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윌로클릭 교회를 중심한 바람직한 교회의 역할과, DISC성격유형에 대한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윌로클릭 교회를 중심한 바람직한 교회의 역할과, DISC성격유형에 대한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한남대학교학제신학대학원 1학기 정영진

1. 들어가는 말

지난 학기동안 미국의 빌 하이벨스 목사가 목회하는 윌로클릭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교회의 어떻게 실현되고 성도들이 원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목회지도력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변화하는 세상에서 구시대에 사용했던 카리스마적인 지도력을 가지고는 목회에서 성공할 수 없고 예수님의 섬김의 리더쉽이야 말로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쉽임을 깨닫게 되었다. 본인은 지난 학기 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윌로클릭을 중심으로 한 교회의 역할과, 지도자가 효과적으로 리드하기 위한 성격유형테스트인 DISC을 중심으로 적용한 내용을 보고하고자 한다.

2. 윌로클릭 교회의 변화한 상황을 중심한 영적성장에 대하여

윌로클릭 교회는 2003년 교회가 크게 성장함에 따라 새로운 예배당과 주차장 완공에 즈음하여 새로운 상황분석에 들어갔다. 그런데 아이러니컬 하게도, 컨설턴드인 외부인사 에릭안슨(Eric Arnson)을 영입하여 윌로크릭 교인 6000명을 대상으로 2007년에는 80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2007년에는 윌로크릭외 6개교회 5000명의 교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몇가지 다양한 샘플을 가지고 조사한 바에 의하면, 영적성장에 관한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성도들이 교회활동에 참여한다고 해서 그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는 것이다. 즉 교회를 잘 참석하는 사람이 영적성장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교회 활동의 증가가 곧 하나님을 향한 이웃 사랑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회 많이 참여 할수록 봉사와 십일조, 출석율이 높아지지만 그러나 교회활동이 많아진다고 해서 그들이 영적성장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증거로 이어지지는 안는다. 즉 영적성장은 교회활동의 증가와 무관하며, 영적성장은 전적인 그리스도와의 친밀함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윌로클릭 연구팀은 영적성장의 각 단계와 그 특징들을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었다.

1. 구도자단계 (Exploring Christianity)： 하나님에 대한 기본적인 신앙이 있지만, 예수님과 자신의 역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 이런 사람들은 구도자 예배가 필요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이 필요하다.

2) 성장단계( Growing in Christianity): 예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고 있고, 구원과 영생에 대한 확신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배워가기 시작한 단계, 소그룹으로 모이는 기회, 기본적인 개인 영성훈련이 필요하다.

3) 성숙단계( Close to Christ): 매일의 삶을 예수님께 의지한다. 그들은 예수님이 그들의 삶을 돕고 계신다는 것을 안다. 그들은 매일의 삶속에서 당면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도움과 인도를 예수님께 구한다, 이들에게는 섬길기회와 개인적인 영성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

4) 그리스도 중심단계 (Christ_centered) :예수님과의 관계가 영원한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계임을 안다. 그들은 삶과 자신의 의지와 원하는 것까지도 온전히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산다. 이들에게는 멘토링의 기회를 주어야 하며, 더 많이 섬길 기회를 주어야 한다,

이와같은 연구과정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몇가지 얻었다. 영적 성장의 초기 단계인 1.2단계에서는 교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지만 영적성장의 후기 단계인 3.4단계에 와서는 2차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성숙단계와 그리스도 중심단계에 와서는 개인 신앙훈련, 즉 기도와 신앙 일기쓰가 개인묵상, 성경읽기 등이 주요한 역할을 감당하기 시작한다. 개인 신앙훈련이 그리스도중심의 삶을 위한 벽돌을 쌓아가는 과정이 같아진다. 반면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면서 교회의 영향력은 줄어진다. 이 연구에서 교회에서 봉사를 많이하는 사람, 활발이 전도하는 사람,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가장 높은 단계에 있었다고 한다. 헌데 조상대상자의 25%는 그들의 영적상태에 있어서 본인들 스스로 ‘오도 가도 못하는 침체상태’ 똔는 ‘불만족’의 상태에 있다고 답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은 교회에서 지도자급에 속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침체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성장에서 성숙의 단계의 중간과정이고, 성숙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과정에서는 불만족의 사람들이 포진하고 있었다. 그리고 영적 성장은 교회활동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의 친밀감에 있다는 것이

따라서 영적성장의 단계를 한단계식 높여 주는 방법이 필요하다. 구도자단계에서 성장단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Movement 1이라고 하고 이 단계에서는 기독교 신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을 위한 유일한 통로임을 받아들이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은혜에 의한 구원 같은 기본적인 기독교신앙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게 나타나며, 성장에서 성숙단계인 Movement 2에서는 그리스도와의 개인적 관계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단계에서는 매일 기도생활 하는 것, 성경말씀 묵상하는 것등 개인 영적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Movement3에서는 개인의 신앙이 매일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임재를 인식하는 단계에서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기초한 개인의 정체성을 재정의 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 단계에서는 복음전도 영적인 멘토가 되어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섬기는 등의 신앙에 근거한 활동들이 증가함을 보게 된다.

그러면 침체상태의 교인들을 어떻게 교회가 도와 줄 수 있는가이다. 응답 조사자중 8만영, 200교회의 22%에 해당한다. 침체된 사람과 그렇치않은 사람들과의 차이점은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거나 성경적 권위를 믿는 믿음에 차이를 보인다. 그렇다면 무엇이 가장 문제인가? 그것은 감정의 문제, 부적절한 문제가 아니라, 영적성장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영적성장에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침체 상태에 있는 성도들은 영적성장에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지 않했다. 침체상태에 있다 할지라도 그들이 영적성장을 위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 침체상태에서 빨리 돌아올 수 있었고 삶에서 오는 여러 가지 시험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불만족에 속한 사람들은 17% 인데 이들의 불만족은 외부적인 요인이 아니라 내적인 것이다. 그것은 교회가 자신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무슨 도움을 주었는지를 묻고 있다.이들 대부분은 부정적인 사람들이 아니고 대부분은 열정이 있고 섬김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200개 교회에서 불만족 교인이 가장 많은 곳은 42였고, 적은 것은 6%였다. 불만족 교인은 교회의 전도자이고 헌금자이고 자원봉사자이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깊이 헌신되어져 있지만 교회에 불만족을 가진 사람이다, 불만족 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교회를 떠날 생각을 한다. 따라서 교회는 영적인 부모의 역할에서 영적인 코치로서의 역할을 전환해야 한다. 이들을 하나님 나라의 비판자가 아니라 동반자로 불평분자에서 일꾼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교회로부터 원하는 것(Want)은 영적안내 54%, 소소감31% 책임과 영향9% 주인의식6%를 차지한다. 필요로 하는 것은? 원하는 것은 선택이지만, 필요한 것은 필수이다. 교회가 성도들의 영적성장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영적안내와 책임/영향이다. 영적안내가 성도들이 교회로부터 가장 원하는 것이고, 또한 영적안내는 성도들의 영적성장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가도 하다. 영적 안내는 교인들로부터 원하고 또한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면 성도들이 담임목사로부터 원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 성도들이 담임목사로부터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교인들에게 섬김을 강조함과 함께 담임목사도 섬김의 본을 보일 것을 요구한다. 또한 담임목사는 영적리더가 되어야 한다. 담임목사는 영혼의 목자가 되어 성도들의 슬픔과 고통속에 있을 때에 담임목사에게 상담을 구한다. 교회의 대표가 되어주질 바란다. 등등이다. 또한 사람들이 담임목사로부터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1)비젼 세우기 2) 영적도전 3) 섬김강조하기 4) 하나됨과 안정성 5)목양적 돌봄이다. 반면 사람들이 담임목사로부터 필요로 하는 것은 첫 번째로 영적 도전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담임목사로부터 원하는 것은 탁월한 설교와 비젼 세우기이고 필요로 하는 것은 영젹 도전이다. 사람들이 교회로부터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은 영적안내이고 담임목사로부터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은 영적 도전이다.

이제 영적안내의 7요소와 영적도전의 3요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영적 안내의 7요소

1)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2)나 자신이 영적성장의 다음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전을 해주세요.

3) 나의 영적성자을 안내하며 도와 줄 길(통로)를 명확히 제시해 주세요.

4) 성경말씀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5)교회지도자들이 어떻게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모델이 되어주시고 또한 영적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6) 내가 소속되었다고 느끼도록 나를 도와주세요.

7) 내 스스로가 나 자신의 영적성장을 위해서 책임감을 느끼도록 나를 격려해 주세요.

영적 도전 3요소

1) 성경의 무오성에 근거한 온전한 교리를 세워주세요.

2) 내가 성장하고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도록 도전해 주세요.

3) 어떻게 영젹으로 성장하는지 모델이 되어주시고 강화 해주세요.

지금까지의 논의를 정리하면, 담임목사의 영향은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비젼을 세우는 일뿐아니라, 교회를 리드하는 역할을 통해서 영적도전을 주는 것인데 주로 주일 예배를 통해서 이뤄진다. 그리고 리더쉽은 영적도전을 통해서 교회를 이끄는 것이다. 거기에는 교인들로 하여금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영적으로 더 독려함으로 다음 단계의 성장을 꾀하고 영적성장의 모델이 되는 것이 포함된 활동이다. 그렇다면 이 가르침과 리더쉽 중에 어느 것이 더 영적도전에 여향력을 미치게 될까? 결과는 리더쉽이 가르침보다 4배 더 중요하게 나타났다. 즉 담임목사의 리더쉽이 성도들의 영적성장에 끼치는 영향력이 4배 더 중요하다. 즉 교인들이 담임목사에게 원하는 것은 탁월한 주일예배가 아니라, 탁월한 리더쉽이다.

결론적으로 성도들의 영적성장은 담임목사의 역할과 관련하여 가르침과 리더쉽을 통해서 영적도전과 함께 영젹성장을 도모하여야 한다.

본인은 이러한 윌로클릭의 교회의 자료를 토대로 하여 목회에 대한 새로운 것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영적성장의 각 단계는 흔히 한국교회에서 하는 성경공부와 거의 상이 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각 단계에서의 세세한 특징들은 앞으로 성도들을 양육하면서 좋은 자료가 되리라 생각한다. 저희 교회에서 오랫동안 가르쳐 왔던 제자성경 프로그램이 있기에 이 시스템에 각 단계에서의 특징을 염두에 두고 성도들을 관찰할 수 있게 되었고, 침체단계와 불만족 단계의 성도들을 잘 관리하고 영적 성장을 위해서 그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봉사프로그램과 깊이 있는 성경공부를 준비해야 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양한 성격의 유형의 사람들이 교회에 소속되어 있음을 알고 그들의 영적인 욕구와 불만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목사는 포괄적인 영적부모보다 더 나아가 영적인 코치로서의 역할을 해줄 때 목회 지도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첫 시간에 강의한 리더쉽의 정의에서 ‘리더쉽’이란 한 개인이 집단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다. 라고 정의 했다. 하지만 ‘기독교리더쉽’은 하나님이 세우신 책임과 능력을 가진 자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집단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므로 궁극적인 목표는 목회의 지도력을 극대화하여 하나님의 뜻을 성도들을 통해서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리더쉽을 발휘하여 성도들의 영적성장을 돕고 영적인 가이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