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말씀/...새믿음의 강단

선악과(2) 창세기3:1-7

gkffpffndi 2018. 6. 7. 16:21

선악과(2) 창세기3:1-7

 

지난 시간에 이어서 선악과에 대하여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난 이후에 아담을 흙으로 만드신 이후에 생가를 불어서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이 외로워서 그의 갈비 대를 떼어서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동산에서 아주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동산에 있는 모든 실과나무의 열매는 다 먹어도 되지만 동산 중앙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즉 선악과는 따먹지 말라.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지만 뱀의 모습으로 나타난 사탄은 아니야, 네가 먹는 날에는 결코 죽지 않고 선악을 알게 되어 하나님처럼 된다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했지만 불순종함으로 인간은 불행하게 되었고 인간은 타락의 길을 걷게 된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인간을 유혹한 사탄은 오늘날도 여전히 똑 같은 방식으로 넘어지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게 의심케 하고 정면으로 부정함으로써 인간을 멸망의 길로 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습니까? 아니면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한 사탄의 말이 이루어졌나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뤄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인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마24:35절에서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분명히 없어 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이 세상이 종말이 올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아니라 끝 날 즉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문화나 과학이나 기술이나 사상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대적하여 인간이 하나님이 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1장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니므롯의 후예들이 시날 평지에 모여 탑을 하늘에 닿게 할 정도로 높이 쌓아서 하나님 없는 세상을 만들었던 것처럼 이러한 반역은 오늘 날에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마지막 날에 바벨탑을 쌓지 못하도록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을 흩어지게 한 것처럼 최첨단 과학과 기술로 인간 중심의 하나님 없는 세계를 꿈꾸는 21세기 문명을 하나님께서 무너뜨리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1:7-8절에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이 말씀은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가 강림하심으로써 이 세상의 역사가 종지부를 찍고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보시기에 좋았더라‘ ”보시기에 좋았더라하셨는데 이렇게 당신이 만든 이 세상을 왜 멸망시키려는 것일 까요. 그것은 우리가 노아홍수 때 하나님께서 왜 세상을 멸망을 시켰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6장에 보면 노아시대 사람들은 윤리나 도덕, 그 시대의 가치관 시대정신을 알 수 있습니다. 3절에서 보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즉 육적인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울은 갈라디아서5:19-21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육체의 일 가운데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이 음행입니다. 즉 성적타락이 심각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아시대 사람들은 5절에 세상에 죄악이 넘쳤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포악하여 하나님께서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시고 세상을 쓸어버리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던 세상을 홍수로 쓸어버리시기로 생각 하신 것입니까? 그것은 Imago Dei, 하나님의 형상, 즉 도덕적, 영적으로 창조된 인간이 하나님의 성품인 거룩함을 버리고 짐승처럼 포악해지고 도덕적으로 타락한 삶을 살아 짐승처럼 육체의 삶을 살아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훼손하였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살전4:3절에서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고전3:16-17에서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 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니라

 

예수님께서도 노아시대 사람들이 홍수로 멸망한 것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24:38-39에서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 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즉 하나님의 형상, 즉 거룩함으로 지음을 받은 사람들이 짐승과 같이 육체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멸하신 것입니다.

 

, 이제 선악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선악과를 만들지 않았더라면 우리 인간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 왜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동산 중앙에 두신 것 일 까요? 지난 시간에 말씀을 드린 것처럼 선악과는 창조주와 피조물의 경계선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침범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신의 영역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 할지라도 피조물이라는 자신의 한계를 깨닫지 않으면 인간은 교만할 수 있고 타락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서기 때문입니다. 창세기11장에서 바벨탑을 쌓았던 니므롯의 후손들은 성과 대를 높이 쌓아서 하늘에 닿게 하여 자신들의 이름을 내어 흩어짐을 면하려 하였다가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케 함으로 더 이상 탑을 쌓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이 계신 하늘에 까지 탑을 높이 올리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과학과 기술의 바벨탑을 높이 쌓아 하나님의 영역에 인간들은 도전하면서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 없는 세상을 꿈꾸며 자신들이 주인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선악과를 먹으면 너희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된다고 하는 이 말이 인간을 교만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도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가 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처럼 된다고 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광활한 우주를 설계하시고 운행하시는 분이십니다. 해와 달과 별을 운행하시고 동식물을 자라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의 앉고 서는 것을 아시고 모든 일거 수 일 투족을 아십니다. 다시 말하면 지혜와 지식의 신이십니다. 전능자인 것입니다. 그 분은 우리가 상상 할 수 없는 크고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40:26에서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욥기26:7절에 그는 북편 하늘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공간에 다시며인간이 하나님이 되겠다고 하는 것은 신적인 지식과 지혜를 가지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도전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1996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복제 양 둘리를 시작으로 하여 인간 유전자 게놈의 비밀이 2012년에 밝혀졌습니다. 동물과 인간의 체세포 결합으로 짐승의 출현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대선 주자들 가운데 안철 수 후보가 다가올 미래는 4차 산업혁명시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잘 대비해야 우리나라의 먹 거리가 생산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시대를 말합니다. 현재는 로봇이 가사 도우미 정도로 활용되고 있지만 이것이 진보하여 인공로봇이 사람과 대화하고 생활하는 로봇이 만들어져 기계가 인간이 하는 일을 대신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데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작년 구글에서 만든 인공지능 알파고가 그것입니다. 우리나라 바둑 천재 이세돌과의 바둑 대국에서 인공지능이 41로 인간을 이겼습니다. 지금까지 켬퓨터는 인간이 입력해 놓은 데이터를 가지고 연산만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인공지능을 가진 켬퓨터는 계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처럼 생각하고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데 까지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로봇이 생각함으로 팔을 올리는데 까지 왔다고 합니다.

 

4차 산업 혁명시대라는 것은 지능혁명시대를 가리키는 것으로 인간의 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인간의 뇌에 마이크로 칩을 삽입하여 켬퓨터와 연결, 인간의 뇌의 한계를 극복하는 ‘IA, 즉 인간지능의 혁명적 증강시대를 열겠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생물학적 뇌를 무한히 확장하는 인공뇌인데 뇌를 확장한 인간들이 하나의 가상공간에서 다시 연결된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클라우드 뇌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인공지능 하나하나가 연결되어 하나의 클라우드 뇌를 형성하여 인간지능이 혁명적으로 증강되는 현실이 펼쳐지는 사회이다. 이러한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구글이나 애플, IBM,MS등에서는 최고 인공지능 관리자가 나올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인공지능이 발전하다 보면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 이르게 되고 기계가 인간을 통제하게 되는 위험성이 따르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 인간과 아주 비슷한 모습으로 인조인간이 나타나는 것이다. 인조인간은 인조안구나 피부, 손과 발을 작동하는데 까지 기술이 발달되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의 뇌인데 인간의 뇌는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것인데 강한 인공지능로봇은 인간처럼 보고 듣고 느끼고 걷고 판단하고 예측하고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하고 성찰하는 것을 따라 할 때 해결해야 할 기술적 문제들이 인간의 유전자 지도를 읽고 뇌 지도를 완성하는 것보다 휠씬 더 어렵고 복잡하여 빠르면 20402060-2070년 시대가 열리게 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공지능 로봇에 대하여 최윤식, 최현식 저 <4의 물결이 온다> p327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주 강한 인공지능은 지식을 합리적으로 조작하는 물리적 두뇌와 완벽한 이성을 가지고 모든 지적 과제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수준의 합리적 사고를 할 수 있다. 초 지능체 일 뿐만 아니라, 인간 정신 작용을 완벽하게 모방하여 완전한 마음(perfect mind)도 갖는다. 인간 정신의 핵심인 자유의지도 갖는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기계가 자유의지를 갖게 된다고 하는 것이다.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이 하나님께 거역하였듯이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 인간을 거역하고 인간을 지배할 것이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성경 계시록13:5-8,15에서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 하는 자는 몇 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마지막 때의 짐승(Beast Man)이 일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하늘 꼭대기 까지 오르려는 과학의 바벨탑은 신의 영역인 생명의 영역에 까지 도전하다가 엄청난 재앙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먹지 말라한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인간은 결국 비참함에 이르고 마는 것입니다. 생명은 하나님의 영역인데도 인간은 신의 자리를 넘보다가 사탄과 함께 멸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과학 절대주의를 신봉하는 현대인은 과학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니므롯의 후손이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역사가 토인비는 지난 2000년 동안 20여개의 문명이 역사를 주도 했지만 그 문명들은 다 몰락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배제시킨 개인이나 국가나 문명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금세기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은 자신의 저서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지 않았다라고 말한데 이어 미국 ABC뉴스에 출연해서 과학이 하나님을 불필요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과학의 진보로 신은 필요 없고 과학이 하나님을 대신 할 것이라는 신성모독 적인 말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시대는 시편기자가 41:10절에서 말했듯이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함과 경건함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을 따라가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심을 따라 살아 세상이 망할 때 심판받지 말고 구원 받고 영생복락을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8610일 청주새믿음교회 정영진목사 주일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