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란 무엇인가?(2) 롬12:1-2
지난 시간에 ‘예배란 무엇인가?’에서 ‘예배’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란 몸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과 육체까지 전인격적으로 드리지는 예배여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예배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신령한 예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하루만 거룩한 것이 아니고 매일매일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매일의 삶을 구별되게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교회 나오는 주일만 거룩한 것이 아니고 매일 내가 서 있는 가정과 직장과 일터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산제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즉, 우리의 예배가 ‘산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2절에서 보듯이 첫째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의 뜻은 이 시대정신을 말합니다.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타락하고 가치관이 전도된 이 시대의 문화와 정신을 본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굳은 마음이 아니라 부드러운 마음, 깨끗한 마음, 성결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세 번째,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무엇인지 분별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 마디로 예배란?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거룩한 삶을 살므로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다가 주일에 하나님 앞에서 나와 감사와 찬양으로 전인격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예배란 무엇인가?’ 두 번째 시간으로 예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배란? 한 마디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구원의 은혜와 감격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롬6:17-18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전에는 죄의 종노릇하면서 우리의 지체를 죄의 종노릇 하면서 살아왔던 생활을 청산하고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으니 거룩함에 이르도록 힘쓰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란 구원의 감격과 감동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찬양과 감사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었다는 확신을 가진 사람은 예배가 기쁘고 즐겁고 감격이 넘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 치 않습니까? 롬6:22절에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기쁨과 감격에 대하여 예표 한 사건이 출애굽 사건에서 홍해를 건너는 사건입니다.
출애굽14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나온 이후에 바로가 애굽 군대를 보내어 뒤쫓아 가게 합니다. 바로는 선발된 병거600대와 많은 군사를 풀어서 뒤쫓아 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뒤를 돌아보니 애굽의 군대가 바로 뒤에 있습니다. 당황한 백성들은 거기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차라리 애굽의 고기 가마에서 죽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출14:16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의 앞에 벌어진 상황을 믿지 못하면서도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바다를 육지같이 건너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바다 한 가운데를 건너서 나오려고 할 때 바로의 군대가 바다 한 가운데까지 뒤쫓아 왔습니다. 그야말로 백척간두, 진퇴양난의 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뒤쫓아 오던 바로의 군대의 병거의 바퀴를 벗기자 병거들이 나 뒹굴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마병들과 병거들 위에 흐르게 하여 애굽 사람들과 병거들과 기병을 덮어 하나도 남기지 않고 물에 수장되었고 애굽 사람들의 시체가 물위에 떠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셨습니다.
바울은 고전10:1-2절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바울은 자신의 조상들이 홍해바다에서 세례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례가 무엇입니까? 자신의 옛사람은 죽고, 예수 그리스도로 새사람이 된 것을 의미합니다. 즉, 구원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애굽의 군대로부터 구원받고 난 이후에 출15장에서 감사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1절에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고 그 탄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4-5 ”그가 바로의 병거와 그의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최고의 지휘관들이 홍해에 잠겼고 깊은 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 속에 가라앉았도다.“
창세기6-9장에 보면 노아 홍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만든 아름다운 세상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6장 5-6에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하나님께서 지면에 있는 모든 식물과 동물, 사람까지 다 쓸어버리기로 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노아가 은혜를 입은 것은 그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과는 먼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들의 삶은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못된 말이나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토록 악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노아는 당대에 의인이요. 완전한 자였습니다. 그리고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고 하는 말은 하나님을 뜻을 묻고 언제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에게 아들 셋이 있었습니다. 함, 셈, 야벳이었습니다. 함족은 오늘날 아프리카 사람들의 조상입니다. 셈족은 아시아 사람들의 조상입니다. 야벳은 백인종입니다. 하나님은 당시 올바르게 살아가는 노아에게 전나무로 방주를 만들도록 지시하였습니다. 방주의 크기와 설계도면을 정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배의 길이는 135미터 나비는22.5미터, 높이는 13.5미터의 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노아는 120년 동안 자기 아들 셋과 자부와 함께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하나님의 때가 되자, 40주야 깊음의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땅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지면에 있는 모든 생물을 다 쓸어버렸습니다. 그 때 노아의 나이는 600세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노아 가족8명은 물에서 구원받았습니다. 모든 식물과 동물들이 다 떠내려가고 죽어 갈 때 방주 안에 있던 동물들과 노아 가족 8식구만은 구원 받았습니다. 노아와 그 가족이 구원받은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였고. 그들의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의로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죽음이 온 세상을 뒤 덮고 통곡 소리가 세상을 뒤 흔들 때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였으며 구원의 기쁨을 체험한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 노아 홍수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벧전3:20-21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바다에서 구원받은 사건이나 노아시대 홍수에서 구원받은 노아의 가족들을 구원의 예표로 말하면서 바로 우리가 이러한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음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홍해에서 구원받은 자들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노아는 홍수 이후에 그가 어떻게 하였습니까?
창세기8장20-21에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는 것입니다. 즉, 감사의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기 위함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애굽에 있을 때는 하나님을 섬기기 아니하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한 목적에 대하여 출8: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0b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출9: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1장 9절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라고 했습니다. 너희가 어떻게 하나님을 섬겼는가, 너희가 어떻게 하나님께 봉사했는가, 너희가 어떻게 하나님께 경배했는가, 너희가 어떻게 하나님께 예배했는지를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사를 드릴 때는 반드시 제물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제사드릴 때 필요한 제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부자는 소나 양이나 염소를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난한 사람은 밀가루로 기름을 발라서 전을 만들어서 하나님께 바치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올 때는 빈손으로 오지 말라하셨습니다.
역대상 16장 29절에 ‘예물을 가지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 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구약의 제사를 보면 인간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양이나 염소를 끌고 와서 각을 떠서 내장을 불에 태우고 그리고 그 피를 뿌립니다. 희생제물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왕상 8:63 “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제물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성전의 봉헌식을 행하였는데 ”엡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그런데 하나님께서 희생제물을 드릴 때 조건을 다셨습니다. 그것은 흠이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말라기 시대의 사람들은 값나가는 것은 자신들이 시장에 내다 팔고 흠이 있는 것 저는 것 병든 것만을 하나님께 가져 왔습니다.
말라기1장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 하며 코웃음치고 훔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봉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이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물은 흠이 없어야 한다는 말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은 은혜를 경험하고 체험한 사람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에 마음과 정성이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 내가 덜 먹고 덜 쓰더라고 하나님께는 최고의 것으로 드리려고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삼상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는 그냥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희생제물이 되셨습니다. 그 분은 흠이 없으신 분입니다. 주님의 희생으로 우리가 구원받았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앞에 예물을 가지고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정성이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 최고의 예물을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6년 2월14일 청주 벧엘 성결교회 정영진목사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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