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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창3:7-21)

gkffpffndi 2017. 5. 26. 13:13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3:7-21)

 

앞서 세 번에 걸쳐서 선악과에 대하여 주님이 주시는 영감을 받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금령으로 정하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죽음이 찾아 왔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죽으리라.”말씀하셨지만 사탄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아심이니라, 고 했습니다. 따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따먹은 결과는 하나님처럼 된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죽음이 왔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인류의 타락은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 가운데 가장 뛰어나게 창조된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한 결과 가 이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고 인류의 고통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 이제 선악과를 따먹고 난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본문 말씀을 통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을 때는 하나님처럼 된다고 하여 선악과를 먹었지만 결과는 정 반대였습니다. 범죄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 앞에 나타 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었고 얼굴을 둘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걸, 하는 자책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8절에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 지라

 

범죄 한 인간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으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벌거벗음이 다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수치가 다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죄가 다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요한사도도 요1:9에서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이 빛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셨지만 어둠에 속한 이 세상은 참 빛이신 예수를 거부하였습니다. 10-11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 하였으나세상은 빛 되신 예수님을 거부하고 반역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죄가 들어온 이 세상은 빛이신 하나님을, 예수님을 싫어합니다. 어둠은 빛을 싫어합니다. 악은 선을 싫어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심판을 받기 때문입니다.

 

3:19-20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 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 까 함이요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하나님의 낯을 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범죄한 자기 자신이 빛으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교회에 나오는 것을 싫어합니다. 자신의 죄가, 수치가,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나기 때문에 범죄 한 영혼은 본능적으로 교회를 싫어합니다. 그리고 교회에 대하여 부정적이며 적대적입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요한일서5:19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안에 처한 것이며

 

그렇습니다. 빛의 자녀는 하나님께 속하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며 영생을 상속한 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는 자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둘 중에 하나에 속하여 있습니다. 선과 악, 빛과 어둠, 천국과 지옥, 영생과 영벌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에 반드시 이 둘 중에 속하여 영원한 심판을 받든지 아니면 영생을 얻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악한 자는 누구를 말하는 것입니까? 에덴동산에서 인간을 타락시킨 뱀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뱀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2:9 “큰 용이 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 쫓기니라.”

 

범죄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서늘한 바람이 불 때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그들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아담이 대답합니다. 10절에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우리는 이 물음 속에서 두 가지 질문에 대하여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이 정말 아담이 어디 있는지 모르셔서 물으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31:21-22 “그는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행악 자는 숨을 만한 흑암이나 사망의 그늘이 없느니라잠언15:3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예레미야23:23-24절에도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가까운 데에 있는 하나님이요 먼 데에 있는 하나님은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실로 인간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범죄 하여 나무 뒤에 숨은 아담과 하와를 찾아 내셨습니다. 인간은 불꽃같은 하나님의 눈을 피하여 이 세상 어디에도 숨을 곳이 없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은 오바댜1:3-4절에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 내리겠느냐 하니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 이니라

 

하나님의 사명을 받고 니느웨로 가서 회개의 복음을 외치라고 말씀하셨지만 정반대 다시스로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배 밑창에 숨어 있던 요나를 찾으셔서 바다에 던지셨습니다. 범죄한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우주에 숨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거기서도 찾아내시고 음부에 있다할지라도 하나님은 찾으셔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를 짓고서 하나님의 낯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물으신 것은 아담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1511-32절에서 우리가 잘 아는 탕자의 비유가 나옵니다. 여기서 집을 나간 둘 째 아들 탕자는 세상에서 허랑 방탕하여 죄를 짓고 있던 재산을 다 탕진하였습니다. 하지만 집 나간 탕자가 자기 죄를 깨닫고 자신을 아버지의 아들이 아닌 하나의 품꾼으로 써 달라고 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 품에 안겼을 때 아버지가 어떻게 했습니까? 재산 탕진 했다고 뭐라 했습니까? 아니면 아들을 내 쫓았습니까?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아들을 위하여 살진 송아지 잡고 우리가 먹고 즐거워하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이 내용은 성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묘사한 것입니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잘못했을 때 자기의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 어떤 부모가 그 자녀를 책망하겠습니까? 하지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주신 회개의 기회를 날려버리고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고 핑계하므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된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범죄한 아담을 찾아 오셔서 네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셨을까요? 그것은 아담으로 하여금 자신의 현재 실존((實存 existence)에 대한 물음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 네가 지금 어떤 처지에 놓여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네가 지금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고 있느냐, 올바른 관계를 유지 하고 있느냐 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과의 올바른 인격적인 관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까? 나를 위해 죽으신 그 분과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느냐 물으십니다. 얼마나 주님의 은혜를 알고 나의구속자이신 예수그리스도와 얼마만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느냐, 입니다. 교회 나오는 시간만 주님이고 세상에서 생활하는 6일 동안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느냐 일 것입니다. 내 영혼이 어떤 상태에 놓여 있느냐 일 것입니다.

 

10절에 아담이 대답 합니다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어 있나 이다범죄한 아담에게 찾아온 것은 예전처럼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가 아닌 하나님이 두려움의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이것은 아담의 영혼이 즉각적으로 깨닫게 된 것입니다.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고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찾아오는 것이 두려움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형벌이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4:18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죄를 지은 영혼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받을 것을 알고 있기에 하나님의 낯을 피하고 두려움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죄를 지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들이 수갑을 차고 얼굴을 들지 못합니다. 그들의 모습은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왜죠? 형벌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오늘 날 믿지 않은 사람들, 아니 믿는 사람 가운데도 두려움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고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201632일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무려 60만 명이 넘고 국민 4명중 1명인 24.7%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불안장애, 공황장애, 정신질환 장애 등입니다. 국민소득이 27천불이 넘어 세계11번 째 무역국인 우리나라가 물질적으로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풍요로운 삶을 살지만 정신적으로 황폐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살률이 높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영혼이 하나님과 분리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 죄 때문입니다.

 

몇 일 전 군에서 영관급인 대령이 대위인 여자 군인을 성폭행하여 여자 대위가 자살하였습니다. 또한 군대에서는 동성애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얼마 전 동성애 하다가 적발되어 군법원에서 군형법에 위배되어 처벌 하였는데 여기에 대하여 군 인권단체, 정의당에서 관련법을 개정하여 처벌을 면하는 법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가 갈수록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법을 개정해서 인간의 양심을 무디게 만드는 법을 합법적으로 만들어 형법상 죄로부터 자유로울지 몰라도 하나님이 인간의 마음속에 새긴 양심의 법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미국은 5여개 주에서 38개 주 이상이 이미 동성 간의 결혼을 합법으로 인정하였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동성 간의 결혼을 목사가 주례하지 않으면 목사가 감옥에 가거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미국의 법이나 유엔이 하나님이 죄라고 말씀하신 것을 죄가 아니고 인권이라고 한다고 해서 죄가 사면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들은 합법적으로 죄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들은 살아 있는 양심이 있는 한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시편기자는 16:7절에서 하나님께서 밤마다 자신의 양심을 교훈하도다, 라고 말합니다. 7:9절은 우리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법인 양심을 따라서 사람들의 은밀한 죄를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의 이 시대는 선한 것을 악하다 하고 악한 것을 선하다 하는 가치관이 전도되고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시대입니다. 아무리 법률적으로 법을 개정해서 합법적이라 할지라도 이런 형법 위에 하나님이 마음에 새긴 양심의 법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세상의 법은 양심을 더럽게 만들고 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의 법으로는 자유 할지 몰라도 하나님의 법인 양심에 위배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2:15 -16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불안과 공포에 눌려 살아가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죄로 인해서 장차 임할 하나님의 형벌이 있다는 것을 그들의 영혼이 알고 있기 때문에 심판에 대한 두려움 때문 일 것입니다. 이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죄의 문제를 해결 받아야 합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형벌을 받으면 됩니다. 죄지은 사람은 감옥에서 몇 년 형기를 채우면 그 이후로는 자유 합니다. 그러면 인간의 죄를 해결하였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이 우리 죄 대신 십자가에서 고초를 당하시고 고통을 당하시고 죽음으로써 죄인들의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셨습니다.

 

요한일서5:25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님이 부르실 때 회개하고 자백하므로 죄의 용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두려움은 사라질 것입니다. 죄는 주님이 다 해결하셨습니다. 죄의 형벌과 두려움에서 자유함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청주벧엘성결교회 정영진목사 528일 주일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