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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의 기적 요6:1-13

gkffpffndi 2019. 1. 18. 13:14

오병이어의 기적 요6:1-13

 

중세 사람들은 포르투칼이 지구의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포르투칼의 수도가 되어 있습니다마는 한때 스페인령에 속해 있던 리스본이라는 항구도시가 있었습니다. 그 항구도시의 해안이 끝나는 곳에 큰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이 바위에 다음과 같은 말이 씌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가 끝이다. 이 너머엔 아무 것도 없다.” 그러나 1492년 한 사람이 이 항구에서 작은 배에 오르면서 함께 한 사람들은 외쳤습니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저 너머엔 위대한 희망의 세계가 있다.” 그가 바로 탐험가 콜롬부스였습니다. 그는 마침내 위대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보면 왜 좌절하고 낙심가운데 있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감당 할 수 없는 산과 같은 문제가 놓여 있을 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난 이 후에 10명의 정탐 군은 어떻게 낙담하였습니까? 우리는 저들에 비하면 메뚜기 같다. 저들은 거대한 아낙 자손으로 저들을 우리 힘으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문제 앞에서 쉽게 좌절하고 절망하고 낙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한계상황을 극복 할 힘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놓여 있는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위태로운 가운데 있습니다. 한반도는 언제나 강대국에 의해서 나라의 운명이 결정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승만 대통령의 선견지명에 의해서 공산주의와 싸워 자유대한민국을 이룩한 결과 오늘의 풍요와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재의 위협과 좌파세력들의 남한의 공산화 전략으로 미군철수 끊임없이 주장하여 미국 트럼프의 정치적 위기와 맞물려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자국의 이익과 교환하려는 위기 속에 미군철수 우려가 크게 대두 되어 백척간두의 위험속에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겠습니까? 하나님께 금식하고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역대하20장 이하에 보면 유다 왕 여호사밧 때에 북쪽에서 암몬, 모압, 마온 족속의 연합군이 유다를 공격해 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의 전에 나와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여호사밧왕이 두려워 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고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나와서 기도합니다. 그 기도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들을 다스리는 주권자이십니다. 주의 권세와 능력을 막을 자 없습니다. 그리고 이 땅을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지 아니 하였습니까? 우리가 이 곳에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구원 하여 주시리라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모압, 암몬, 마온 연합군이 우리를 이 땅에서 쫓아 내려고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시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전쟁에 개입하시어 유다가 크게 승리하였습니다. 기적이 일어 난 것입니다.

 

절망 적인 상황을 돌파 할 수 있는 힘은 인간에게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간구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개입하시어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기적의 책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요한복음에서 7번째 기적 가운데 네 번 째 해당하는 기적입니다. 본문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병을 고치시는 표적을 보이시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산위에 오르셨습니다. 많은 무리들이 모인 가운데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그곳은 뱃새다 광야라고 불리는 지역입니다. 어느 덧 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넘어가고 있을 때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들의 배고픔을 아시고 제자인 빌립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5절에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빌립이 대답하시를 여기 이 사람들을 다 먹이려면 적어도 이백 데나리온의 돈을 가지고도 모자랄 것입니다. 노동자 하루 품삯이 한 데나리온이까 200일을 일해야 하는 돈인데

20만원 잡으면 약4000만원이나 되는 돈입니다. 그러니 빈들에서 떡집도 없을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도 없는데 갑자기 어디서 적어도 장정만 5천명이니 어린이 여자 아이들까지 합하면 만 명을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빌립은 여기서는 이 많은 무리를 먹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빌립의 이 말은 매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도 아마 빌립처럼 생각하지 않했을 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빌립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닌가요? 예수님과 함께 하면서 기적을 많이 목격했을 것입니다. 갈릴리 가나에서 예수님은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왕의 신하의 아들이 죽을병에 걸렸는데 주님이 고쳐 주셨습니다.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된 병자를 일으키신 사건 등 예수님의 신적을 능력을 보았으면서도 여전히 빌립에게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그 만큼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고 기적을 보았으면 예수님의 이 질문에 믿음으로 응답 했어야 하는데 그렇치를 못했습니다. 그가 이런 대답을 한 것은 그는 여전히 전능하신 주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여전히 자신의 이성과 경험과 상식과 지식만을 가지고 있었지 주님을 향한 믿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빌립에게 이 질문을 한 이유가 있습니다. 6절에 나옵니다.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 주님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신앙에 믿음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시험하신 것입니다. 14:16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말씀하신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빈들이요 광야요 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배불리려면 불가능합니다. 그것은 환경만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문제만 커 보였기 때문입니다.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했습니다. 우리의 삶의 문제, 그것이 정치적인 문제든, 경제적인 문제든, 신앙적인 문제든 그 어떤 골리앗과 같은 큰 문제도 주님이 계시면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빌립은 주님을 보지를 못한 것입니다.

 

빌립은 예수님의 시험에 불합격 했습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신앙은 하나님의 기적을 볼 수 없습니다. 얕은 물가에서 머무는 신앙입니다. 깊은 곳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교회 안에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계산에 빠른 빌립 같은 사람만 있으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 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이성과 합리성을 뛰어 넘는 초월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것입니다. 환경을 바라보지 마세요. 주님을 바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14:25-3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밤 사경 즈음에 제자들이 파도에 고난 당하는 것을 아시고 바다 위를 걸어오십니다. 이 모습을 본 제자들은 예수님을 유령이라고 생각하고 무서워서 소리를 지릅니다. 이 때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십니다. 이 광경을 본 베드로가 급한 마음에 이렇게 말합니다. 28절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위로 오라 하소서베드로가 물위를 걸어서 처벅 처벅 기적 같이 바다 위를 걸어갑니다. 그런데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자 소리를 지릅니다. 주여 나를 구원 하소서, 하니 예수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붙잡아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바다 위를 기적 같이 걸어가던 베드로가 무엇 때문에 빠졌습니까? 바다와 파도에 무서워서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환경을 바라보니 무서워 믿음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2019년도 절망적인 환경만을 바라보지 말고 물위를 걸어오시는 전능하신 주님을 바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빌립과 정반대의 사람이 있습니다.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입니다. 안드레는 예수님이 말씀하시자 언제 군중 속에 들어가서 작은 아이의 도시락 하나를 예수님께 내 놓았습니다. 9절에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 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이것이 이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빌립과 안드레의 결정적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빌립은 돈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이려면 200데나리온의 돈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안드레는 여기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이 보리떡은 가난한 사람이 먹는 음식입니다. 하잘 것 없는 개떡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물고기 두 마리 이것은 한 사람의 식사 한 끼 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누가 드렸습니까? 한 아이가 바쳤습니다. 여기 아이라고 기록 되었지만 원어에 보면 10대 청소년입니다. 그러니까 한창 식욕이 왕성한 나이입니다. 자신이 혼자 먹을 수 있는 것이지만 그것을 예수님께 드린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기적이 일어나려면 최소한의 헌신과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축복의 씨앗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구약성경 열왕기상17:8-14절에 보면 엘리야 시대에 가뭄이 들자 하나님께서 시돈의 사르밧 과부에 가도록 말씀하십니다. 그곳 사르밧 과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심히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이다. 혹 당신 집에 떡이 있으면 나에게 먼저 먹게 하라, 했더니 사르밧 과부가 말하기를 떡은 없고 기름과 통에 가루 한 움큼이 있는데 이것은 내 아들과 마지막 먹고 죽으려고 하고 있다 하니 엘리야가 말하기를 그러지 말고 나로 먼저 작은 떡을 만들어 주어 먹게 하고 그 이후에 너와 네 아들이 먹으라 하였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사르밧 과부는 자신의 마지막 음식을 자신들이 먹지 않고 마지막 떡을 만들어 배고픈 선지자 엘리야에게 주었더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14절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 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하셨느니라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상에서 본 것처럼 여러분의 삶속에 기적이 일어나시기를 원하십니까? 최소한의 헌신의 씨앗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옛날에 펌프 있지 않습니까? 집집마다 펌프가 있었는데 이 펌프가 작동하려면 그냥 되는 것이 아니지요. 최소한의 펌프에 몇 바가지 물을 먼저 넣어야 푹 푹 물이 위로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마중물이라고 합니다. 마중물을 넣어야 물을 마음껏 사용 할 수 가 있는 것입니다. 이 어린 청소년이 가져 온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바로 기적을 일으키는 최소한의 마중물이요 축복의 씨앗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기적을 가져 오려면 최소한의 자기희생과 헌신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리아처럼 옥합을 깨어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많은 물질을 드리는 것만이 헌신이 아닙니다. 한 소년의 작은 도시락 헌신을 통해서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주님께서 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가지고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냥 드시지 않고 축사 하셨는데 이 말의 원어의 뜻은 유 카리스테사스감사한 마음을 가진 것혹은 감사를 돌린 것이다. 이는 식사 전에 행하던 통상적인 감사 기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놓고 그리고 수많은 군중 앞에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그 음식을 떼어 주었는데 떼도 떼도 음식이 부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이 다 배불리 먹고도 12 바구니가 남는 기적을 체험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내게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내가 그냥 먹으면 안됩니다. 주님의 손에 올려 질 때 기적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속에 기적을 체험하려면 빌립과 같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계산적이고 이성적이고 합리성만을 내세우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 할 수 없습니다. 안드레처럼 주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순종하면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 하게 될 것입니다. 기적의 3가지 조건이 갖추어야 됩니다. 첫째는 믿음, 둘째, 최소한의 헌신,

셋째, 감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2019년 여러분의 가정에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려면 빌립과 같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세상사람들 처럼 계산적이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만을 내세우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새해에는 안드레처럼 행동하고 믿음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전능하신 주님을 바라보세요. 그리고 최소한의 헌신을 하십시오. 그리고 언제나 작은 것에도 주님 손에 올려 드려 감사하는 삶을 사십시오. 그리하면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여 12 바구니가 남는 기적을 체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9120일 청주 새믿음교회 정영진목사 주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