에도 은혜 받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일요일 날에 한 번 시내 중심가에 나가 보세요. 그렇게 많은 젊은이들이 어디서 왔는지, 극장에 가보세요? 젊은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딤후 4장3-4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말세 마지막의 특징은 바른 교훈을 싫어합니다. 한마디로 쾌락을 쫓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들을 웃게 만들고 즐겁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우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우리 삶을 잠시 즐겁게 할 수 있지 몰라도 근원적으로 만족을 줄 수 없습니다. 인간은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성령의 생수를 마셔야 만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시편 10:7-8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 도다. 열왕기하 22장 10-11절에 요시야 왕 시대에 대제사장 힐기야가 하나님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고 서기반 사반이 왕 앞에서 읽을 때에 왕이 그 말씀을 듣고 옷을 찢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가 성경을 누구의 말씀으로 듣느냐에 따라서 새사람이 될 수도 있고 그저 종교적인 사람에 머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 하나님 되게 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간절하게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신적권위의 말씀으로 받아들일 때 회개의 역사, 변화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살았고 운동력 있는 말씀이 되어 우리의 심령 골수를 찔러 쪼개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듣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7장에 보면 스데반 집사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51절에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의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리는도다. 너희는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자가 되었으니 라고 말할 때, 54절에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7절에는 그들이 큰 소리로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스가랴 7:11-12 그들이 듣기를 싫어하여 등을 돌리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그의 영으로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진노가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도다. 이사야 42:20에 “귀가 열려 있을지라도 듣지 아니하는 도다” 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에 귀를 기우리지 말고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우려야 합니다. 생명의 소리에 귀를 기우려야 겠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딤후3:17절 말씀,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 말씀이 없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람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하고 깨달아야 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을 들어야 믿음도 생기고, 들어야 변화되고, 순종할 때에 능력이 나타납니다.
1980년 5월18일 미국 워싱턴 주의 세인트헬렌스산이 거대한 광음을 일으키며 폭발했습니다. 이 폭발소리는 900km떨어진 곳에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수의 대피한 사람들의 증언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화산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폭발소리를 듣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폭발 직후 하늘이 어두워 진 것을 구름이 덥히고 비가 오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과학자들은 ‘화산이 수직 상승하여 폭발할 때 소리도 또한 공중으로 상승한다고 합니다. 그 소리는 땅으로 돌아올 때 소리를 듣게 되지만 그 낙하지점은 바로 밑에가 아니라 훨씬 먼 곳에 떨어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 있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 듣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말씀은 귀가 아닌 가슴으로 느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잘 듣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신명기28장 2-3“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복이 임한다고 하셨습니다. 聽從, 청종은 ‘들을 청’ ‘따를 종’입니다. 잘 듣고 잘 따르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하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그러니까 잘 듣는 것은 듣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는데 까지 나아가야 잘 듣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비유가운데서도 두 아들의 비유가 있지 않습니까? 마태복음 21장 28절 이하에 보면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이르되 얘야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예, 가겠습니다. 하고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은 가기 싫습니다. 하고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말씀하셨습니다. 당연히 후자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한 사람입니다.
미국 대통령 워싱턴이 그의 어머니 생일잔치를 베풀었을 때 거기 초청된 프랑스 외교관이 대통령 어머니에게 “어떻게 저렇게 훌륭한 아들을 낳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니는 “나는 그에게 하나님께 순종하라고 가르친 것뿐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여 뛰어나게 되었다는 대답입니다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이 사십일 금식 기도하신 이후에 사탄에게 광야에서 시험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첫 번 째 시험은 예수님이 주리신 것을 알기에 시험하는 자가 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그러자 주님이 뭐라고 대답하셨습니까?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이어서 마귀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고 말합니다.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마지막으로, 마귀가 천하만국을 보여 주며 자기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그 모든 것을 주겠다고 말했을 때에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마 4:10)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모두 물리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셨다는 말입니다.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심 그 자체가 하늘 아버지의 뜻에 겸손히 순종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6-8에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주님께서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뜻을 복종시키고 순종하였기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성령을 기름 붓듯 주셨습니다.
행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마 3: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사도행전 5장 12절 이하에 보면 사도들이 성령이 충만하여 민간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기를 시작하였더니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게 되자 많은 무리들이 사도들에게 나와서 병 고침을 받게 됩니다. 심지어는 사도 베드로의 그림자라도 밟아서 병 고침 받고 싶어 합니다. 각종 병든 사람과 귀신들린 사람들이 고침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칭송이 자자합니다. 그런데 사두개인과 대제사장들이 시기가 나서 감옥에 가두었지만 밤에 주의 사자가 나타나 옥문을 열어주면서 백성들 앞에 가서 담대하게 주의 복음을 전하라고 합니다. 대제사장들과 사람들이 사도들을 잡아오라고 하여 옥에 갔으나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옥문은 그대로 있고, 지키는 자도 그대로 있는데 감옥 안에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어안이 벙벙하겠지요? 그런데 한 사람이 와서 말하기를 감옥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지금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하들을 시켜서 공회 앞에 끌어내어 심문을 하게 됩니다. 대제사장이 묻습니다.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가르치지도 말고 전파하지도 말라 하였는데 이 예수의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너희가 살 생각을 하고 있느냐 하고 말합니다. 이 때 베드로와 사도가 담대하게 이렇게 말합니다. 29절에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행 5: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여러분 ! 누구에게 성령을 주신다 하십니까? 순종하는 자에게 입니다.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경청하고, 사람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자에게 성령을 주십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싶습니까? 순종하십시오. 신앙생활의 기쁨과 환희와 즐거움과 만족을 누리고 싶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는 이 시간 성령을 선물로 받으려면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복종하시므로 성령을 기름 붓듯 하셨듯이 우리 모두 주님께 순종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2019년 9월22일 새믿음교회 정영진목사주일설교
'.........은혜의 말씀 > ...새믿음의 강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그리스도와 666 계13:11-18 (0) | 2019.10.05 |
---|---|
코너스톤 3, 고전3:10-17 (0) | 2019.09.27 |
코너스톤 2 엡2;1-10 (0) | 2019.09.14 |
기독교인과 추석명절/고전10:19-22 (0) | 2019.09.06 |
코너 스톤 (Corner Stone)벧전2:1-10 (0) | 2019.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