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믿음교회 이야기/.....오늘의 만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 (시편 51편 10-19)

gkffpffndi 2011. 3. 29. 22:38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 (시편 51편 10-19)

 

오늘 본문 시편 51편은 표제에 나와 있는 대로 다윗이 범죄한 이후에 나단이 그의 죄를 지적할 떼 실수를 인정하고 참으로 회개한 시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다윗의 시를 통해서 함께 은혜를 나눅고자 합니다.

 

1. 정한 마음과 정직한 영으로 드리는 제사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다윗도 자신이 범죄하고 난 이후 더러워진 마음과 영을 깨끗게 하고 새로워지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마음이 더러워지고 영이 오염된 상태에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음을 잘 압니다. 그래서 죄인 된 모습으로 주님 앞에 회개하고 용서되기를 원했습니다.

시 66:18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우리가 죄악 가운데 있으면서 하나님의 은총과 긍휼을 기대 할 수 없습니다. 먼저 죄 된 삶을 청산해야 합니다. 깨끗한 심령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결한 마음을 유지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우리가 매일 듣고 보는 정보들이 순수하지가 않습니다. 온통 세속적이고 선정적인 광고나 영화, 오락 드라마 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순수한 아이들 까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켜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도덕적 기반까지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사회에서 곳곳에서 일어나는 성적범죄의 증가가 이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우리 사회를 추하게 만드는 더러운 영과 싸워야 합니다. 예술이라는 미명아래 거룩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든 인간의 도덕성을 금수와 같이 여기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께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범죄하고 실수 했던 것은 거짓의 영의 유혹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참여정부 시절에 고위 지도층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가짜학위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신정아 씨가 이번에 자신을 변호 하고자 자서전을 출간 했는데 며칠 안 되어 초판 5만부가 다 팔렸습니다. 신문보도에 의하면 자신의 가짜학위에 되어서는 합리성과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한 반면에, 자신 때문에 엄청난 피해와 명예가 추락한 사람들에 대하여 일말의 자성이나 회개는 없이 자기변명으로 일관한 것 같습니다. 저는 그 기사를 보면서 거짓으로 무장한 희대의 사기꾼에게 또다시 우리사회가 농락당한다는 생각과 함께 그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 의 출판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책이 건전한 우리사회를 건강한 사회로 가지 못하게 하고 사람들의 의식을 오염시키는 것을 간과한채 그저 상업적인 계산만 했다는 생각을 떨칠수 없습니다. 우리사회가 거짓이 판을 치고 정직이 무시당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거짓된 사회가 정직하고 성실한 사회가 되려면 성령 충만한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11절에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 다윗처럼 우리 안에 더러운 마음을 깨끗게 하고 정직한 영이 자리 잡도록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2. 구원의 즐거움과 상한 심령으로 드리는 제사

 

시 5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다윗은 범죄한 이후 구원의 즐거움을 상실한 것 같습니다. 왜 그렇습니꺄? 죄는 곧 하나님과의 교제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이후 그들은 동산 나무 뒤에 숨어 있었습니다. 아담아 어디 있느냐 하나님이 부르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두려워 하여 숨었다고 고백합니다.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이 따먹지 말라한 선악과를 먹음으로서 불순종의 죄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졌습니다. 괸계가 깨지니 모든 것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서먹서먹합니다.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기쁨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찾을까봐 불편합니다.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할 터인데 죄로 인해 구원의 은혜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죄는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 갑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예전에 범죄 하기 이전에 하나님과 함께 지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구원의 은혜와 감격을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찬송을 불러도 기쁨이 없고 기도를 해도 힘이 없고 예배를 드려도 감격이 사라졌다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하나님과의 단절이 어디 있는지 찾아내고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 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이 말씀은 다윗이 구원의 은혜를 회복하는 길은 상한 마음, 통회하는 마음, 회개하는 마음에 있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그가 범죄하고 난 이후 하나님과의 괸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침상이 젖고 뼈가 마르도록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회개하는 영혼을 멸시치 아니하신다고 하였습니다.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십니다. 기쁨을 주십니다. 구원의 감격과 은총을 주십니다. 예배의 감격과 축복을 주십니다. 성령 충만함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의의 제사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깨끗한 마음과 정직한 영을 소유하시고,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회복하며, 회개의 마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 3월 30일 새벽설교