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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시128:1-6

gkffpffndi 2013. 11. 16. 10:39

 

행복한 가정 시128:1-6

 

성경에는 유대인의 3대 명절인 유월절, 맥추절, 그리고 수장절이 있는데 이 수장절이 추수 감사절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 동안의 삶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해 첫 해 수확한 농산물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고 인간은 하나님께서 자연을 통해서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고 감사의 제단을 쌓도록 하였다. 추수 감사절은 미국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의미를 살펴보면 구약의 유대인의 명절에서 유래 했다고 할 수 있다.

 

영국의 청교도들이 미국에 도착했던 그 해 청교도 102명 가운데 과반 이상이 죽어갔고 그 해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그 다음 해 씨앗을 뿌려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거 둔 후에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음식을 나누어 먹음으로써 추수감사절의 유래가 시작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워싱턴은 1789년 헌법 제정을 축하하면서 그 해 11월26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선포했다.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의 조기 종결과 국민 단합을 위해 11월 마지막 목요일을 감사일로 공식 발표했다.

 

한국교회가 추수감사절을 지키게 된 것은 1904년 제4회 장로회 공의회에서 11월10일을 감사일로 선포한 뒤부터. 1914년에는 각 교파 선교부 회의에서 미국 선교사의 최초 입국일인 11월 셋째 주 수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선언했고 이후 수요일에서 주일로 바뀌게 됐다.

 

추수 감사절에서 우리가 의미를 찾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 감사”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저는 이 시간 “ 행복한 가정” 이런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1. 그의 말씀의 길을 따라가는 가정입니다.

 

최근에 사람들의 관심은 삶의 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소득은 분명히 올라가고 생활은 나아진 것 같은데 뭔가 허전하다는 것입니다. 행복하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사람들의 관심은 국민총생산(GNP)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국민소득 2만 불이 되면 자신도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기대했는데 국민소득이 2만 불이 넘었는데도 자신의 삶은 과거와 비해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 자신의 삶의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자살률인 높은 국가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기러기 아빠인 50대 초반인 엔지니어가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미국에 유학 보내고 4년 동안 홀로 살다가 자식들에게 너희는 아빠처럼 살지 말아라 하면서 유서를 써놓고 자살하였습니다.

 

몇 해 전 신문 기자가 50대 소위 베이비붐 세대를 취재한 내용입니다. “도대체 난 그동안 뭘 한 걸까. 삶에 아무런 낙이 없다.” 박명식(54·가명)씨는 요즘 멍하게 앉아있는 일이 잦다. 무얼 해도, 누구와 있어도 도통 재미가 없다. 때로는 왈칵 눈물이 쏟아지고 때로는 콱 죽어버릴까 싶다. 가족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해본 게 언제인지, 부부관계를 한 게 언제인지 까마득하다. 생수와 떡을 넣은 단출한 배낭을 메고 산에 오를 때면 초라한 기분이 들어참을 수가 없다. 살아온 세월에 대한 허무와 배신감, 살아갈 세월에 대한 공포와 암담함. 절망이란 게 이런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2년 전 건설회사에서 퇴직한 뒤 야심차게 치킨 전문점을 창업했지만 쫄딱 망해 퇴직금마저 날린 뒤 이런 증상이 시작됐다.

 

요즈음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슬픈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요즘 경제학계에서 GNP보다 중요한 것이 GNH(국민총행복지수)라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냐가 그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회가 아무리 경제적으로 GNP가 높아도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 사회는 건강한 사회일 수 없고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어떤 사람이 행복한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1절에 “여호와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히브리어 “아슈레이”라는 말의 뜻인 복이 있다라는 말의 뜻은 “행복이 있다”라는 의미이다. 그러니까 인간이 행복한 삶을 누리려면,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한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행복으로 가는 길이고, 곧 그것은 “그의 길을 걷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길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의도, 즉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킨다. 따라서 인간이 행복해지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때 행복해진다는 것입니다. 즉 인간은 하나님이 인간의 주인 되심을 알고 그 분 말씀에 순종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고 살아갈 때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시편 1편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시인은 “두 길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의인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악인의 길“입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습니까? 의인의 길은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움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그 율법을 낮이든 밤이든 명상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아서 철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시들지 않으므로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번창한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번영과 행복이 약속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악인은 어떻습니까?

 

악인의 삶은, 마치 추수 하는 마당에 탈곡기에 의해서 쭉정이가 바람에 날려 가듯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은 삶은 무가치하고 무의미하고 허무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삶이 행복하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와 말씀을 따라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길을 따라 살아갈 때 행복하고 훨씬 가치 있고 풍성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2. 사랑이 풍성한 가정입니다.

 

2013년 3월 17일자 헤럴드 신문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행복지수는 100점에 40점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와 60대는 30점대에 머물렀다. 일자리와 노후에 대한 불안감으로 경제적 행복감이 더 낮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열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세계 행복의 날(20일)을 앞두고 17일 내놓은 ‘세대별 행복추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행복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 중 24위에 불과하다. 연구원이 추산한 우리 국민의 경제적 행복지수는 지난해 100점 만점에 40.4점이다. 우라나라 국민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3절에 보면,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이 말씀을 생각하면 한 폭의 행복한 가정, 사랑이 풍성한 가정이 그려지지 않습니까? 여기서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다. 아내의 사랑스런 모습을 그린 것 같습니다. 가정에 있어서 아내는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아내가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합니다. 아내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해집니다. 아내의 마음이 불편하거나 건강치 못하면 가정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내들의 마음이 즐거워야 합니다.

 

반대로, 아내가 기분이 상하면 반찬이 매 한가지입니다. 그리고 설거지하라 하고, 청소 안했다 하고 그리고 애들에게 잔소리가 많아지고 큰 소리가 나고 아이들을 혼내고 부엌에 그릇 깨지는 소리가 요란 합니다.

 

가정 분위가가 다 깨어지는 것입니다. 아내의 마음이 행복하면, 그 집안에는 행복이 넘칩니다. 아내가 기분이 좋으면 반찬도 맛있게 만들고, 집안 청소도 깨끗이 하고, 자녀 교육도 잘하고 옷도 잘 사주고 그럽니다.

 

저는 이 시편을 읽으며서 특별히 3절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어느 주석 집에 보니까 이 시편의 제목을 “축복받은 가정” 이런 제목을 붙여 놓았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찬송가 559 장의 가사가 생각이 났습니다. 1절,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있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2절,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 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3절.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 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 하루

 

어떤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까? 하나님을 중심으로 섬기고 예수 안에서 서로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정을 사랑합니다.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을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부부가 오래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부 싸움 할 때 이기는 사람이 먼저 죽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길려고 하지 마세요! 먼저 죽습니다. 쥐는 평균 600일 사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그 쥐를 매일 하루에 한두 번씩 꼭 끼어 안아 주면서 사랑을 표시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900일을 살았습니다. 사랑을 하면 오래 삽니다. 반대로 미워하면 핏속에 아드레날린이라는 독소가 서로 생깁니다. 독기를 품고 있을 때 숨을 조사하면 독이 들어 있고, 사랑할 때 숨을 조사하면 맑다고 합니다.

 

어느 보험회사에서 조사했습니다. 남편이 출근할 때 “잘 다녀오세요”라고 사랑스럽게 인사하며 키스를 하면 그렇게 하지 않은 남편보다 5년을 더 산다고 합니다. 교통사고율이 훨씬 감소한다고 합니다. 연봉이 두 배로 많아진다고 합니다.

 

가정의 또 다른 복은 자녀입니다. 자녀들은 식탁에 둘러앉은 어린감람나무와 같습니다. 감람나무는 하나님의 축복과 평화를 상징하는 나무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될 것입니다.

 

3. 시온의 복을 기다리는 가정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게 된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도로 건설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민들의 근면과 성실로 인한 땀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정신적인 역할을 한 것이 새마을 운동입니다. 그런데 이 새마을 운동은 가나안 농군학교 김용기 장로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김용기 장로님은 평생 고무신을 신고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는 하나님 말씀을 모토로 삼고 노동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일하도록 하였습니다.

 

하루는 박정희 대통령이 가나안 농군학교에 들러서 식사하려고 하자 “각하 이곳에 오셔서 식사하려면 기도하셔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박정희 대통령은 유년시절에 구미상모교회에 나가셨다고 합니다. 박전 대통령은 어릴 때부터 교회를 열심히 나가셨는데 15-16세 까지는 주일을 거르는 법이 없었다고 합니다. 또 웅변에 재능이 있으셔서 칠곡, 선산지구 교회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웅변대회에서 1등을 했다고 합니다.. 성경 속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너무 잘 해 입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교회가 성전을 건축할 당시 현재의 환율로 4000 만 원 정도의 헌금도 하고 군인들을 시켜 공병대를 보내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는 미신을 타파 하는 운동을 벌였습니다. 그래서 그 때에는 무당들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무형문화재니 뭐니 하면서 무당을 보호하고 나서고 국가에서 공적인 행사를 하면서 푸닷 거리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시절에는 나무나 돌, 돼지 머리를 올려 놓고 거기다 절을 하였습니다. 애기를 낳아도 귀신이 해칠까봐 문 앞에 액막이 물건을 걸어 놓았다고 합니다. 어부들은 배타고 고기 잡으러 갈 때 귀신에게 풍어제를 지내고 나갔습니다.

 

이런 미개한 국민이 이 땅에 130년 전에 서양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학교와 병원을 세우고 , 그리고 교회를 세워서 국민들을 깨우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선교사들은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 출신의 북장로교 출신, 남장로교 출신 호주 장로교 출신의 선교사들이 평양에 숭실 학교를 비롯하여 서울에 연희전문학교, 이화여전, 배재학당 등 전국 방방 곳곳에 학교와 병원을 세워 이 미개한 나라에 지식을 가르치고 선진 문물을 들여와서 미신과 무지를 타파하고 하나님을 알게 해서 우리나라가 근대화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나라에 있는 사립학교 70%가 기독교가 세운 학교로 국민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독교 교육의 융성으로 한국사회는 빠르게 발전했으며 전국에 농촌이나 어촌이나 도시나 할 것 없이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이 급속하게 늘어나서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교회가 되었고 장로교 감리교 순복음, 성결교등 세계 최대교회들이 생겨났습니다. 60년대 7, 80년대 에는 성탄절이 되면 교회마다 성탄절 행사로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교회에서 “성가 찬양제”를 하고 “문학의 밤” 행사를 하여 교회가 유일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기독교가 찬송가를 통해 근대음악·악기 등을 보급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애국가인 작사 미상, 작곡 안익태는 1885년 8월 미 선교사 아펜셀러가 설립한 배재학당의 학생들은 ‘무궁화’ 노래를 스코틀랜드 민요인 ‘올드랭 사인’ 에 맞춰 불렀고, 찬미가 속에 ‘성자신손 오백년은 우리 황실이요 신고 수려 동 반도는 우리 본국 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뿐만 아니라, ’봉선화‘를 작곡한 홍난파 ’그집앞‘ 작곡가 현제명 등 유명한 음악가는 대부분 교회에서 음악에 눈이 뜬 사람이다. 1948년 국내 최초로 공연된 오페라 ’춘희‘는 이유선이 기획.1인 3역으로 출연했다. 이유선 역시 오현명과 함께 교회에서 처음 노래를 불렀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집은1947년 박태준, 박태현, 박재훈 3명이 만들었다. 이들은 교회 음악가였다. 1938년 ‘산토끼’를 만든 이일래도 교회 성가대 지휘자였다. 1931년 발표된 백남석 작사의 동요 ‘가을’ 중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2절 후반부에는 하나님이 내려주신 생명의 양식 이라는 가사는 교과서에 실지 않았다. 우리가 잘 아는 높고 높은 하늘이라 ‘어머님 은혜’ 요한학교 교사 윤춘병의 가사에 1947년 박재훈이 곡을 붙인 노래다. 3절 후반부는 ‘날마다 주님 앞에 감사 올리자/ 사랑의 어머님 주신 은혜를’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담겼다.

 

이렇듯 기독교가 한국 사회에 끼친 영향은 사회곳곳에 스며들어 우리민족이 미신과 무지에서 깨어나 개화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믿게 되자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축복하신 것이다.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 사람들이 새해에 하나님의 축복울 받기 위해서 교회에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새해 첫 시간을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풍경은 오늘 본문5절 말씀“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라는 말씀이 이를 연상케 합니다.

 

여기서 ‘시온’이란 어디 입니까? 하나님이 임재 해 계신 곳입니다. 하나님의 성소가 있는 예루살렘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오늘날로 말하면 하나님이 계신 곳이 어디 입니까? 교회입니다. 딤전3:15b "이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그러니까 “복”은 어디에서 옵니까? 시온에서입니다. 즉 하나님이 계신 곳, 교회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기 때마다 하나님의 성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예배 하였습니다.

 

오늘 이 시편 128편에 나오는 하나님의 복은 가정을 넘어서 교회와 자손에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축복이 한 세대에 머물지 않고 우리 후손들에게 이이지고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 하려면 초기 기독교인 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오늘의 축복이 자손 대대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복을 주시는 분은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밖에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 분에게 나와 감사의 예물로 예배하는 가정과 성도가 될 때 우리 자손은 대대로 복을 받고  국가는 흥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

 

시편134: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주실찌어다” 시편92: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행복한 가정과 삶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까? 그의 말씀의 길을 따라 걷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시온의 복을 사모하고 그리워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여러분의 가정은 행복하고 풍성한 가정이 되실 것입니다.2013년 11월 17일 청주벧엘성결교회 정영진 목사 주일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