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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 1-14 말구유에 오신 아기예수

gkffpffndi 2012. 12. 19. 14:57

 

눅2: 1-14 말구유에 오신 아기예수

 

 

지금으로부터 2000여 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에 오신 아기 예수에 대하여 누가는 로마 황제인 가이사 아구스도가 통치하던 시대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이사 아구스도의 본명은 “가이우스 옥타비아누스”로 제정로마시대의 최초의 로마황제로 B.C27-AD14까지 41년 동안 로마를 통치한 자입니다. 누가가 가이사 아구스도 황제의 이름을 기록한 것은 예수 탄생이 설화나 로마신화가 아니라 그의 탄생이 역사적 사실에 기초함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는 이방인들이 잘 알고 있던 일반 역사상 중요한 인물과 사건을 관련시켜 예수님의 탄생을 말함으로써 예수님의 탄생 사건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요셉은 다윗의 가문의 자손이었기에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베들레헴이라는 다윗의 동네로 그 정혼자인 마리아와 함께 호적 하러 올라갔었습니다. 헌데 그곳에 머물러 있는 동안 마리아가 잉태 하게 되었던 것이다. 마리아가 잉태 할 즈음에는 호적 하러 온 사람들에 의하여 방을 구할 수 없게 되자 결국 말구유에서 아기 예수가 탄생한 것입니다.

 

 

저는 이 시간 2000여 년 전에 “말구유에 오신 아기 예수”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하고자 합니다.

 

 

1. 만왕의 왕이십니다.

 

 

아기 예수가 탄생하신 베들레헴에 가면 그곳에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여 베들레헴 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베들레헴 교회에 들어가는 입구가 상당히 낮아서 뻗뻗이 서서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기 예수를 경배하는 사람들이 겸손히 머리를 숙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전에는 왕이나 장군들이 말을 타고 들어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왕의 왕이신 아기 예수께 경배하기 위해서 라면 말에서 내려 허리를 굽혀 들어가서 경배하는 것이 이 땅에 만왕의 왕으로 오신 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왕족 출신일 뿐 아니라, 그가 만왕의 왕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마태는 마태복음 1장 1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말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밝히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왕족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첫머리에 소개 한 것은 예수님께서 혈통으로서 왕족 출신으로 유대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임을 나타내는 것은 구약성경에 예언된 메시야가 창22:18절에서 아브라함의 씨에서 나올 것임을 예언된 말씀이 바로 다윗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삼하7:16절에 “다윗에게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존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고 하셨다 하라”

 

 

2000여 년 전에 베들레헴 말구유에 오신 아기 예수는 영원한 왕이시오, 만왕의 왕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이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9:6절에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 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예수가 만왕의 왕이라는 사실이 왜 이렇게 중요합니까? 지금은 왕이 지배하는 왕정시대는 아닙니다만 아직도 왕권에 버금하는 권력을 가지고 다스리고 있습니다. 이번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씨가 되면 우리나라 역사상 진성여왕 시대이후로 천년 만에 나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것은 오늘 날 왕정시대는 아니지만 대통령을 왕으로 비교하는 것은 왕 같은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와 버금가는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 당선 되어도 이렇듯 막강한 권력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데 그 옛날 짐이 곧 국가라고 말하던 왕정시대에는 그 왕권은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로마의 왕이나 이집트의 왕들은 신적인 위치에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만왕의 왕이라고 하는 것은 그 어떤 권세나 권력을 다 합친 힘보다도 더 강한 왕권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의 왕권 앞에 맞설 그 어떤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 대단한 왕권을 가진 왕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나 이집트의 파라오나 헬라의 나폴레옹이나 로마의 황제 가이사나 몽골의 징기 스칸이나 “짐이 곧 국가다” 라고 말한 절대 왕정을 누렸던 프랑스의 루이 14세도 사망권세를 가진 세상의 임금인 사탄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만왕의 왕 되시고 이사야 선지자가 말한 대로 그 어깨에 정사와 권세를 가지신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시어 그가 만왕의 왕이심을 분명히 나타내셨습니다.

 

 

이 땅에 2000여 년 전에 오신 아기 예수가 우리의 왕이시오. 만왕의 왕이라는 사실이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왕적 권세를 통해서만 사탄의 궤계와 어둠의 영을 몰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왕권을 가져야 합니다.

 

 

빌2:9-11에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서 세상의 어둠과 질병과 가난과 고통과 저주와 죽음에서 해방되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의 왕권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왕권을 가지면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해결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이나 지혜를 통해서는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수의 왕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의 왕권을 가지면 가난이 물러갑니다. 질병이 물러갑니다. 실패가 극복됩니다. 사업이 잘되는 것입니다. 삶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 예수의 왕권을 소유하면 됩니다. 어떻게 소유할 수 있습니까? 예수를 진정으로 나의 왕으로 모시면 됩니다. 주님이 내 삶의 왕이십니다. 주님만이 나의 전부이십니다. 당신은 나의 왕이십니다. “주님은 만왕의 왕이십니다.” 라고 이 시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2. 인류의 구세주이십니다.

 

 

2000여 년 전 말구유 베들레헴에 오신 아기 예수는 이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 이십니다. 본문 말씀에 천사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제일 먼저 알린 사람이 들에서 밤에 양을 지키고 있었던 목자들이었습니다. 그 당시나 지금도 목자는 천한 직업에 속하는 사람들입니다. 밤새들에서 찬이슬을 맞으면서 자신의 사명에 충실하던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날 그랬다면 사람들은 외계인이 나타났다고 했을 것입니다.

 

 

천사가 나타났을 당시 목자들은 주의 영광으로 인하여 두려워서 떨었습니다. 그것은 강한 빛이 두루 비추었기 때문입니다. 목자들이 주의 영광으로 인하여 두려워서 떨고 있을 때 천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10절에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절에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여기서 천사가 말하기를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 고 말합니다. 구주가 무슨 말입니까? 이 세상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할 자라는 말 입니다.마 1: 21을 보면 천사가 자기 아내 데려 오기를 두려워하는 요셉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인간이 고통을 당하고 질병에 걸리고 그리고 죽음이 오는 것은 결국 죄의 문제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죄의 삯이 사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으니 이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그러기에 성탄절은 모두가 즐거워하고 축하해야 할 축제의 날이요 기쁜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Merry Christmas"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본문 천사들이 이런 메시지를 전합니다. 10절에 예수의 탄생은 첫째로, 온 백성 에게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가난한 자나 부자나 노인이나 젊은이나 동양인이나 서양인이나 배운 사람이나 배우지 못한 자나 남자나 여자나 어린아이들이나 할 것 없이 온 인류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한 사람도 예외가 있을 수 없습니다. 둘째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작은 기쁨이 아닙니다. 중대한 위대한 소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사실을 안다면 이 성탄의 위대한 소식을 이웃에게 친지에게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류 역사 이래 동 서양을 막론하고 예수 탄생 이후에 모든 족속과 열방과 민족마다 성탄절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포스트 모더니즘의 영향으로 예수 탄생의 의미를 한 종교의 축제로 국한 시키려고 하는 사탄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국가 였던 영국에서부터 성탄절을 'Christmas'에서 'winterval'로 바꾸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winterval'이란 겨울을 뜻하는 'winter'와 축제를 뜻하는 'festival'의 합성어로, 또한 미국에서도 다양한 종교와 민족이 있다고 하여 공중파 방송에서부터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해피 할러데이라고 쓰자고 합니다. 거의 모든 공중파 방송의 진행자들은 'Happy Holidays'를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광고 방송은 'Holiday Sale'이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이제 성탄절은 더 이상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축하하는 때가 아니라 연말연시를 맞아 흥겹게 춤추며 술 마시며 노는 축제의 계절로 삼자는 것입니다.

 

 

이렇듯 세상은 지금 지구촌 곳곳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온 인류를 위해서 오셨고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셨고 부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낸 사실들을 무시하고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퇴색시키려는 사탄의 전략입니다. 주님의 흔적들을 지우려고 합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크리스마스 편승에 맞추어 거리에서 성탄절 장식이나 츄리를 많이 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우리 믿는 성도 들 까지 조용하게 지내서는 안 됩니다. 이 말은 요란하게 보내자는 애기가 아니라, 우리 믿는 성도들이 가정에서 사업장에서 교회에서 성탄절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가족끼리 성탄 케익도 자르고 주님의 탄생을 축하해야 합니다. 아기 예수가 이 땅에 구세주로 오셨음을 알려야 합니다.

 

 

그런데 구세주가 왜 예수여야 하는 가입니다. 석가나 공자나 맹자나 마호메트는 아닌 가입니다. 거기에 대하여 성경이 말 합니다. 행 4:12절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고 했습니다.

 

 

이 땅에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를 기억하고 축하하는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3. 사람이 되신 하나님 이십니다.

 

 

성탄절이 우리에게 엄청난 사건인 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인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우주의 주인이 종의 모습으로 오신 날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빌립보서 2:6-7절에서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 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라고 말씀합니다.

 

요한사도는 1:1절에서 “태초에 말씀이 함께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마태복음1:23에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바울 사도는 골로새서1:15에서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오, 모든 피조물 보다 먼저 나신이시니”

 

성탄 사건은 한 마디로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날 입니다. 인류 역사상 이 보다도 더 큰 뉴스는 없습니다. 요한 사도는 이 엄청난 충격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요한1서 1:1절에서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지 바라.”

 

 

뿐만 아니라 요한 사도는 요1:2-3절에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요한 사도가 말한 태초는 우주의 시작을 알리는 창세기의 태초와는 다른 것이다. 즉 요한 사도가 말한 태초는 이 우주가 조성되기 전에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함께 계셨다는 것입니다. 수학적으로 말하면 -무한대입니다.

 

그래서 이 우주가 생성 될 때 하나님과 함께 하셔서 이 우주 만물이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이루어진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합니다. 3절에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영지주의 사상에 물들여진 그 당시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성육신 하신 사건은 엄청난 충격인 것입니다. 온 우주를 만드신 창조주가 한 낱 인간이 되신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인데 그것도 왕궁의 아들이나 제상의 아들이 아니고 천한 목수의 아들로 말이 생활하는 마구간의 여물통에서 태어나셨다고 하는 것은 엄청난 충격 인 것입니다.

 

 

창주 주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이 성탄절의 사건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죄와 사망에서 영원히 형벌 받을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당신이 친히 죄인의 몸으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써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 땅에 2000여 년 전에 오신 예수가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2012년 이 성탄절에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누구라고 고백하시겠습니까? 이제부터 당신은 만왕의 왕이십니다. 당신은 나의 구세주이십니다. 그리고 당신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라고 고백하므로 진정한 "Merry Christmas" 복된 성탄절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2012년 12월 23일 청주벧엘성결교회 정영진 목사 주일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