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믿음교회 이야기/특별새벽기도회

시편16:1-11 주님이 나의 복이십니다.

gkffpffndi 2011. 10. 2. 21:08

시편16:1-11 주님이 나의 복이십니다.

 

시편 16편은 다윗의 시로서 <믹담 시>로 "믹담"은.... [미크탐(!T;k]mi)]이란 단어로 "조각, 새김"을 뜻합니다. 성경학자들은 이 말이 "조각한 어떤 것 곧 광석, 금"을 뜻하는 [케템(!t,K )]이란 단어에서 왔다고 하여 "믹담"을 '금같은 시(A Golden Psalm)' "다윗의 걸작품"으로 보고 있습니다. 믹담으로 된 시는 본문 16편을 포함하여 56-60편까지 합쳐 여섯 편이 있습니다. 이 시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난과 환난 속에서 하나님의 긍휼과 은총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본문 속에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다윗은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수금을 잘 타는 예술가요, 시를 잘 쓰는 시인이요, 전쟁에 능한 장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일생의 많은 부분을 전쟁터에서 보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골리앗 앞에서 전혀 기죽지 않고 담대하게 골리앗과 싸워서 전쟁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전쟁에서 승승장구 하자 백성들 사이에서는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는 노래가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다윗은 사울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시기심이 발동하였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속이 좁은 사람은 자신보다 유능하고, 인기가 많으면 시기 질투심이 작용합니다. 사울의 시기로 다윗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사울이 다윗을 미워했던 것은 자신의 자리가 위태롭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상 18장 10이하에 보면 사울이 악신이 들어 정신없이 떠들어 댈때 다윗이 평일과 같이 수금을 타는데 사울이 손에 창을 가지고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두 번 던졌으나 다윗이 두 번 피하였더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상 21:7-23에 보면 사울은 다윗을 9 번이나 죽이려 하였으나 하나님이 다윗을 지키심으로써 실패하였고 세 차례나 청부살인을 시도했으나 역시 실패하게 된다. 한번은 다윗이 놉에 사는 아히멜렉에게 피신하자 아히멜렉이 식물을 제공했고 골리앗의 칼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은 아히멜렉의 온 가족과 그와 함께 한 제사장 85명을 살해하는 끔찍한 죄를 범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신의 장인이 그림자처럼 따려 살해 하려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지켜주셨습니다. 사무엘상18:14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니라. 사울이 다윗을 그렇게 시기하고 살해 하려고 했던 이유는 자신에게서 하나님이 떠났고, 반면에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시는 것입니다. 원수가 나를 치려하여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2.주님이 나의 복이십니다.

 

미국 하바드 대학의 경제학자로서 국방성 경제고문을 지낸 갤브레이스(J. K. Galbraith)교수는 그의 저서(A Life in our Times)에서 가정부 에멜리 윌 손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한번은 대통령 린든 존슨(L. Johnson)이 급한 일로 전화를 했는데 에밀리 가정부가 전화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는 백악관이오. 급한 일로 통화할 일이 있으니 갤브레이스 교수를 바꾸시오" 이때 그녀는 대답합니다. "피곤하셔서 낮잠을 주무시고 계십니다. 지금은 바꾸어 드릴 수 없습니다." 존슨은 상기된 음성으로 다시 말했다고 합니다. "나 대통령이오. 당장 깨우시오" 그러나 에밀리는 다시 대답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각하, 저의 주인은 갤브레이스 교수이고 저는 그를 위해 일하도록 고용된 사람입니다. 이해해주십시

오". 나중에 존슨 대통령은 겔브레이스 교수를 만나 말했다고 합니다. "당신의 가정부에게 내가 백악관에 고용하고 싶다고 전해 주시오"

 

본문 2절입니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여기 나의 주님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아도나이(Adonay)입니다. 영어로는 'Lord' 로 번역됩니다. 주님은 내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내가 아니고 당신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나의 복이십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종은 운명은 나에게 있는 게 아니고, 주인에게 있습니다. 다윗은 주님이 나의 복이라고 말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복이라고 하면 사업이 잘된다든지, 자녀들이 성적이 오른다든지, 승진이 제 때 척척 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복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복이라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이 복이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복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다윗처럼 주님이 나의 복이십니다. 라고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시편 기자 다윗처럼 우리고 환난 많고 어려운 세상에서 살 때 이렇게 기도합시다.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그리고 주님이 나의 진정한 주인이시면 나의 복이십니다. 이 새벽에 고백하시므로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 10월 3일 특별새벽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