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길(King,s highway)을 평탄케 하라. 누가복음3:1-14
고대 이스라엘의 지형은 남북으로 4개의 길이 있다. 하나는 애굽과 메소포타미아를 연결하는 해변 길, 팔레스타인 중앙 산맥을 남북으로 가로 지르는 산지길, 요단 계곡을 남북으로 달리는 계곡 길, 그리고 오늘날 요르단을 가로 지르는 트랜스 요르단이라고 불리는 ‘왕의대로(King,s highway)’이다. 이 도로는 아카바 만에서 사해와 요단 골짜기 동쪽으로 달려 페트라와 암만과 다메섹으로 연결 짓는 국제적인 무역로로 고대로부터 무역상들이 이 왕의 대로를 이용 하였고 향로 등이 수출되고 비단 등이 수입 되었으며 BC23-20세기경부터 실재하였으며 BC13세기부터 에돔과 모압 사람들이 그들의 왕국을 건설한 이후에 왕의 대로를 따라서 그들의 성읍과 주거지를 발전 시켰다. 에돔인들은 이곳을 지나가는 대상들에게 통과세를 받아서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였다. 성경에도 민수기 21:17절에 이스라엘 백성이 그곳을 지나가려고 하였지만 그들이 허락하지 안했는데 왕의 대로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다. 이 때가 BC15세기경이다. 왕의 대로는 요르단 남북으로 사해 요단강 갈릴리 동편 산맥의 정상으로 연결한 주요 간선도로로 고대에 낙타를 이용한 대상들의 무역로 일 뿐 아니라 히타이트 이집트 시리아 메데와 페르샤 앗시리아 바벨론 그리스와 로마제국 비잔틴 오스만 제국 등 여러 문화와 문물이 오가던 길이었다.
그런데 이사야 선지자는 사40:1-11절 말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절망 속에서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그것은 이 땅에 메시아가 곧 돌아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 메시야가 오시면 그 날은 이스라엘에게는 영광과 축복이 날 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포로생활에서 해방되는 구원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그 메시야는 이 땅에 왕으로써 오실 것인데 그 왕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왕의 대로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날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영광의 날이요 축복의 날이요 구원의 날이요 희망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 때가 BC 690년경이다.
이사야의 말씀이 선포 되고 난 이후 700년 후에 이 땅에 메시야가 베들레헴 말구유에 오신 것이다. 이사야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난 이후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메시야가 오실 길을 닦아 놓으셨습니다. 그것은 역사적으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 하고 난 이후 700년 후에 오셨는데 그 간에 어떤 일들이 이 땅에 일어났습니까? 예수님이 오시기 직전 세계사를 통해서 메시야가 오실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BC586년 유다왕국은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하는데 이후 기원전 539년, 페르시아가 바빌로니아를 정복한다. 그런데 기원전 322년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를 정복했다. 알렉산더 대왕은 헬레니즘 문화를 그가 정복한 나라마다 심어 놓았다. 이로 인해 그 당시 모든 문화는 헬레니즘의 문화의 꽃을 피웠고 신약성경도 바로 이 헬레니즘의 영향아래 헬라어로 기록되어 하나님의 복음이 전 세계 공통어인 헬라어를 통해서 복음이 전파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 이후 로마가 알렉산더를 제압하고 난 이후 로마제국이 들어서고 로마는 “모든 길은 로마로 통 한다”라고 하는 겪언이 있을 정도로 로마 제국 곳곳에 도로를 건설하였다. 바로 복음이 이 로마가 뚫어 놓은 도로를 통해서 사도바울에 의해서 복음이 전파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우리가 아는 대로 중간사 400년 동안은 하나님의 계시의 영이 임하지 않은 아주 암흑기였다. 동트기 전에 새벽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이 땅에 메시야가 오시기 직전은 인류역사상 가장 어둡고 절망 적인 상황이었다고 역사가들은 말한다. 바로 그러한 암흑의 시대에 한 줄기 희망의 빛으로 예수님이 오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이 이 땅에 오시기 직전에 바로 세계 언어인 헬라어를 준비하셔서 신약성경을 기록하였고 로마를 통해서 도로를 건설하게 하셔서 갈릴리에서 선포된 복음이 잘 닦여진 도로를 통해서 신속하게 전파 될 수 있도록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신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 성도들은 다시 이 땅에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오늘 세례요한 이 이사야 선지자가 하신 말씀을 인용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그 당시 민중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재해석하여 선포하신 말씀이다.
세례요한은 우리가 아는 대로 제사장 가문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 사가랴는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서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있을 때 주의 사자가 나타났다. 천사가 나타나서 말하기를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이를 가질 것인데 그 이름을 요한이라고 그가 태어남을 많은 사람들이 기뻐 할 것이다. 그는 주 앞에서 큰 자가 될 것이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아니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이렇게 전달하였는데 사가랴는 자기와 자신의 아내가 나이 많고 늙어서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하자 천사는 자신이 가브리엘 천사라고 말하면서 이 좋은 소식을 전하라고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았다고 말하며 자신의 말을 믿지 아니 하였기에 사가랴는 말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밖에서 백성들이 제사장 사가랴가 나올 때가 되었는데 나오지 않자 이상히 여겼다. 그가 나왔으나 말을 하지 못하고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 하였으나 알지 못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 간 이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세례요한을 잉태하였다.
세례요한의 탄생 기사를 보면 분명히 세례요한은 특별한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으로 제사장 가문 출신이다. 그 당시 제사장 가문이라 하면 상당한 부를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례요한은 편안한 삶을 뿌리치고 광야에 나와서 약대 털옷에 메뚜기를 양식으로 삼고 석청을 먹으며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그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재해석하여 전한 것이다. 세례요한의 시대는 디베료 황제가 통치하던 시대로 본디오 빌라도가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 분봉 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세례요한에게 임했다. 세례요한은 요단 강 부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했는데 그것은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였다. 그래서 그를 세례요한 이라고 불렀다. 첫 일성은 4절에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이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이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이사야 40장3절은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골짜기 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는 말씀은 무슨 의미인가? 이다. 주의 길은 원어로 ‘텐호돈 큐리우’로서 왕도(王道)라는 뜻입니다. 왕이 가는 길, 즉 천국 가는 길을 의미합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 보다 6개월 먼저 오신 자로서 예수님의 오실 길을 준비하고 평탄케 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분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주의 나라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하나님 나라가 도래했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따라서 세례요한의 사명은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이 주의 복음을 듣고 구원 얻도록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의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이 시대에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가이다.
첫째는 마음입니다. 여기서 주의 길을 예비하라.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는 말씀은 마음의 길을 잘 닦으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마12:34-36절에서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악한데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겠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고 하시면서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낸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베드로를 향해서 말씀하시기를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인데 이것이야 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일찍이 예레미야 선지자는 렘17:8-9절에서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고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솔로몬은 잠언6:16절에서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나열하고 있는 데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오시는 길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마음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부패하고 타락한 마음, 삐뚤어진 마음,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가지고는 천국을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세례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선포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삐뚤어지고 왜곡된 마음, 남을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화를 참지 못하고 내 뿜는 마음, 혈기 방자한 마음, 상처로 가득차 있어 남을 미워하고 증오하는 마음을 가리킵니다. 우리 마음의 길을 잘 깨끗하고 거룩하게 닦지 않으면 주님이 오실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우리 심령에 거주 하시도록 마음의 도로를 잘 정비하고 닦아 놓으라는 말씀이다. 굽은 마음은 펴라는 거라는 것입니다. 움푹 패인 마음은 잘 메꾸라는 것입니다. 구불구불한 마음은 잘 곧게 펴라는 것입니다. 골짜기는 메우고 높은 산은 낮아지게 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높은 산이란 높아진 마음입니다. 교만한 마음입니다. 남을 업수히 여기지 않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오늘 날 우리 사회가 갈등이 첨예화되고 혼란을 겪는 것은 더러움 마음에서 나오는 거짓된 말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 가운데 하나는 거짓입니다. 성경에 거짓에 아비는 마귀라고 했습니다. 거짓의 배후에는 반드시 사탄이 있습니다. 우리가 공산주의자들을 싫어하는 것은 그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거짓말이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을 거짓말로 선동해서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려 랍니다. 예수님 당시에 헤롯도 자신이 아기 예수를 발견하면 경배하겠다고 거짓으로 말하고 후에 동방박사들이 자신에게 말하지 않은 것을 알고 2살 이하의 어린 아이들을 살해 했다.
최근에 정치권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보면 모두가 거짓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더불당의 한겨레 기자 출신인 김겸 대변인이 국회 청문회 나와서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채 무조건 아니면 말고식으로 가짜뉴스를 퍼뜨리지 않았습니까? 윤석렬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강남 청담동 술집에서 유력한 법무법인 김앤장 직원30여명과 새벽 늦게까지 술자리를 하고 대통령은 동백 아가씨를 불렀다고 전국민이 시청하는 국회에서 이렇게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그것도 유트브 더탐사라고 하는 방송과 협업해서 이것을 퍼뜨린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도 한나라의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이렇게 유언비어를 퍼뜨려 이 일이 한 달 넘게 온 대한민국을 갈등과 혼란을 가져 오고 가짜뉴스라고 당사자가 고백했는데도 자신은 사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회의원으로써 이런 의혹 제기는 계속하겠다고 국회의원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거짓을 퍼뜨리고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태도를 보면서 저들에게는 양심이 더러워 졌고 마비되었다고 하는 성경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인은 지난 정권 5년 동안 북한 김정은 하고 북한 비핵화 할 의향이 있다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끌어드려 5년 동안 국민과 전 세계를 상대로 북한 비핵화 한다고 거짓말로 속이지 않았습니까? 문인을 옆에서 지켜본 미국 국무부 고위직은 문인이 거짓으로 속여 왔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아는 대로 문재인은 대한민국의 체제를 전복하려 했던 통일혁명당의 사건으로 무기징역에 처해진 신영복을 전 세계에 생중계된 평창 올림픽에서 공산주의자인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했으니 문인의 마음에는 공산주의 사상이 담겨져 있으니 거짓말을 하고도 고개 들고 다니지 않습니까. 양심에 화인 맞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더불당 안석이란 국회의원은 어떻습니까?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최순실이 독일에 수조 원을 숨겨 놓았다고 방송으로 떠들고 다니지 않았습니까?그런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거짓말입니다. 그러고도 뻔뻔하게 국회의원 뺏지 달고 여전히 가짜뉴스를 통해 국민을 선동하면서 또 다시 국회의원 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이렇게 거짓말을 하는 정치인들은 사회에 끼치는 해악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 반드시 퇴출시키고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들이 국회의원들이 되어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이 나라를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대강절(Advent)이다. 주의 길을 준비하라는 세례요한의 외침의 소리를 들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오시는 길을 평탄케 하라는 주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가까이 와 계십니다. 부패하고 타락하고 거짓된 마음을 가지고는 주님을 영접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오시는 길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거짓된 마음이 아닌 진실한 마음 부패한 마음이 아닌 거룩하고 성결한 마음,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한 마음 남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되도록 굽은 것을 펴고 움푹 패인 곳은 메꾸고 높은 곳은 낮춰 평지가 되어 주님이 오시는 길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선한 행실입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에게 세례 받으러 오는 무리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꾸짖으면서 장차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인데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려면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당시 많은 무리들은 가난하고 배고픈 사람들이며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다고 광야에 나온 사람들인데 그들을 향하여 이런 책망을 가혹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세례요한은 그들 깊은 내면 속에 있는 인간 본성의 죄에 대하여 회개하라고 꾸짖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것은 곧 탐심이다. 만약 인간이 탐심을 버린 다면 하나님이 주신 자연 만물은 충분히 인류가 공평하게 나누어 가지고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인간의 탐심은 끝이 없어서 자신의 필요 이상으로 더 가지려고 한다. 우리가 아는 한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도 집을 수천 채 가지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을 거다. 오늘 날 21세기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막을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이들가운데는 이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것이다. 성경은 탐심은 우상숭배의 죄와 같다고 했다. 성경은 이 세상은 가난한 자가 없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세계인구의 거의 절반인 미국 인구의 열 배에 달하는 30억 명이 하루에 2달러50센트 미만으로 산다. 10억 명이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으며 날마다 굶주린 배를 달래며 잠자리에 든다. 세계인구 5명 중2명은 물 부족에 시달리고 네 명 가운데 한 명은 기본적 전기도 없이 살아간다. 미국에서 조차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나고 25세에서 75세 사이에 적어도 1년은 빈곤선 이하의 삶을 살 확률이 절반 이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절망적 고통을 겪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상상조차 하기 힘든 엄청난 부가 존재한다. 얼마나 많은 부가 있는지 예를 들어보자 2008년 말 미국 노동부가 보고한 제조업 노동자 평균 연봉은 3만7107인데 이 돈을 모두 20달라 지폐로 가지고 있다고 하자 이 지폐를 한 줄로 이으면 대략 283미터이고 축구장 한 바퀴의 4/3정도 길이다. 이제 마이크로 설립자 빌 게이트 재산은 2008년 500억 달라다 빌 게이트의 재산을 20달러 지페로 바퀴 한 줄로 이으면 38만 999키로 미터다. 축구장 100만 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다. 지구를 여섯 바퀴나 돌 수도 있다. 빌게이츠의 지폐로 지구에서 달까지 연결 할 수도 있다. 2009년 포브스 기사를 보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억만 장자 793명의 재산이 모두 합쳐 2조 4000억 달러다 793명의 재산이 전 세계 소득 하위 50퍼센트의 연간 수입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은 돈이다.
그러므로 오늘의 시대도 여전히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의 차이가 크다. 따라서 예수님은 자신의 구원에 관하여 묻는 청년에게 이렇게 말한다. 네가 율법을 다 지켜라. 간음하지 마라. 살인하지 마라 도적질 하지 마라. 거짓 증언하지 마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고 말할 때 청년은 이 모든 계명을 지켰다고 말한다. 이 때 예수님은 그에게 마음 속에 하고 싶은 말을 말한다. 마19:21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예수님의 말씀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재물을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야고보 사도도 약2:14-17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믿음이라”
또한 눅19장에서 예수님은 세리장 삭개오가 어떻게 구원 받는 지를 말씀하고 있다. 삭개오는 세리장으로 로마의 충성된 직원으로 자신의 민족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아무도 반갑게 맞아 주는 사람이 없었지만 예수님이 지난 가신다는 말을 듣고 삭게오는 뽕나무에 올라가서 예수님을 바라보았을 때 주님은 삭개오에게 말씀하시기를 삭개오야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고 말하자 삭개오는 즉시 내려와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모신다. 예수님의 발아래 말씀을 듣던 삭개오는 이런 결단을 말한다.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습니다. 만약에 남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습니다. 라고 회개의 열매를 보이자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로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말씀 하신다. 히13:16"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오늘 본문에서 세례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에 대하여 분명하게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다. 11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세리들도 부과된 외에는 거두지 말고 군인들도 사람들에게서 강탈하지 말고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고 살아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주님의 오심을 평탄하게 하는 길은 선한 행위를 하는 것이다. 성경은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찾아 간다고 하였다.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를 볼 때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성령의 사람이다.
이집트의 성 안토니오스(251-356)는 부유한 집안에 태어났으나 젊은 시절부터 자신을 부인하는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살았다. 그는 285년 재산을 모두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알렉산드리아 사막으로 떠났다. 사랑을 실천하며 이기심을 버리고 이웃을 섬기며 남을 판단하지 않고 조건 없이 용서하는 삶을 살았다. 딤전6:18-19"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갈5:16-21에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 이니라”.24절에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야고보서5: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약1:22에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대강절을 맞이하여 주님이 오시는 길을 준비하여야 한다. 왕의 대로를 준비해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의 길을 준비하는 것은 회개하는 일로 시작합니다. 먼저는 우리의 마음을 거짓이 없는 정결한 마음, 마음을 정화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이 삐뚤어지지 않게 하고 곧게 해야 하며 남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나친 탐심을 경계하며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고 나누어 주는 선한 행동을 실천하는 대강절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3 12월 11일 청주새믿음교회 정영진목사 주일설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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